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런닝머신 살까요..말까요
요가 세 번하고 가끔 걷기운동 하는데, 춥고 해서 안나가게 되요.
그래서 런닝머신 사볼까하는데...
잘 안쓰게 된다...하는분 계세요??
물론 개인차가 있다는건 감안하구요~
1. 사견
'14.1.13 12:46 PM (219.251.xxx.5)사지 마세요..
더구나 아파트라면 아랫집에 민폐.2. 바쁘자
'14.1.13 12:47 PM (210.218.xxx.101)절대사지마세요 궁둥이아파서 오래 못해요 ㅋ
3. 빨래 건조대
'14.1.13 12:48 PM (61.78.xxx.199)로 사용하긴 할 겁니다.
울 집은 걸레 건조대로....4. ...
'14.1.13 12:48 PM (165.246.xxx.30)사지 마시라는데 한표
5. 나비잠
'14.1.13 12:49 PM (218.48.xxx.189)차라리 헬스 다니세요. 집에 기구 있다고 안하던 운동 하게되지 않아요.
옷걸이로 전락하기 십상...
추워서 야외 나가기 힘드시면 헬스클럽 가셔서 런닝머신 좀 걷고 오세요. 그렇게라도 운동 하시는게 좋습니다.6. ㅇ
'14.1.13 12:49 PM (115.139.xxx.40)걍 헬스를 가세요
7. 빨래
'14.1.13 12:50 PM (219.254.xxx.107)사지마세요. 빨래널기 딱좋아요.
자리만차지하고있네요.8. ...
'14.1.13 12:51 PM (119.197.xxx.132)이런 질문엔 항상 답이 같아요.
사지마라, 괜찮다 사라
이 질문의 답은 원글님이 쥐고 계세요.
그런데 저 혼자낸 결론은 밖에서 뛰던 사람이 더 뛸려고 사는거지 밖에나가기도 싫어서
집에서 뛸라고 산 사람이 그걸 애용하진 않는다 입니다.
" 손에 가슴을 얹고 잘 생각해보세요. 나는 어떤 사람인가 "9. ..
'14.1.13 12:55 PM (183.101.xxx.137)빨래건조대에 한표
10. ...
'14.1.13 12:55 PM (119.197.xxx.132)사족을 붙이자면
런닝 머신이 참 좋은게 말이죠.
이불 널기가 참 좋아요.
무거운 이불도 척 하고 널어놓으면 각이 딱 맞아서 바닦에 끌릴일도 없고 쳐지지도 않고
바람도 잘통해서 아주 잘말라요. 없으면 서운할듯 쿨럭11. 그렇죠
'14.1.13 12:58 PM (119.194.xxx.239)그렇지요, 이불 말리는데는 러닝머신 만한게 없지요 쿨럭2
12. ..
'14.1.13 1:00 PM (175.112.xxx.100)런닝머신, 걷기운동 둘다 열심히 해본 사람으로서 경험담
런닝머신은 걷기 매일 나갈 의지보다 더 큰 의지가 필요함.
걷기는 일단 나가기만 하면 공기도 상쾌하니 한두시간 완주하기 어렵지 않으나 런닝머신은 중간중간 그만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 운동량이 걷기보다 적음.
걷기강추합니다. 런닝머신 살 돈으로 방한복 장만하세요. 눈만 빼꼼 내놓고 나가면 바깥온도 전혀 못느낍니다.
참고로 저같은 경우는 출근할때가 있어서 매일 동틀무렵에 나가는데 결석안하고 매일해지네요. 원래는 주말은 안하려고 했는데 저절로 나가게됨.13. 원글
'14.1.13 1:01 PM (222.235.xxx.160)안물어보고 샀으면 큰일 날뻔했어요ㅠㅠ
만장일치 참 오랜만이에요^^
감사합니다~14. ..
'14.1.13 1:03 PM (101.162.xxx.215)백만원 넘는 기계사고 10번도 안썼서 중고 아저씨 불렀더니
요즘 아무도 안산다고 고물값도 안주고 치워갔어요...ㅠㅠ
고장난 에어컨도 몇만원 쥐어주더니...15. 런닝머신
'14.1.13 1:04 PM (116.123.xxx.233)빨래걸이..요즘 삼십분씩하고있지만 또 언제그만둘지..덩치가커서 이동도어렵고..
......
실내자전거 지금 설치중인데 요것도 애물단지될까
좀 걱정이긴 하는데..
....
암튼 런닝머신 대여 강추입니다..
....
아저씨두분이서 드르륵 거리면서
조립하고 계셔서 ...
달리 할것도없고해서 주절거려봅니다..16. 차라리
'14.1.13 1:06 PM (175.117.xxx.163)싸이클 사세요.. 요새 소음 안나고 좌식으로 좋은거 많아요.
17. ㅎㅎㅎ
'14.1.13 1:10 PM (175.212.xxx.203) - 삭제된댓글집에서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아령 들기 등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 운동을 땀이 날 정도로 2주일 정도 해보세요. 만약 2주일 지속된다면 런닝머신 사셔도 돼요.
근데 하루 이틀 하다가 말 거 같으면 런닝머신도 똑같아요...유경험자.^^18. ...
'14.1.13 1:11 PM (220.72.xxx.95)전 잘 쓰고 있어요.
단 빠른 걷기로 운동하니까..아래층 민폐문제도 없구요
난편은 아침.딸과 저는 저녁에.?
3년도 넘게 정말 잘~~사용하고 있답니다.
하루라도 거르면..몸이 찌뿌드 해요.
의지와 습관의 문제라고 봐요.19. 원글
'14.1.13 1:11 PM (222.235.xxx.160)싸이클이 나을까요
조금만 돌리면 땀나겠어요...
어떤게 좋을지 추천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디^^20. 저는
'14.1.13 1:17 PM (223.62.xxx.83)러닝머신 100 만원짜리 십년전인가에 사서 여지껏 잘 쓰고있어요. 일주일에 평균 3,4일은 꾸준히 썼어요. 10년동안(12년인가?) 덕분에 벨트가 지금 너덜너덜~ 의지력 좋으신 분이면 추천합니다
21. 둘 다
'14.1.13 1:20 PM (202.30.xxx.226)있어요.
러닝머신 대신 수동형 워킹머신과 싸이클과 이클립스를 겸비한 안장이 있는 에어워커가 있는데요.
일단 위에 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차라리 차려입고 나가서 걷기 1시간 하는 맘먹기가 쉬워요.
그런데 정말 날씨 안 좋을때 집에 운동기구 있었음 딱 좋겠다 싶긴 하죠.
우선 운동기구 살 돈으로 운동복을 마련하세요. 언제든 나갈 준비 5분내로 할 수 있는 운동복요.
아웃도어패딩이나 양털기모후드집업, 니트모자, 귀마개, 장갑, 운동화, 기모 트레이닝바지 등등요.
걷기가 재밌어져요.
그런데 기구가 있으면 시간 구애 안 받고 운동할 수 있어서 좋은점은 있어요.
운동 안할때는 빨래건조대로도 잘 활용하시는 것도 좋지만,
워킹머신처럼 사용하지 않을대 접어서 수납할 수 있는 경량운동기구를 장만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요.22. ㅁㅇㄹ
'14.1.13 1:24 PM (39.114.xxx.173)그 돈으로 일단 집에서 가장 가까운 헬스장으로 가셔서 한달만 끊어 보시고.....
23. 저두
'14.1.13 1:25 PM (122.40.xxx.41)수년째 잘 쓰고 있는데^^
워낙 기운없는 갑상선 질환자라 하루에 30분씩 저속도로 걷거든요.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폭이 아주 좁고 작은걸로 사서 베란다에 자리차지도 많이 안하고요
아래에 압축판 놓고 쓰고 걷기만 해선지 아랫집에서 전혀 소리 없다고 했답니다.24. 가을여행
'14.1.13 1:33 PM (220.93.xxx.174)전 잘쓰고있어요 이게 사실 15년전에 당시꽤 비싸게주고산건데 제가 출산후 살뺄목적으로요,,
근데 전 게을러서 거의활용못햇고, 남편이 주로 활용. 몇년전부턴 애들이 잘쓰고 있네요
울애들 좀 과식했다 싶으면 바로 올라가네요..전 헬쓰 다녀요25. 싸이클
'14.1.13 1:38 PM (116.123.xxx.233)조금전에 후딱 조립해주시고 뒷처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시고 가네요.
전 은성꺼 삼십만원대..
조립하자마자 딸아이가 올라가더니 내려오질않네요..
소음도없고 칼로리소모량도 런닝머신보다 많이?나오네요..
계획대로 온가족이 열심히하려구요..26. 싸이클2
'14.1.13 1:44 PM (116.123.xxx.233)아이고..싸이클장난아니네요..
헬스장이든 동네마실이든 가세요..27. ....
'14.1.13 1:45 PM (223.62.xxx.87)전 중고나라에서 실내자전거 4만원주고가져왔는데
겨울 외투 다걸려있긴한데 ㅎㅎ
많이먹은날 티비보면서타요
티비보면 한시간 후딱타여28. 아톰세상
'14.1.13 1:45 PM (110.9.xxx.161) - 삭제된댓글저희 윗층분처럼 열심히 쓰신다면 사셔도 되지요.
다만 벨트돌아가는 윙~~~ 소리가 저희집에서 들려요.
소리만 들리는게 아니라 진동도 같이 느껴져요. 가끔 집에서 멀미도 나요.29. ===
'14.1.13 1:56 PM (147.47.xxx.73)원글님이 단독주택 산다면야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면 잘 쓰더라도 안 사는 게 맞죠.
아파트는 윗층도 그렇지만, 아랫층에서도 소음 올라와요.30. 그럼
'14.1.13 2:01 PM (223.62.xxx.91)아파트라면 런닝머쉰은 울려서 못해요 싸이클잇는데 딱 좋아요!! 아
31. 원글
'14.1.13 2:34 PM (222.235.xxx.160)앗!
새로운 댓글들은 잘 사용하고 계시다는 쪽이네요.
저는 대사율이 낮다고 하는 체질이라 걷기는 꾸준히 해오고 있었구요.
런닝머신이 없는 지금도 운동을 챙겨 하려는 편이에요.
그다지 게으르진 않은거같아요^^
사면 안되는 이유가 따로 있네요ㅠ
아파트 고층입니다....32. 비싼 싸이클
'14.1.13 2:42 PM (222.238.xxx.62)있는집 저희예요 저희집도 사고 한달반까지는 엉덩이 짓무르도록 열심히 달리고 달리고..... 지금은........ 와이셔츠널이용으로 6개월째 성실히 이용하고있네요 간혹 먼지땜시 닦아주기만할뿐 오늘도 소소한 빨래는 옷걸이에 걸어 양쪽손잡이날개에 걸쳐널어놉니다 내가 6개월이지나도 쓸수있을까 요거만생각하심 답나오고요 생각보다 엉덩이가 많이 아파요
33. 샀어요
'14.1.13 3:28 PM (116.37.xxx.215)울 남편이 뿌둣해 합니다
자기보다 더 비싼 건조대 사준사람 있냐며....ㅎㅎㅎ
특히 이불 널때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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