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둘인데 하루종일 떠들고
장난도 심하고 결정적으로
제가 뭐해라 이러면 진짜 열번은
얘기해야 겨우 하거든요
그러니까 점점 소리지르게되고
두통은 심해지고 짜증은 극으로 치달아
나중엔 가슴이 아파오고 숨이 안쉬어져요
오늘도 외출해서 돌아왔는데
집안을 망아지같이 돌아다니며 장난쳐서
엄마는 너네 해달라는거 다해주는데
왜 이리 말을 안든냐고 소리지르고
애들이 말시켜도 대답도 안하고 이러고
있네요 원래 초등가기전엔 이렇게
말 안듣나요? 정말 홧병 걸린것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말을 안들으면 숨이 안쉬어져요
호흡곤란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4-01-12 19:22:51
IP : 211.234.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눈사람
'14.1.12 7:33 PM (115.139.xxx.97)엄마가 야단치면 아이들도 숨이 안쉬어질걸요?
아이들괕즐기세요.
내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뛰어 노는구나.
아이에게 뭔가를 요구할 때는
앞에 불러서 눈을 보고 이거해라 말하고
하는것을 지켜보세요.끝까지...
유아들이 말 인듣는다 하시면
초등가면 어쩌시려나요?2. 유명한 실험있어요
'14.1.12 7:45 PM (183.97.xxx.56)엄마는 열받으셔서 큰소리로 아이 나무라고있고,
아이는 건성으로 듣는둥 마는둥 무심히 살짝 딴짓하고 있고...
그 순간 스트레스지수 재보니
놀랍게도 아이가 높게 나 온 실험.....3. 저도
'14.1.12 9:25 PM (211.36.xxx.194)저도 그런편이예요.아이들이 더 힘들어한다는거 생각하고 마음을 다스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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