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 <주간한국> 고소하면, 농협 해킹 사건 재조사는 필수”

//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14-01-13 19:11:05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3143
김인성 교수 “‘천안함 재판’과 똑같아…軍 소송걸었다가 곤혹”

<주간한국>의 ‘MB-농협 상금세탁’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법적대응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보안전문가인 김인성 한양대 겸임교수는 13일 2011년 농협의 서버 다운 등의 문제에 대해 당연히 

재검증하는 절차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날 국민TV라디오 ‘조상운의 뉴스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관계가 밝혀져야지 기사가

 허위인지, 사실인지 알게 되기에 당연하다”면서 이같이 견해를 피력했다.

김 교수는 “신상철 서프라이즈 대표가 천안함 사태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는데 실제로 군쪽에서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걸었다가 법정에서 진실을 밝혀야 되는 문제가 생겨 군쪽에서 굉장히 질질 끌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천안함 재판과 비교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명예훼손이 실제 고소에 들어가면 그때 당시 사건에 대해서 재조사가 들어가야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주간한국>은 지난 11일 농협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상금 세탁’을 도운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전 대통령이 2011년 자이드국제환경상 수상으로 받은 50만 달러짜리 상금 수표를 농협을 통해

 자금세탁을 했고, 관련 전산 기록도 삭제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신문은 이날 정오를 전후해 별다른 설명없이 해당 기사를 삭제해 논란이 일었다. 

<주간한국>의 보도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 비서실은 서면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이 명확한 근거와 사실 확인 없이 이 전 대통령과 관련한 괴담 수준의 허황된 내용을 기사화하고 의혹을 확대시킨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서실은 “전직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해당 언론사의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다”며 “만약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을 경우에는 법적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음을 밝혀둔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보도와 관련해 인터넷에서는 2011년 7월 21일 방송된 ‘나는 꼼수다’(나꼼수) 11회가 화제가 됐다.

나꼼수 11회에서 보안 전문가는 “서울지방검찰청에서 발표한 농협 사태 북한 디도스(DDOS) 공격설은 말이 

안된다”며 “정말 북한의 디도스 공격이라면 소스코드를 공개하고 전문가들이 면밀하게 살펴보게 해야 하는데 

숨기는 게 이상하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해커가 원격으로 서버에 타격을 주기 어렵고 물리적으로 복구가 안 될 정도로 서버를 지웠다면 내부 직원의 동조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었다. 
 

IP : 211.220.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
    '14.1.13 7:16 PM (118.44.xxx.111)

    한번밝혀보자.

  • 2.
    '14.1.13 7:17 PM (121.50.xxx.30)

    감사!!! 일단 댓글달고 읽기로

  • 3. 얼쑤
    '14.1.13 11:32 PM (218.238.xxx.188)

    mb야 꼭 고소해라. 주간한국은 꼭 후속보도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969 봄밤에 화양연화~ 마음이 꽁기꽁기해져요 5 촉촉 2014/04/05 2,353
367968 중이염앓을때 귀가잘안들린다 소리 하나요 ㅜ 7 ㅇㅇ 2014/04/05 1,399
367967 이비인후과 항생제 먹일때, 영양제는 잠시 중단하시나요 1 아이들 2014/04/05 1,317
367966 불안해하고 걱정많은 8세여아..도와줄방법은 머가있을까요 2 걱정 2014/04/05 1,154
367965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다녀오신분 1 고정점넷 2014/04/05 772
367964 남편의 5년 전 외도..이혼하려고 합니다 43 제발... 2014/04/05 36,501
367963 친구와 어울리기 힘들어하는 아이, 도움될 검사 있을까요? 5 고민 2014/04/05 1,497
367962 영어 과외일 하고 싶은데 조언해 주세요. 14 열심히 할래.. 2014/04/05 3,005
367961 보통 날씨뉴스 온도 몇도면 밖에서 걷기 운동 가능할까요? 4 보통 2014/04/05 779
367960 전업에 외동아이 둔 주부들 뭐하세요? 23 ㅇㅇㅇ 2014/04/05 6,412
367959 살빠지니까 좋아요~~ >.< + 고수분들 헬스조언구함.. 12 다욧 2014/04/05 4,443
367958 영어 잘하기 3 !! 4 drawer.. 2014/04/05 1,519
367957 50일 사귀다 헤어졌는데도 이별의 슬픔이 클수있나요? 3 . 2014/04/05 3,559
367956 지금 집에 혼자 있는 분 계세요..? 9 심심.. 2014/04/05 1,922
367955 sky 교육학과 딸아이 복전문제 현명한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12 딸가진 맘 2014/04/05 3,368
367954 콩쥐팥쥐에는 왜 쥐가 들어갈까요? 9 mac250.. 2014/04/05 2,926
367953 "국민학교"다니셨던분들 학교에서 재활용품 가져.. 18 하지않았나요.. 2014/04/05 2,780
367952 백련초 손질 1 ... 2014/04/05 924
367951 고졸 직원 실수령 160 정도면 어떤가요? 7 ㅁㅁ 2014/04/05 3,700
367950 6살 연하남이 마음에 드는데요.. 30 .. 2014/04/05 16,515
367949 닭튀김글을읽고~ 7 마나님 2014/04/05 1,932
367948 고기 핏물 제거 4 ... 2014/04/05 9,045
367947 피자마루 추천 좀 해주세요~ 4 배고파~ 2014/04/05 2,009
367946 밀회5회에서요~궁금해서요~~ 1 사랑 2014/04/05 1,454
367945 빵 터지는 흔한 라디오 방송사고 19 박혜진 2014/04/05 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