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를 1회부터 다시 듣는데...

다시 조회수 : 2,436
작성일 : 2014-01-13 21:37:28
그땐 흥미있게, 때론 분노하며 들었는데 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그것도 정권이 바뀌지 못한 지금에서 다시 들으니 왠지 모르게 슬픕니다. 그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가카 임기 끝나면 나꼼수도 함께 사라지거나 이름만 바꿔 한다고 했는데 결국 사라졌네요.
그들의 모든것을 바쳐 했다던 나꼼수... 투표 꼭 해서 그들 넷을 지켜달랬는데.. 부정선거만 아니었더라도 이긴 선거였는데...
나꼼수 멤버들이 혹시라도 국민들을 원망하거나 하진 않았으면 하네요. 국민들은 투표 잘했을겁니다. 국민들은 잘했는데... 에휴..,
김어준 총수의 논리정연하면서도 맛깔나는 멘트가 너무너무 그립네요.
시간 나시면 다들 한번 다시 들어보세요.
가카가 얼마나 꼼꼼하신 분이었는지 더 찐하게 다가오실겁니다. 그분의 꼼꼼함 어찌 우리 국민이 잊을수 있으리오.ㅎㅎ
IP : 175.210.xxx.2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만
    '14.1.13 9:38 PM (125.180.xxx.227)

    봐도 가슴이 아리네요 ㅠ

  • 2. 참맛
    '14.1.13 9:40 PM (121.182.xxx.150)

    휴, 그떄의 감동이 밀려오네요.

    또 일어서겠지요!
    이 시대의 불의에 대항해서!

  • 3. 지쳐요.
    '14.1.13 9:40 PM (76.169.xxx.190)

    농협 사건 이미 예언했는데...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질수있다 도

  • 4. 11
    '14.1.13 9:42 PM (121.162.xxx.100)

    요즘들어 잘 때 남편이 틀어놓고 자요 이젠 외울정도
    마지막멘트가 애처롭고 짠한 기억이 ...그들은 최선을 다했죠 못알아먹는 국민이 바보

  • 5. 응답하라 나꼼수
    '14.1.13 9:43 PM (112.144.xxx.90)

    이번 농협 사건으로 나꼼수 다시 듣게 됐어요. 깊은벗에게 받은 오래된 손편지 꺼내보는 느낌...
    그립고 미안해요. 항상...

  • 6. 오늘 농협 부분
    '14.1.13 9:43 PM (1.231.xxx.40)

    김총수 멘트 다시 들었는데
    지금 들어도 대단히 깔끔하더라구요

    능력과 정의가 그리고 재미가 공존되는
    대단한 인물

  • 7. 다시 들으니
    '14.1.13 9:47 PM (112.150.xxx.243)

    부정선거 예언서처럼 들리더군요. 가카도 치밀했지만 그들도 치밀했어요.
    다만 정직하고 순진했다는 것이 우리의 단점이라면 단점ㅜㅜ

  • 8. ㅠㅠ
    '14.1.13 9:51 PM (115.126.xxx.122)

    ........ㅜㅜ

  • 9. 시시때때로
    '14.1.13 9:53 PM (110.15.xxx.54)

    나꼼수 4인방 생각납니다...
    국민들은 투표 잘했을겁니다. 222222222

  • 10. 그냥
    '14.1.13 11:19 PM (218.155.xxx.190)

    존경심이 막 밀려옵니다

    이 뭐 예언서도 아니고 꼼수내용대로 착착 드러나는 꼴이란 ㄷㄷㄷㄷ

  • 11. ㅜㅜㅜ
    '14.1.13 11:49 PM (1.246.xxx.6)

    그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12. 보리수
    '14.1.14 2:03 AM (125.139.xxx.206)

    지금도 팟케스트에 목록에 자리하고 있죠.
    서너번씩은 들은것 같아요.
    그냥...그때는 희망이 있었고
    헛웃음 한번 날리어도 조금만 참으면...했었는데

    4인방한테 고맙고 미안해요.
    그분들의 겪고있는 맘고생.
    아직도 완전히 끝나지 않는 법적문제.
    그들 자신들의 영광을 위해 했던게 아니었음을 알기에...

    그래도 희망의 끈 놓지 않습니다.
    절대로...

  • 13. 전국구
    '14.1.14 11:39 AM (183.98.xxx.178)

    김어준 총수는 빠졌지만 나꼼수 2탄격으로

    "정봉주의 전국구" 팟캐스트 시작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395 에이솝 로즈 페이설크림 괜찮나요? 1 123fwe.. 2014/04/10 899
368394 퇴근하고 피곤한 걸 재충전할 아이디어 좀 공유해주세요! 4 하루를기적처.. 2014/04/10 727
368393 지금 mbc 기분좋은 날, 좌뇌우뇌 부부 분석 4 ㅇㅇㅇ 2014/04/10 2,312
368392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 여자에게 하이힐은? 2 왕발 2014/04/10 3,808
368391 다문화 정책, 왜 이렇게 열심인건가요? 이민자로 국력 키우기로.. 9 우리나라 2014/04/10 1,370
368390 ”도 넘은 취재, 칠곡 아동 화장실 데려가 인터뷰 강행” 1 세우실 2014/04/10 691
368389 과외비 한 달 기준인가요? 4주 기준인가요? 12 중학수학 2014/04/10 6,687
368388 제주도 항공권 예약 도움요청요 ... 2014/04/10 654
368387 법률 자문까지 왜곡하며 의료 영리화 앞장서다니 3 샬랄라 2014/04/10 396
368386 저희 아이 병원가서 검사할까요?(성장관련) 2 어찌할까요?.. 2014/04/10 1,030
368385 이렇게 분위기 있어도 되나요 2 탕웨이 2014/04/10 1,148
368384 중학교 수학공부 할까요 말까요? 8 ^^ 2014/04/10 1,650
368383 하얀양송이버섯..겉에 한껍질 벗기고 사용하시나요 3 양송이 2014/04/10 1,354
368382 자주 붓는데 녹차나 커피 마셔도 괜찮을까요? 2 건강 2014/04/10 880
368381 층간소음문제- 나름의 해법을 제시해봐요~ 5 명랑사회 2014/04/10 2,447
368380 외제 화장품 직구사이트 소개 부탁해요 1 수입화장품 .. 2014/04/10 1,382
368379 미국 중고생들도 과외 하나요? 20 ooo 2014/04/10 4,259
368378 축의금 해야할까요? 5 아엘 2014/04/10 960
368377 새정치연합, 기초후보 공천키로..기호2번 부활 97 세우실 2014/04/10 2,125
368376 제 주변엔 칠순 못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10 장수 2014/04/10 2,495
368375 통영시티투어 가보신분 있으세요? 2 은사시나무 2014/04/10 1,307
368374 급해요)지금 2시간째 삶고 있는데... 4 시레기 삶는.. 2014/04/10 1,082
368373 아이가 시켜달라는 수업 다 해주시나요?ㅡ5세 3 ㅇㅇㅇ 2014/04/10 615
368372 혹시 오늘 중앙일보 사회면내용부탁드려요 2 신문 2014/04/10 418
368371 중2 딸이 사춘기 들어서서 신경질 엄청나네요. 언제쯤 좋아지나요.. 9 중2딸 2014/04/10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