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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의 나만의 양치 노하우 글을 읽고

치과의사 조회수 : 6,131
작성일 : 2014-01-13 11:45:22

얼마전 베스트 글의 나만의 양치 노하우글 읽고

혹시나 제 글이 도움이 될까 해서 댓글 달려다 그냥 새글 씁니다.

이분의 개인적인 경험을 올렸는데...

좋은 내용이 많아서 거기에 제 지식을 보태서 그분 글에 힘을 실어드리려고 합니다.

급하게 쓰는 글이다 보니 혹시 오타나 오류가 있어도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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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칫솔과 치약이 좋아야 합니다
전 전동칫솔은 사용안하구요
일반칫솔 쓰는데요 미세모씁니다
제가 오만 칫솔을 다 써본 결과
그냥 굴곡없는 칫솔 부드러운 미세모가 좋습니다
전 칫솔만큼은 안아껴요
항상 주기적으로 교체해서 새것처럼 씁니다
오래된거는 구석구석 안닦여요
칫솔 구입은 단골 치과에서 합니다
몇통씩 구입해서 쟁여두고 쓰는데 질이 좋아요 "

1. 일반 칫솔 Vs 전동칫솔

일단 여기는 주부님들이 많으시니 양치질을 설거지에 비유해볼께요

설거지를 잘 할려면, 식기 세척기도 있고 손으로 하는 방법도 있지요...

대충대충 하는 사람이랑 식기 세척기랑 비교하면 당연히 식기 세척기의 승리겠지만,

홈이 많이 있는 복잡한 모양의 그릇을 닦는다고 생각해보면, 사람의 손을 따라갈 수 없겠지요...

어떤 사람이 식기 세척기로 닦고 또 손으로 한번 더 닦는다고 하면 그 사람이 최고~~!!!

저는 전동칫솔보다는 소닉을 선호하고....충전하고 하는 게 번거로워서 일반 칫솔을 사용합니다.

대신 칫솔의 모양은 솔은 3~4줄정도이고 이를 두세개 정도를 덮을 크기 칫솔대는 편편하고 잡기 좋은 게 좋습니다.

보통 치과에서 파는 칫솔이 대부분 이런 모양입니다. 가장 심플한 칫솔의 모양입니다.

오래된 쑤세미는 그릇이 잘 안 닦이잖아요...그것처럼 벌어지고 오래된 칫솔은 탄력이 떨어져서 구석구석 잘 안 닦입니다.

그래서 탄력이 떨어진 칫솔은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두번째로 치약은 항상 두세가지를 번갈아가며 사용합니다
치약마다 효과가 다르거든요 특히 싸구려치약은 절대 안씁니다
제가 인체실험한 결과 아무리 박박 두번을 닦아도 프라그들이 붙어있었어요
중간정도 가격대만 써도 한번만 닦아도 손톱으로 긁어보면 긁혀나오는게 거의 없어요
마모제성분이 너무 많이 든거는 많이쓰면 치아마모 될까봐 두세가지 번갈아가며 쓸수 있게끔 골라요" 

2. 치약

학부 때 치약 실험한 것에 의하면 대부분의 치약의 효능이 같고 유난히 세균감소능력이 떨어지는 상품이 있었어요.

수십년 전이니 그회사 제품도 많이 개선되었겠지만 왠지 모를 찜찜한 마음에 그 회사 제품만 빼고 마트에서 파는 제품 아무거나 사서 사용합니다. (이래서 선입견이 무서운가 봅니다)

치약의 마모도는 치약 회사마다 다르고 마모도 표시가 없으니, 소비자가 선택이 힘든 거 맞는 거 같아요

하지만 가격대에 따라서 프라그 제거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 거 같아요...

치약없이 칫솔만 사용하여 물리적인 힘만 가해도 프라그 제거는 충분히 됩니다.

마모도도 치약마다 성능이 조금씩 다르니 두가지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 건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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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다음 치실을 같이 사용해요 치실은 왁스묻은거 안묻은거 일케 팔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랄비 왁스있는걸 즐겨써요 민트향도 좋아서요..
암튼 치카치카 하고 나서 앞니 어금니 모두 씁니다
치실은 길게 두번을 끊어서 위 아래 따로 써요"

3. 치실

치아랑 치아의 사이는 나이가 들 수록 동굴이 깊어집니다. 그래서 그 동굴사이로 칫솔 접근이 힘들어져요...

치실 사용은 아주 좋은 습관이고 나이가 들어 치아의 틈이 넓다면, 치간칫솔을 같이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실 사용을 많이 권하는데 어려워서 못하겠다는 분들이 많아요...

이럴 때는 일회용 치실이 있어요...치실고리에 치실이 걸려있는 제품...

-------------------------------------------------------------

"  양치 질할때는 미지근한 약간 따신물이 좋아요 따신물로 몇번 가글해서 때(?)를 미리 불려두고요"

4. 양치물

너무 찬물이나 뜨거운 물은 치아에 자극이 될 수 있어요...미지근한 물이 좋은데...

때를 불려두는 대목에서 ^_____^


-------------------------------------------------------------------------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닦였는지 거울보고 손톱으로 긁어서 확인해요
앞니 아래쪽 어금니안쪽 바깥쪽이 잘 안닦여서 거기 위주로 확인하고 끝냅니다

5. 확인하기

손톱으로 긁어서 확인하는 건...ㅋㅋㅋ

저희가 치과에서 기구로 긁어서 확인합니다.

그러면 양치가 잘 안된 치아는 프라그가 긁혀서 나오거든요

특히 윗니 어금니 뺨쪽이랑, 아랫니 안쪽 혀 아래쪽이 잘 안 닦입니다.

가끔 오른쪽 앞니가 잘 안 닦이는 분도 있습니다.

저는 혀로 확인을 합니다. 혀를 가지고 치아의 구석구석을 만져보고 잘 닦인 느낌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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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클리너까지 써야 개운.

치실이나 치간칫솔은 비슷한 기능이지만 전 이사이가 타이트해서 억지로 치간칫솔이 잘 들어가지 않아서 치실위주로 씁니다
어금니는 치간칫솔 앞니는 치실위주로 쓰시면 좋을것 같아요
전 치아가 고르질 못해서 대충닦아서는 깨끗하지가 않아요
치아가 고르거나 치아모양에 따라 대충닦거나 해도 잘 닦이는 분도 있으시겠지요^^;
간식먹고는 그냥 과일이나 야채 좀 씹어주거나 물한잔 마시고 땡해요"

6. 덧붙임

입안에서 냄새가 난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혀클리너 사용해보세요...

양탄자가 겉으로 보면 깨끗해 보이지만, 털어보면 어마어마한 먼지가 있듯이,

양탄자처럼 생긴 혀에도 어마어마한 세균이 살고 있을 수 있어요

치아사이가 타이트해서 치간솔이 잘 들어가지 않으면, 치실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간식 드시고 양치가 어려울 때 과일이나 야채를 씹어주는 습관...너무 훌륭한 습관입니다.

가끔 할머니들이 오셔서 예전엔 이가 이렇게 안 썩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이가 약한 지 너무 잘 상한다고 하시는데...

제 생각엔 변화된 식습관의 차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예전의 간식거리는 고구마나 감자 등 거친 음식이고 요즘은 빵이나 과자등 정제된 음식이 대부분입니다.

제 딸아이가 씹어먹는 비타민을 먹고 급하게 양치를 시키는데 정말 강한 힘으로 칫솔질을 해도 홈에 박힌 찌꺼기가 안 나와서 애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 때 배추등의 채소를 씹게 한 후 보면 오히려 양치한 것보다 더 손쉽게 치아가 깨끗해진 것을 관찰할 수 있어요 채소나 과일에 있는 섬유질이 치아에 자정작용을 하는 것이지요...

리스테린이나, 구강 가글액등의 사용에 대해서 물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구강 세균수를 줄여주니 도움이 됩니다.(모든 가글액이 세균수를 줄여주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치아에 치명적인 것은 플라그이고 플라그 제거가 가장 중요한데...물리적인 힘없이 제거가 불가능합니다.

물 때가 잔뜩 낀 유리컵을 씻을 때 세제물로 흔들어 씻는다고 씻겨지나요? 적당한 솔이나 손으로 문질러야 지워지잖아요...양치도 똑같아요...가장 기본은 칫솔+치실이고 부가적으로 치간솔이나, 혀클리너, 워터픽등을 사용하면 더더더욱 좋아지는 거지요

이 원글님은 경험만으로 이런 지식들을 체득할 수 있었는지...^^


 

IP : 124.153.xxx.2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3 11:46 AM (152.149.xxx.254)

    오 감사합니다. 점심식사 맛있게 하세요 원글님^^

  • 2. ;;;;;;
    '14.1.13 11:47 AM (183.101.xxx.243)

    나만의 양아치 노하우로;;;읽었어요. 좋은 내용이네요 잘보고가요

  • 3. ...
    '14.1.13 11:47 AM (152.149.xxx.254)

    원글님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하루에 양치를 4~5번 정도하면 치아에 정말 무리가 갈까요?

    식후 중간중간 당분있는 간식을 좋아해서요....

  • 4. ....................
    '14.1.13 11:52 AM (58.237.xxx.199)

    간식먹고는 물양치해요.
    바쁘기도 하거니와 너무 번거롭게 하면 아예 안하는 경향 있어서요.

  • 5. 원글
    '14.1.13 11:54 AM (124.153.xxx.26)

    찜찜하시면 하세요..

    횟수보다는 칫솔질 방법이 중요합니다.
    환자들을 보면, 하루에 4~5번 한다고 하는데도 치태가 치아에 붙어있고 치아에 홈이 패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강한 힘으로 항상 하는 부위에만 하고 안하는 부위는 안하기 때문이지요
    처음에 글 쓰신 분은 구석구석 빠진 곳 없이 하시고 나중에 확인까지 하신다고 하시니...
    일반인으로는 양치의 일인자이실 거 같아요...

    당분있는 간식 좋아하시고 찝찝하시다면, 부드러운 칫솔로 마모도 적은 치약으로 살살 하시는 건 어떨까요?
    (마모도 적은 치약은 하고 나면 좀 미끈거려서 양치하고도 개운한 느낌이 적습니다.)

  • 6.
    '14.1.13 11:59 AM (14.36.xxx.171)

    양치 노하우 ^^오호 감사합니다.

  • 7. .....
    '14.1.13 12:03 PM (76.99.xxx.223)

    한가지 덧분이자면 칫실을 사용할때 반.드.시 잇몸속까지 칫실을 넣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용하니까 피가난다면 그부분은 더더욱 열심히 칫실을 사용해야 하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일회용 칫실 (손잡이에 끼워져 있는거)는 권하지 않아요.
    일회용은 치아를 둥글게 감쌀수 없기 때문에 distobuccal, distolingual sulcus, mesiobuccal, mesiolingual sulcus (한국말로는 몰라서 죄송) 이 닦이지 않아요.
    잇몸에 피가 나시는 분들은 그냥 길다란 칫실로 치아를 둥글게 감싸서 칫실을 잇몸속까지 넣어서 사용하시면서 리스트린이나 클로로헥사딘 같은거 같이 사용하시면 웬만한 사람들은 일이주 이내로 좋아진답니다.

  • 8. 원글
    '14.1.13 12:08 PM (124.153.xxx.26)

    ....님 말씀이 맞아요...
    치실은 U자로 감싸서 치면을 닦아주는 수건의 기능을 해야해요...
    하지만, 실제로 치실 사용법을 알려드려도 도저히 못쓰겠다고 하시는 분들 있어요...
    그런 분들은 안 쓰는 것보다는 일회용 치실이라도 사용하는게 나은 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치실을 사용하는데 너무 협조도가 불량할 때는 일회용 치실로 사용하면 빨리 할 수 있어서...
    가끔 사용해요...

  • 9. ..아참...
    '14.1.13 12:10 PM (76.99.xxx.223)

    자꾸 덧붓일게 생각나네요 ㅎㅎ
    아무리 열심히 관리를 해도 어떤부분을 계속 미싱하면 그부분은 치석이 생겨요. 한번 치석이 생기면 칫솔이나 칫실로는 제거 할수 없으니까 주기적으로 (제 환자들은 보통 많이 안좋으면 3달, 그담엔 4달, 보통 6달에 한번씩) 칫과에 가셔셔 검진도 받고 스켈링도 받는게 좋아요.

  • 10. ....
    '14.1.13 12:19 PM (76.99.xxx.223)

    맞아요 칫실 사용 어려워 하시는분들 많아요 정말...
    칫실만 열심히 사용해도 웬만한건 다 해결되는데요. 체어사이드에서 간단하게 설명하는걸로는 부족해서
    제가 일하는데선 돈을 좀 받고 플래그컨트롤 교실이 있어요 ㅋㅋㅋ 한번에 30분씩 5번 과정인데 그거 직접 가르쳐주는 직원말로는 거의 대부분 잘배워서 잘사용한대요.
    그과정 마친분들은 다들 집에서 홈케어를 잘해서 잇몸병 싹 낫는분들 많이 봤어요.

  • 11. 우와
    '14.1.13 12:21 PM (14.35.xxx.1)

    아이들과 함께 볼께요 ..... ^^

  • 12. ^^
    '14.1.13 12:24 PM (124.153.xxx.26)

    부가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플래그컨트롤 교실 너무 좋네요...
    근데 한국이신가요?
    제 주변에서는 들어본 적이 없어서요...
    저희 치과도 도입해보고 싶어요...
    양치교육도 시간이 많이 걸려서 따로 설명해 드리고 싶은 분들 많은데
    양치질을 너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실행에 옮기기는 좀 힘들다고 생각했거든요

  • 13. ......
    '14.1.13 12:31 PM (218.48.xxx.136)

    저도 일회용치실이 필수품이예요.
    떨어질까봐 몇 통씩 사다놔요.
    어금니쪽 치아 사이가 좁아서 그런지 치실이 잘 안 들어가는데, 일회용은 그나마 수월해요.
    U자가 안 되는 대신 일회용치실을 치아 사이에서 네 방향으로 최대한 움직여서 쓰기는 해요.
    다만 가끔 몇 달에 한 번쯤.. 실이 좁은 치아틈에 끼거나 걸려서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는데, 치실처럼 당겨서 뺄 수 없고 고생스럽긴해요.

  • 14.
    '14.1.13 12:40 PM (61.74.xxx.243)

    나만의 양아치 노하우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볼만한데요.
    잘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15. ~~~
    '14.1.13 12:53 PM (218.38.xxx.98)

    TV에 건강 프로그램 많아도 기본적인 바른 칫솔질이라든지
    치아 건강교육에 대한 게 없어요..
    칫솔질, 치실 치간칫솔 사용, 혀 클리너, 리스테린 워터픽 순이네요..

  • 16. ^^
    '14.1.13 1:10 PM (222.106.xxx.84)

    칫솔질의 중요성의 새삼 깨닫고 있었는데, 이전 원글님도, 치과의사님도 모두 고맙습니다^^

  • 17. 다사랑98
    '14.1.13 1:17 PM (211.235.xxx.253)

    저도 실천 해봐야 겠어요
    스켈링으로 치석제거해도 항상 그때뿐이라 올바른 치솟질 알려줘도
    항상 치석이 끼는 치아는 계속 껴서요.ㅜㅜ

  • 18. 감사합니다
    '14.1.13 1:19 PM (118.131.xxx.222)

    저는 치아와 치아에 틈이 없어 치실을 넣기도 어렵고 억지로 넣으면 빼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치실을 꼭 해야 하나요?

    그리고 앞에 윗니를 몇달간 억지로 했더니 치아 사이가 벌어지는 것 같던데 계속 치실을 사용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 19. 심플한
    '14.1.13 1:22 PM (222.111.xxx.234)

    칫솔이 좋은건 몰랐네요.
    그동안 지그재그 형태로 된것만 주로 써왔는데
    앞으로는 심플한 모양의 칫솔로 구입해야 겠어요.
    자세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20. 체리망고
    '14.1.13 1:37 PM (211.214.xxx.133)

    와 추가정보도 감사합니다 꼼꼼히 읽고 습관들여야 겠어요

  • 21. 태양의빛
    '14.1.13 3:37 PM (176.205.xxx.24)

    리스테린은 발암성이 있으니 되도록 다른 제품 사용하시기를 권합니다.

  • 22. ..플래그컨트롤
    '14.1.13 3:41 PM (76.99.xxx.223)

    저는 지금 미국이예요. 그리고 페리오단틱 오피스 (한국말로 뭔지 몰라서 죄송해요)라서 좀 심한분들이 리퍼럴해서 오세요.
    미국에서도 플래그컨트롤 하는 치과는 흔하지는 않아요. 저희는 플래그컨트롤 클래스 운영을 하는데 사실 이게 보험이 커버되는것도 아니고 전담직원이 있고 하니까 공짜로 할수는 없고 그렇잖아요.
    환자들한테 권하면 첨에는 반발이 심해요. 칫솔질을 돈주고 배워야 하냐고 ㅎㅎㅎ
    일대일로 하기때문에 환자한테 맞춤식으로 하긴 하지만 어쩔수 없이 주로 플로싱 위주로 할수밖에 없긴해요. 제일 첨에 와서 간단하게 치약, 칫솔, 왜 플래그가 생기는가 등등 이런거 하고 이닦으라고 하고난 다음
    디스클로징 솔루션 써서 이닦아도 이렇게 플래그가 많다
    칫솔질, 플로싱 가르쳐주고, 해보라고 하고 고쳐주고 집에 가서 연습하라고 하고
    담에 오면 또 플로싱 해보라고 하고 힘들어 하는점 고쳐주고 연습하라고 하고
    담에 오면 또 하고...
    이렇게 5번 해요. 노인들도 많이 하세요. 끝까지 마치신 분들은 아주 효과가 좋고 클래스 하느라
    돈은 들지만 장기적으로 치아도 건강해지고 돈도 아끼는 방법이죠.
    문제는 첨에 환자들이 돈내고 안할려고 해요. ㅎㅎ 저희는 거의 십년가까이 운영해서 이젠 자리 잡았는데
    첨에 할땐 툭하면 예약시간에 안나타났다고 해요.

  • 23. ..리스트린
    '14.1.13 3:47 PM (76.99.xxx.223)

    새로 뭔가 또 발견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리스트린이 발암성이 있다는건 리스트린에 함유된 알콜때문이예요. 알콜함량이 높은데 어떤사람은 이걸 완전 하루에 열번이렇게 사용하거든요. 커피마시고 텁텁하면 리스트린 가글하고 담배피고 리스트린 가글하고....
    그렇게 구강점막을 계속 자극할 경우에 오랄캔서 위험이 높아지는거지 자기전에 하루에 한번정도 사용하는건 위험성보다 세균을 죽여주는 이득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하루에 한번 리스트린 사용하는것으로 발암걱정한다면 소주같은것도 마시면 안되요.

  • 24. --
    '14.1.13 4:17 PM (217.84.xxx.39)

    이 사이에 틈이 전혀 없는데...치실을 어떻게 사용한다는 건지..-.-

  • 25. ..
    '14.1.13 4:27 PM (121.168.xxx.143)

    새칫솔로 교체 자주하고, 치실쓰고, 미지근한물로, 마지막혀로 플라그 확인
    정말 감사합니다~

  • 26. 케러셀
    '14.1.13 4:54 PM (124.5.xxx.42)

    좋은글 감사합니다^^

  • 27. ㅡㅡㅡ
    '14.1.13 5:04 PM (121.133.xxx.235)

    틈 전혀 없으신 위의 윗분.. 저도 틈 전혀 없었는데 억지로라도 하라고 해서 계속하다보니 치실 들어갈 정도는 되네요. 다만 전보다 더 이에 먼가 낀다는 느낌이 많이나요. 근대 그래도 차실을 써야 이 틈 사이 충치가 덜 생긴대요.

  • 28. 질문
    '14.1.13 5:25 PM (125.178.xxx.133)

    혀를 닦는 크리너가 따로 있나요...?
    전 약국에서 산 혀를 긁어내는 플라스틱 기구로 혀를 닦아내거든요.
    칫손로 닦는것 보다 효과가 있을까요.?

  • 29. 칫솔질의 중요성
    '14.1.13 9:00 PM (125.130.xxx.79)

    칫솔질의 중요성 저장합니다

  • 30. 진달래
    '14.1.14 2:10 AM (114.206.xxx.109)

    좋은글 정말 고맙습니다

  • 31. ...
    '14.1.15 3:15 PM (124.50.xxx.180)

    치실 사용---양치질--감사합니다

  • 32. 감사
    '14.2.14 2:44 AM (175.192.xxx.232)

    양치질 노하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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