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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결여의 도우미아주머니

허진 조회수 : 12,939
작성일 : 2014-01-13 16:22:21
전. 김용림네. 도우미아주머니. 연기를. 넘. 잘하셔서. 단역인데도 대사가 많구나 했는데  허진씨라니. 깜짝 놀 랐 어요
역시 내공은. 무시. 못하네요

IP : 110.15.xxx.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4.1.13 4:25 PM (61.109.xxx.79)

    김용림씨 역으로 첨에 캐스팅 됐었대요
    대본연습때 너무 연기가 안되서 짤렸다가 도우미역으로 다시 캐스팅됐다더군요
    김수현할매가 그런거 참 잘하잖아요^^

  • 2. ㅋㅋ
    '14.1.13 4:25 PM (219.251.xxx.5)

    그집이 제일 잼나요..
    그집 나오는 부분만 봅니다..
    김용림이랑 딸,그리고 허진아줌마 너무 잘해요~

  • 3. 친일수꼴
    '14.1.13 4:25 PM (115.126.xxx.122)

    공주 받드느라...바쁘네..ㅋ
    들마 홍보하랴ㅋㅋ

  • 4. 옛날엔
    '14.1.13 4:26 PM (119.67.xxx.242)

    인기있는 연기자였는데 앞으로 잘 풀리고좋아졌으면좋겠어요^^
    응원합니다^^

  • 5. ^^
    '14.1.13 4:30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볼수록 연기도 잘하시고 좋아 보이더라구요.. 앞으로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 6. ...
    '14.1.13 4:31 PM (59.16.xxx.22)

    힘들게 사는거 방송으로 나왔었잖아요
    어쩜 저렇게까지 되었나 싶을정도로요

    강부자가 작가한테 부탁해서 넣은 도우미자리라던데요

  • 7. 그런가요
    '14.1.13 4:35 PM (119.207.xxx.52)

    전 이지아나 허진이나
    대사 전달이 잘 안될만큼
    입술을 건드리는 배우는
    프로정신이 없다고 생각해요.
    입은 왜 그렇게 많이 건드렸는지..

  • 8. ........
    '14.1.13 4:36 PM (121.173.xxx.233)

    짤린게 아니고 본인이 거부 했다고 했어요..
    처음에 너무 큰 역을 맡아서 자신도 없고.. 작은역으로 달라고..
    강부자 추천으로 김수현 드라마에 들어갔더라구요..

  • 9. 입술
    '14.1.13 4:37 PM (202.30.xxx.226)

    건드리는 배우라고 하니..
    아시아나 모델이였던...그....신품의 장동건 아들 엄마...역할..
    그 탤런트 생각나네요.

    극중연기도 연기지만,,,CF에서도 절대..말하면 안되겠더라구요.

  • 10. ...
    '14.1.13 4:37 PM (121.160.xxx.196)

    애 팼지?

  • 11. ..
    '14.1.13 4:44 PM (210.124.xxx.125)

    그 도우미는..수술을 한게 아니라 이가 다 망가져서 임플란트한거라네요..
    발음이 어눌하긴 한데 연기 정말 잘하네요.

  • 12. 연기를 잘 한다고요?
    '14.1.13 4:48 PM (58.78.xxx.62)

    저는 정 반대인데.
    그래도 예전에 연기를 했던 사람이고 의외로 이름도 알려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세결여에서 연기를 보는데
    어쩜 그리 어색하고 연기자가 맞나 싶던데요.

  • 13. 디토
    '14.1.13 5:01 PM (39.112.xxx.28) - 삭제된댓글

    연기는 잘 하시는 것 같은데 대사 전달이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어요 치아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동안 연기를 쉰 것도 있고. 그래도 세결여에서 김용림 아줌마랑 도우미 아줌마 케미도 웃기구 김용림 아줌마 집 나올 때가 젤 재밌어요 오로라같은 막장에 길들여져서 그런가 김용림 아줌마한테 뭔가 자꾸 기대하게 돼요 ㅎㅎ

  • 14. //
    '14.1.13 5:06 PM (211.220.xxx.82)

    대사전달 문제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전 독특한 캐릭터로 생각돼요.
    개그맨들이 성대모사하면 대박 날 것 같아요.
    특이한 억양하며...
    남도 말투였어요.

  • 15. 사연이 있으시니 응원하는 쪽으로
    '14.1.13 5:09 PM (123.109.xxx.212)

    오랜만에 나오셔서 아직 어색한 게 많은 것이 사실이죠 솔직하게 말해서는.
    예전에 아침방송에 종종 나오셔서 생활하는 거 보여주셨는데
    서울근교지역에서 교회 등에서 지원해주는 월세로 간간히 하루하루 끼니 때우며 사시는 모습.
    반찬이나 쌀이 없을 때가 더 자주 있는데 예전 동료분들께서 종종 찾아와
    조금씩 도움주시며 사신다고 하는 모습 봤네요.
    어릴 때부터 엄마가 매니저 일 하며 돈관리부터 모든 것을 다해줬는데
    그런 엄마가 돌아가신 후 충격도 많이 받고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빈곤층으로
    전락하셨다고 해요. 그때 충격으로 잇몸이 약해져 이도 다 망가지고
    그래서 지금은 틀니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임플란트 할 여유는 없으셨으니.
    그러다보니 틀니 특성상 발음이 부정확하고 대사 전달에 문제가 생기고
    어려운 형편에 위축이 되고 사람진이 다 빠져 예전에 카랑카랑 당당한 여장부역할 하시던
    때와는 다르게 사람성격도 많이 달라지신 거 같아요.
    강부자씨가 김수현 작가께 부탁해서 캐스팅 되었고 엄마역할은 아무래도
    틀니랑 소극적인 모습에 아직 무리가 있어 연습할 때 잘렸는데 강부자씨가
    자기가 열심히 가르쳐서 폐 안끼치겠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가정부 역할로 갔다고 봤어요.
    이번 복귀를.시작으로 꾸준히 출연하셔서 지금이라도 노후대비 하실 돈 모으셨으면 하네요.
    화이팅입니다.

  • 16. 이상
    '14.1.13 5:18 PM (182.212.xxx.51)

    그분 어떻게 그드라마 나오게 되었는지 아침방송서 봤는데요 유명하셨던분 치고 뭔가 대사 전달력이 딸려요 웅성ㅈ웅성 발음이 정확하지 않고 잘 못알아 듣겠어요

  • 17. 그래도
    '14.1.13 5:18 PM (223.62.xxx.28)

    분량 좀 늘려줬으면 하는 유일한 분이예요!

  • 18. ...
    '14.1.13 5:19 PM (222.108.xxx.73)

    응원합니다~~

  • 19. 틀니
    '14.1.13 5:30 PM (125.180.xxx.227)

    해서 발음이 뭉개지죠.
    여담이지만 달님도 발음이 뭉개져서 걱정을 참 많이 했었어요.
    임플란트를 하시면 허진씨도 훨씬 나을 거예요.
    그분이 제 고향출신분이라 친근하게 느껴져요. 전라도 ~

  • 20. 이분이
    '14.1.13 5:39 PM (113.10.xxx.125)

    과거 안좋은 스캔들도 있었고(관련검색어), 또 편의점 알바로 근근히 살아가시는 거 보니
    주변탤런트들이 추천해서 배역맡은 거 같아요.

  • 21. 88
    '14.1.13 6:04 PM (58.122.xxx.54)

    전 완전 즐겁게 보고 있는데요...어찌나 알던 도우미 아주머니랑 말씀하시는게 똑같은지
    신기해 하면서 봐요. 궁시렁궁시렁..툭툭 내밷고 하는 말이 아주 똑같거든요.
    이 얼른 고치시고 발음 정확히만 하게 되심 다시 왠만한 역 맡으실 수도 있을거 같아 속으로 응원합니다.
    왠만하면 응원해 주자구요!!!

  • 22. 진짜
    '14.1.13 7:32 PM (211.243.xxx.137)

    클라스가 다른 도우미죠.ㅋ
    저는 처음에 그 드라마 보다가 어라? 저분이 저런역으로 나올분이 아닌데 이거 뭔가 복선인가? 그집 아들의 친모??
    막 이런 상상까지 했는데.. 그럴만한 사정이 있으셨군요.
    일반 단역의 도우미들과는 정말 포스가 다르더라구요.

  • 23. **
    '14.1.13 8:32 PM (39.7.xxx.104)

    허진씨 도우미역할이 그 집안에서 내놓고 말할 수 없는 위치에 있기에 대사도 들릴락말락 궁시렁거린다고 보는데요. 내공이 이런 거구나 하면서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그동안 어렵게 사셨다니 이젠 좀 연기 많이하면서 여유로와지시길 응원합니다~

  • 24. 정말
    '14.1.13 9:06 PM (125.180.xxx.227)

    연기의 참맛을 보여 주세요
    궁시렁궁시렁 ㅎ

  • 25. 이상???
    '14.1.13 9:14 PM (121.138.xxx.242)

    이상하게 82에서 허진씨 연기 칭찬하는 글이 많은거 같네요??
    전 그 드라마 보면서 도우미 아줌아 연기 아주 별로라고 생각되던데
    세결여에서 다른 주연들도 많은데 오로지 이아줌마 얘기만 올라오네요??
    꾸준히 이런 글 올라오는거 보면 정말 이해안감???

  • 26. 그린 티
    '14.1.13 9:16 PM (222.108.xxx.45)

    저 어제 한 번 제대로 봤는데 궁시렁거리는듯 하면서 딱 그 역활에 맞게 하시던데...

  • 27. ㅇㅇ
    '14.1.14 12:57 AM (122.32.xxx.131)

    저도 긴가민가했는데 허진씨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틀니땜에 쩝쩝거리시고 좀 그런데 연기내공 엄청나신분인데 돈벌어서 임플란트 했으면 좋겠어요.
    김용림네집만 나오면 케릭터가 다 살아있서요
    며느리도 좀 맹하고 딸도 연기 얄밉게 잘하고 ㅋ

  • 28. 세결여
    '14.1.14 9:19 AM (39.120.xxx.67)

    드라마에서 제일 액기스부분이에요.
    슬기와 고모씬
    허진씨와 채린이
    허진씨가 궁실렁궁실렁ㅋㅋ 이게 제대로 한방 먹이는 대사라
    너무 통쾌하고 잼나요.

  • 29. ㅎㅎㅎ
    '14.1.14 9:41 AM (121.147.xxx.224)

    저 너무 좋던데요
    저희 시어머니가 화순분이신데
    허진씨가 슬기한테 쓰는 말투 보면 진짜 저희 시어머니랑 똑같아요

    아가 울지마 니가 울면 내가 마음이 아파 죽겄어~ 할 때는 정말 저희 시어머니랑 백프로! ㅋㅋㅋ

  • 30. ...
    '14.1.14 9:42 AM (210.96.xxx.206)

    1. 허진씨 도우미역할이 그 집안에서 내놓고 말할 수 없는 위치에 있기에 대사도 들릴락말락 궁시렁거린다고 보는데요. 22222222222

    2. 그리고 윗 분 처럼, 아가 울지마 니가 울면 내가 마음이 아파 죽겄어~ 할 때도 현실감 최고에요.

    응원합니다!

  • 31. 치아
    '14.1.14 9:52 AM (211.223.xxx.44)

    치아 문제 때문에 발음이 웅얼대긴 해도 그 캐릭터에는 맞게 보여요.
    일하는 아주머니라서 아무리 오래 일했다해도 대놓고 설치거나 할말 똑부러지게 할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죠. 혼자서 꿍얼대고 언뜻 들으면 뭔소린가 싶지만 분명 느낌상 욕하는 것 같아서 뭐라고 따지려 들어도
    별 소리 아니라고 퉁칠 수 있게 꿍얼꿍얼.ㅋㅋㅋ
    돈좀 모아서 임플란트 시술 받고 나서 발음좀 개선되면 마스크 자체가 포스가 있는 편이라 기센 역할같은 것 잘 들어올 것 같아요. 워낙 요새 그 얼굴이 그 얼굴인 연기자들이 돌아가면서 여기저기 나오는 편이라 질릴때도 많은데 예전에 활동했지만 요샌 얼굴 보기 힘든 중견 연기자분들도 많이 봤음 좋겠어요.

  • 32. dd
    '14.1.14 11:08 AM (220.117.xxx.106)

    드라마에 도우미 역할 많이 나오지만 그런 조연등이랑 연기 클래스가 다른 것 같아요.
    저도 김용림 집 나오면 딸이 시누이 짓 하는거랑 채린이랑 도우미 아줌마 격돌신이 제일 재미있어요.
    그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흥미가 가는 부분이예요.22222222222222222

    한편 젤 웃겼던 씬.
    송창의가 채린이랑 결혼못하겠다고 누나한테 얘기하면서..여자로서 안끌린다고하는 말을
    그 누나가 김용림한테 얘기하면서 "쎅씨하지가 않데애~~!!" 하니까 김용림 버럭!!! "뽀르노 찍어?!!!!!!"
    ㅋㅋㅋㅋㅋㅋ
    아 놔.....

    김용림씨 연기 내공도... 진짜.. 내공깊은 연기자가 드라마를 살린다는걸 새록새록 알게해주는 연기. 최고.

  • 33. 이상???님/ 그건
    '14.1.14 11:30 AM (175.124.xxx.133)

    허진씨가 워낙 관록있는 배우시고 도우미 역할안에서 거의 미친 존재감으로 생활연기해주시니 칭송할수밖에요 허진씨 연기보면 실제인지 분간도 안되고 정말 마음이 움직여요~그냥 빙의되신거같아요^^

  • 34. ..
    '14.1.14 11:48 AM (59.10.xxx.86)

    다른 사이트에서도 허진씨 연기 정말 딱이라고 정말 잘하신다고들 많이 해요.

    허진씨 도우미역할이 그 집안에서 내놓고 말할 수 없는 위치에 있기에 대사도 들릴락말락 궁시렁거린다고 보는데요.33333333333333333333333333

  • 35. 기사보니
    '14.1.14 11:57 AM (58.233.xxx.209)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311041629211210

    정말 힘들게 살았네요.처음에 드라마에서 가정부로 나온 것 보고 한때 관록있는 분이라 깜짝 놀랐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 36. 동이
    '14.1.14 12:25 PM (183.98.xxx.26)

    http://sweetsora.tistory.com/891 요기 아침방송에 나오셨던거 있네요

  • 37. 저위에
    '14.1.14 1:38 PM (121.167.xxx.169)

    115.126.xxx.122 이 사람은 세결여 얘기 나올때마다 친일파니 어쩌니..
    드라마 얘기에 왠 친일파 얘기가 나오는 건지 이해 불가..
    이지아 윗대가 친일파라 이지아 나오는 드라마 보는 사람은 모두 친일파란 얘긴가?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궁금하네요 ;;;

  • 38. ..
    '14.1.14 2:35 PM (121.162.xxx.172)

    발음이 무너진 건지 캐릭에 맞춘건지 몰르겠어여.
    지금은 뭐 나쁘진 않지만...발음이 무너진 거라면 추후 다른 역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해요.

  • 39. 수잔나
    '14.1.14 2:46 PM (114.201.xxx.232)

    명불허전 '허진'

  • 40. ㅎㅎ
    '14.1.14 3:10 PM (125.129.xxx.218)

    저도 허진씨 나올 때가 재밌어요~
    처음엔 대사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많이 늘어난 거 같아요.
    궁시렁 궁시렁 하면서 하고픈 말은 하는 스타일 좋아요 ㅎㅎ
    연기도 완전 실감나고요~

  • 41. 저도
    '14.1.14 3:53 PM (220.83.xxx.136)

    첨엔 도우미역활하는 분이 넘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허진씨라고 해서
    역시 내공이 있는 분이구나 했어요...

  • 42. 드라마가 맛깔나게
    '14.1.14 4:01 PM (222.238.xxx.62)

    해줘요 젊은주인공세명은 존재감이 별론데 허진씨는 그냥그역활이 딱이예요 세월이지나고 시간이 흘렀어도 연기의내공은 절대적이네요 점점 분량좀 늘려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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