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짜 썩는다는건 아니고요
30후반 되니 원래도 없던 얼굴살이 너무 없어지고
특히 제가 눈화장 하는걸 좋아 햇거든요 그래서 섀도도 많고 마스카라도 여러개고 그랬는데..
이제 뭐 나이 먹으니 뭔 눈덩이 살이라고 하나 거기가 그리 빠지는지 모르겠어요
항상 피곤한듯 푹..꺼져서..
눈밑도 처진다고 하나
또래 친구들은 저 만큼 노화가 빠르지는 않던데..
전 유독 심해요
눈 꺼지고 그런거 보기 싫어 렌즈 안쓰고 안경을 쓰는데..
워낙 시력이 안좋아서 안경만 쓰면 눈이 콩알만해지고..
원래 눈 크거든요..근시의 안경알은 참 ㅋㅋㅋㅋ 압축 여러번 해도 소용 없네요
저런 안경낀 눈에 화장 해봤자 그저 그렇고..
아...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더 이쁘게 화장하고 더 이쁘게 하고 다닐껄
아쉽다 젊음이 이리 쉽게 없어 지는 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