보니 먹고 싶은거 많이 참으면서 운동하는듯 한데요
지금도 삐쩍 말랐ㄴ는데 - 물론 몸이 가벼워야 하는 운동이기도 하고 보기엔 이쁘지만요 -
매일 고강도로 훈련하면서 먹고싶은것도 못먹고 그러는거 보면..
어느정도 빼는것도 힘들지만 뺀 몸 유지하는것도 참 힘들다 싶어요
전 워낙 먹는걸 잘먹고 좋아하는 사람이어서인지,나이탓인지
하루 두어시간 운동하고 밥세끼 먹고싶은거 풍족하게 못먹고 하니 너무 힘들고...
솔직히 날씬하다 소리듣는 몸이지만 여기서 조금만 더 먹으면,아니 남들 그냥 신경안쓰고
먹는데로 먹기만 하면 금방 몸이 불을것 같아서 조심조심하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되나 슬프고 ㅋ
연아도 운동그만두고 먹고싶은거 챙겨먹으면 살찌려나요?
타고나길 입짧고 식욕없고 화장실 들락날락해서 살안찌는 사람들빼놓고는
저처럼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평생 운동하고 이걸 먹어 말어 맨날 고민하고
한번 맘껏 양껏 먹지도 못하고 그래야 몸매 유지가 되는거죠? ㅠ
암튼 생각하다 연아선수는 하루 어느정도로 먹고 몸매유지하나 궁금해서 글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