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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권총이 가득 진열된 집을 봤어요. 뭔가요?

뭐지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4-01-14 02:20:36

정말 너무 궁금합니다.

제가 볼일이 있어 잠깐 방문한 집에

권총이 책장 가득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아. 순간 너무 무서웠구요...

아이들이 어려서 아이용 장난감 총은 아니고

그 집 남편용 인거 같은데

이렇게 개인이 총을 소지해도 되는건가요?

아님, 장난감 총을 진열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제가 신경쓰고 싶지만, 또 저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라...

자꾸 신경쓰이고 걱정됩니다. 뭐든 좀 알려주세요. T T

IP : 211.108.xxx.1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14.1.14 2:26 AM (121.130.xxx.145)

    진짜 같은 모형총 아닌가요?
    잘은 모르지만 남자들 중에 총이나 무기 좋아하는 사람들 있나봐요.
    여자들 그릇 수집하듯 모형을 몹겠죠.

  • 2. 원글
    '14.1.14 2:29 AM (211.108.xxx.132)

    아. 그래요? 총기류 모아서 진열하는 사람들도 있나보죠?
    아이도 어린데, 그런걸 진열하다니...넘 무섭게 느껴져요.

  • 3. 토코토코
    '14.1.14 2:29 AM (116.41.xxx.81)

    밀리터리 덕후아닐까요?
    의외로 흔할듯.. 진짜 총 일리는 없구요.

  • 4. 원글
    '14.1.14 2:42 AM (211.108.xxx.132)

    아...흔한일인가보죠? 그럼, 진짜 실탄은 없겠죠?
    제가 왠만해선 신경안쓰고 싶은데, 아이랑 연결된 일이라 그리고, 거리는 두면서 오래 봐야 하는 관계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 5. 원글
    '14.1.14 2:43 AM (211.108.xxx.132)

    근데...다들 잠도 안 주무시고, 댓글을.... 감사합니다. 꾸벅.
    저는 오늘 커피를 3잔 마셨더니, 잠이 안와요. T T

  • 6. ...
    '14.1.14 3:26 AM (59.15.xxx.61)

    어우~~
    졸면서 읽다가 이제 로그아웃하려 했는데
    님 권총글 보고 잠이 홀딱 깼네요.
    무서워라...
    모형총 맞겠죠???

  • 7. Boston
    '14.1.14 4:39 AM (123.228.xxx.50)

    부부싸움용?

  • 8.
    '14.1.14 6:26 AM (14.45.xxx.30)

    진짜총이라고 생각하는 님이 전 더이상해요
    우리나라는 총기허가가 안되는 나라에요
    그런나라에서 나 총가지고있어요하고 진열할까요 있어도 숨기지
    당연 모형이니 진열해 놓은거죠

  • 9. 원글
    '14.1.14 8:26 AM (211.108.xxx.132)

    그러게요. 총기허가 안되니 가짜총일 확률이 높긴했는데, 어디다 물어볼곳도 없고 주변에 이런일이 흔한지도 궁금하고...그리고 총이...어후...진짜 같이 너무 리얼했어요. 딱 봐도 가짜같은그런 느낌이 아니라서요. 한 30개가 쭈루룩 있는데, 몸이 굳는 느낌 ? 이런걸 첨 봐서요. 암튼 그집을 계속 봐야 하는 상황이라 더 심각하게 받아들인것 같아요

  • 10. 알리야
    '14.1.14 8:33 AM (223.62.xxx.49)

    장난감이라기 보단 서바이벌 게임용 총인거 같고요. 실제 총과 똑같이 샹겼습니다. 가격도 실제 총보다 더 비싼 고가고요. 물론 총알은 비비탄입니다. 취미의 한 장르라고 보시면 됩니다.

  • 11. 비비탄에서
    '14.1.14 8:53 AM (222.238.xxx.62)

    빵 입니다^^

  • 12. ...
    '14.1.14 8:54 AM (152.149.xxx.254)

    독특하면서 멋있는 취미같은데요?

    서부영화에 푹 빠져있는 사람이라거나.... 윗님처럼 밀리터리 덕후??

    전 괜찮아보이는데요

  • 13. 제제
    '14.1.14 9:27 AM (119.71.xxx.20)

    총 30개~~
    무서워요.
    예전에 거실 한가운데 패치카 위에 긴칼 진열해둔 집에 갔었어요.
    전원주택이엇는데 웃으면서 강도 예방용이라 그러더군요..

  • 14. 교육에는.
    '14.1.14 10:40 AM (59.6.xxx.240)

    남편 취밀지는 몰라도 애들교육엔 별로겠네요.
    벨기에사는 조카는 처음가서 친구들과 놀다가 손가락으로 총모양 만들고 빵빵 했다가 학부형회의가 소집됐다고 하던데. 외국이 오히려 그런건 더 예민한가봐요

  • 15. 11
    '14.1.14 12:50 PM (122.32.xxx.68)

    모형이죠.
    멋지네요. 남편에 취미를 허용하는 그댁 부인님이~
    써바이벌용이거나 컬렉션이예요.
    우리네가 르크루제 깔별로 들이는거나 스타우브냄비 용령별로 모으는거? 그릇사는 취미처럼 취미예요.
    겁먹으실거 없어요. 그걸로 사람 쏴죽일수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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