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깨달음
사실은 호르몬 관련한 병이어서 치료방법이 딱히 없으며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나아지지 않아 안되는구나 하고 있었는데
어떤 계기로 절대로 낫지않을 것 같은 걱정거리었던 그 지병이 점차 호전되고 있더군요
힘든일 걱정되는일이 있더라도 절망하지 않고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저절로 좋아지기도 한다는거예요 네 어느정도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겠죠
지금 힘들어도 항상 그 자리에 있지는 않죠
걱정만 하고 절망하고만 있어도 당장 문제가
해결 되지는 않아요
그 일로 너무 상처받지도 말고 그냥 담담히 받아들이고 또 그렇게 하루하루를 견딘다 생각으로 열심히 살다보면 시간이 지나
그 문제는 내가 의식하지 않고 있는 사이에
좋아져 있을거예요
1. 밍기뉴
'14.1.13 2:34 AM (203.226.xxx.208)꽃누나에서 윤여정씨 말씀이 참 좋았어요
누구나 아쉽고 아픈게 인생이라고,
나만 아픈거 같지만 다들 그렇다고..
67세, 처음 살아보느라 모른다고,
계획같은걸 할 수가 없다고.
그저그냥사는거라던..
저도 오지도 않고 본적도 없는 미래에 대한 근심 내려놓고
내 앞에 있는 지금을 살려구요..
원글님도 지금의 건강 기쁘게 누리세요~2. 폴고갱
'14.1.13 2:39 AM (119.198.xxx.130)네,, 성의있는 댓글 고맙습니다~
3. 그저
'14.1.13 5:37 AM (211.223.xxx.44)오늘 하루 열심히 사는 수밖에 없어요. 어제를 다시 살 수도 없고 아직 오지 않는 내일을 미리 당겨서 살수도 없고 결국 오늘 하루 지금 이순간 순간들이 내가 내 의지로 행동으로 바꿀 수 있는 실체니까요.
4. ...
'14.1.13 10:59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저두 그런 생각했어요
제가 참 예민하고 생각이 많거든요
근데 제가 김연아 선수 팬인데 연아 선수 인터뷰를 보면 자신의 성격을 단순 무식하다 이렇게 얘기한 대목이 있어요 물론 그런 표현은 연아선수가 너무 겸손하게 자신을 낮춰서 표현한것 일테구요
연아 선수 성격을 보면 올핌픽같은 큰 시합에서도 이것은 연습이다 라고
계속 자기암시를 하면서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평소에 하던대로 했는데 그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거든요 모두들 알다시피요
연아 선수의 그 성격 한가지만 생각하고 그것에 몰입하는 성격이 지금의 연아선수를 있게한게 아닌가
생각해요
그와 비교하자면 너무나 예민하고 생각이 많은 저는 늘 과거를 후회하고 오지않을 미래를 비관적으로
걱정하고 그렇게 흘려보낸 하루하루가 정말 몇년이 된거 같아요
이제는 저도 좀 단순하게 눈 앞에 주어진 일에만 충실하고 그렇게 살고 싶어요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걸 몸소 깨달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4758 | 수학 선수를 중2빼고 중3하자는데ᆞ 고등선수땜에 14 | 급해요 | 2014/01/22 | 2,444 |
344757 | '아빠 어디가' 제작진 "김진표 빼는 건 또 다른 방송.. 18 | ㅇㅇ | 2014/01/22 | 5,309 |
344756 | 아놔! 이 된장찌개를 어찌하오리까 11 | 슬픔 | 2014/01/22 | 2,371 |
344755 | 인체 모든 기관을 조절하는 뇌 | 압난유 | 2014/01/22 | 813 |
344754 | 두피좀 덜 가려운 샴푸좀 추천 해 주세ㅛ 12 | ... | 2014/01/22 | 3,317 |
344753 | 수시로 보충을 원하는 학생..어쩌면 좋을까요? 10 | 난감 | 2014/01/22 | 2,187 |
344752 | 스트레스와 턱 여드름(?) 9 | .... | 2014/01/22 | 3,133 |
344751 | 영어 공부에 좋은 정보 5 | dbrud | 2014/01/22 | 2,407 |
344750 | 부산에 있는 피부관리실 소개 좀 해주세요. | 은솔이.. | 2014/01/22 | 788 |
344749 | 페더러 세미파이널 갑니다 3 | 테니스 | 2014/01/22 | 680 |
344748 | 남편과 같이 볼려구요! 댓글 좀 달아 주세요! 100 | 강아지들맘 | 2014/01/22 | 15,938 |
344747 | [자녀교육] 마쉬멜로우 실험 그 기막힌 반전... 2 | 카레라이스 | 2014/01/22 | 2,996 |
344746 | 책을 읽으면 졸립니다. 1 | 알리자린 | 2014/01/22 | 805 |
344745 | 부산에서 심리상담 받고 싶은데요 3 | 노신 | 2014/01/22 | 894 |
344744 | 운전면허 필기시험 점수 계산은 2 | 태현사랑 | 2014/01/22 | 1,862 |
344743 | 강아지 산책을 인도에서 해도 될까요? 6 | dudu | 2014/01/22 | 1,175 |
344742 | 전에 살던사람이 5시까지 나간다는데요 3 | 이사가는데 | 2014/01/22 | 1,356 |
344741 | 카드사 유출된 정보가 ... | claire.. | 2014/01/22 | 956 |
344740 | 롯지도 가짜가 있을까요? 3 | 선물 | 2014/01/22 | 2,183 |
344739 | 코코넛 오일..첨 써봤는데 좋네요! 6 | 좋은건 나누.. | 2014/01/22 | 3,382 |
344738 | 초등학교 밴드.. 8 | .... | 2014/01/22 | 2,801 |
344737 | 카톡게임 초대메세지 보내는건 랜덤인가요? 5 | 쥐이이이이이.. | 2014/01/22 | 2,484 |
344736 | 공부 열심하는데 성적이 안오르는아이 조언해주세요ᆞᆢ 13 | 세라8671.. | 2014/01/22 | 2,788 |
344735 | 에이미 검사가 준 1억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고 담보대출에 카드.. 11 | 허참~ | 2014/01/22 | 15,840 |
344734 | 우리말을 외국에서 당당히 쓰는 대통령 7 | ㅠㅠ | 2014/01/22 | 1,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