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신기방기해요
다들 사이가 참 좋으시구나 저는 그냥 쪼금 허전?하고
맡아서 해주던 꼬맹이 목욕이 좀 힘들었고...
야근 많아서 저녁도 원래 애랑 먹어서 별차이 없었거든요
다시 안올것도 아니고 며칠있다 올건데싶어
저녁먹었다 잔다 일어났다 문자하는 남편을 보고 출장가면 한가하냐고 물었다가 새우꺾기 당했어요
몇년 파견근무 갈때나 그럴줄알았는데 출장에 너무들 그리워하셔서 제가 너무 정이 없었나 자문하고 있어요
그리고 금슬이 맞는 거죠? 원래 한자어구요
찾아보니 금실도 맞다는 의견이 있던데 금술은 아닌거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슬좋으신 부부들글 읽고 나니...
금과 슬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14-01-13 14:42:15
IP : 223.62.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3 3:21 PM (175.125.xxx.158)근데 그런글은 친구사이나 아는 사이에 말하지않나요? 보통 남편이 그립다
굳이 '해외출장'간 남편을 그리워하는 글을 올리면 약간 과시하는듯한 느낌도 들구...
그런 이야기를 왜 불특정한 다수와 나누는건지 이해가 잘안됨...2. 개인적인 성격같아요
'14.1.13 3:44 PM (180.65.xxx.29)제친구 남편 친구에게 다정다감하지도 절대로 가정적이지도 않는데 친구가 좋아 죽어요 제주도 2박3일 여행을 여자들만 갔는데 남편 보고 싶어 죽는 친구가 신기하더라구요 이친구는 사귀는 남자 마다 다 그랬어요
좋아 죽고 헌신하고 지금도 자기 남편 겨울에 춥다고 하면 자기 외투 벗어서 입혀줘요 자기는 티셔츠 차림으로 벌벌 떨면서3. ...
'14.1.13 6:45 PM (118.221.xxx.32)저도 남편 그립단 글 보고 이게 뭔가? 싶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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