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출부 아주머니 식사요

매식 조회수 : 14,048
작성일 : 2014-01-12 12:38:55

 

매일 오시는거 제가 좀 불편해서

일주일에 두세번 종일로 바꿀려고 하는데요(10시-6시)

점심식사를 같이 먹긴 좀 그렇구요

돈 드리고 나가서 드시고 오라고 해도 되나요

집앞에 음식점이 많아요

얼마가 적당할까요

보통 종일 쓰시는경우 식사 어떻게 해결하세요?

IP : 112.171.xxx.15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 12:42 PM (219.241.xxx.209)

    아주머니와 같이 먹는데요.
    돈주고 나가서 먹고오라는게 더 이상한데요.
    같은 식탁에 밥 먹는게 불쾌하신가요?
    아님 집에 그 시간에 남편도 같이 드시나요?
    우린 같이 차려서 먹고 아주머니가 설거지 하시는 동안
    제가 커피타서 같이 마시고 오후 일 하셔요.

  • 2.
    '14.1.12 12:44 PM (211.246.xxx.190)

    제가 도우미라면 그러려니 하고 나가 먹고 오고
    님입장이라면 같이 먹을 듯

  • 3.
    '14.1.12 12:47 PM (115.136.xxx.178)

    차려 달라해서 먹고 설거지하기 전에 드시라 해요
    저도 겸상은 불편해서 시간차로 먹는거죠

  • 4.
    '14.1.12 12:48 PM (223.62.xxx.90)

    같이 먹기가 그래요?
    님이 상전이라서요
    착각 엄청하시네 조선시대 삼월이 부리나
    힘든일하시는분 따뜻한 밥드리는게 정답이지
    보시도하고 덕도 쌓는데
    같이 먹은면 더럽나요
    마음씨가 좋아보이지않네요

  • 5. ..
    '14.1.12 12:49 PM (112.171.xxx.151)

    제집이지만 그분에게는 직장인데
    식사 제공하는 직장도 있지만 식대 나오는 직장도 있잖아요
    제 생각이 이상한가요?
    저는 집에 있을때는 점심을 간단하게 과일+우유 정도만 먹어요
    따로 밥하기도 그렇고 반찬 신경쓰는것도 귀찮고요

  • 6. 두꺼비
    '14.1.12 12:50 PM (119.195.xxx.3)

    그렇게 자로 잰듯 살수있나요
    그분에겐 직장이지만 파출부 좋아서 하는 사람없고 힘들게 사는분일텐데
    나가서 사먹고 오라는 생각을 한다는게 저한테는 충격적이네요

  • 7. .....
    '14.1.12 12:52 PM (175.223.xxx.24)

    이상하냐고 물으시연 듣기엔 좀 인정머리 없어 보이긴 해요. 근데 도우미 다니다보면 별별 가정이 다 있을거라 생각해요. 정 겸상하기 싫으시면 아주머니 기분 나쁘지 않게 잘 말해주세요. 대부분이 느끼기엔 기분 나쁘게 생각 되거든요

  • 8. ㄱㄴ
    '14.1.12 12:53 PM (42.82.xxx.32)

    편하지않은 사람과 밥 먹는게 불편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님들은 친하지도 않은 사람과 둘이 밥 먹는거 좋아하세요?
    그런의미로 알아야지
    무슨 상전이니 불쾌하니
    본인 스스로가 파출부아주머니를 아래로 보고있으니까
    그런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 9. ..
    '14.1.12 12:53 PM (39.112.xxx.160)

    나가서 먹고 오라하는건 좀 그럴꺼같아요 ...만약 제가 가정부라면 ..

    나가서 먹고오라고 그러면 상당히 기분나쁠꺼같은데요 .. 차라리 안먹고 말지 ...

  • 10. 아까
    '14.1.12 12:53 PM (175.210.xxx.10)

    원글 보고는 정없다 생각들었지만 댓글에 다신대로 점심을 간단히드신다면 나가서 드시든 아주머니가 도시락을 싸오시든 하심될꺼 같은데요. 식대 챙겨주신다니 아주머니도 굳이 기분 나쁠일도 아닐꺼 같아요. 근데 어쩌다 식사를 같이해드실경우에 식대를 안드린다거나 아님 그때도 식대가 가간다는 룰은 정해야 섭섭한일이 없을듯 해요

  • 11. ...
    '14.1.12 12:55 PM (39.120.xxx.193)

    제가 집에서 식사를 안해서 집에 밥이 없다.
    도시락 준비해서 드시면 식대를 일에 얼마씩 드리겠다
    해보세요.

  • 12. ㅡㅡㅡㅡ
    '14.1.12 12:56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원글님댓글이 이유라면 이해가는데요

  • 13. 그냥
    '14.1.12 12:58 PM (221.150.xxx.217)

    밥 챙겨드리는게 귀찮으시다면 집에서 시켜드리면 안될까요?
    저도 반찬 신경쓰는거 싫어서 먹을거 사서 들어오거나 시켜서 같이 먹는데요

  • 14. !!
    '14.1.12 12:59 PM (61.76.xxx.161)

    그렇게 하면 기분이 좀 안 좋을 수도 있어요
    그냥 “나는 점심엔 간단하게 주로 과일과 우유 정도 먹는다 그래서 일부러 차려 먹는게 솔직이 부담스럽다 그래서 점심에는 밥을 사드시는게 나을 것 같다 ”라고 말씀드려 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서로가 불편하면 안되잖아요

  • 15. 후~
    '14.1.12 1:02 PM (121.182.xxx.239)

    원글님이 식사를 안하신다니 점심을 어떻게 할지 의견 물어보세요.
    본인이 알아서 간단하게 차려 먹을수도 있고 집에 반찬이 없으면 도시락을 사올수도 있고요.

  • 16. ㅇㅇㅇ
    '14.1.12 1:04 PM (121.130.xxx.145)

    원글님 본인 식사도 대충 때운다잖아요.
    그런데 일하시는 분 식사 과일에 우유 드릴 수 없으니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 묻는 거죠.

    아주머니가 대충 원글님 스타일은 알고 계실테니
    솔직히 말하면 되겠네요.
    나는 원래 집에서 점심 대충 때우는데 아주머니 식사는 그럴 수 없으니
    식대를 드릴게요.
    집앞에 가서 식사하고 오시든지 도시락을 싸오시든지 편하게 드세요.
    그러면 아마 가끔 나가 사먹기도 하시고 사먹는 거 싫음 도시락 드시겠죠.
    원글님도 아주머니 오시는 게 편한 사람은 아닌 거 같으니
    점심 나절에 외출이라도 하세요. 그게 서로 편하겠네요.
    아주머니도 도시락 드시고 커피 한 잔 하고 오후 일 하시기에..

  • 17. **
    '14.1.12 1:04 PM (119.67.xxx.75)

    처음엔 저도 불쾌하다고 생각했는데 님 댓글 같은 이유라면 충분히 이해돼요.
    님이 드시는 점심 상황을 말씀드리면 이해 하실것 같아요.

  • 18. ㅇㅇㅇ
    '14.1.12 1:08 PM (121.130.xxx.145)

    그리고 매일 오는 게 불편해도 일이 많은 집이라면
    매일 오시게 하고 그 시간에 원글님 운동 다니시는 게 더 좋을 텐데요.

    점심 챙기는 게 불편하고
    매일 오는 것도 불편한데
    그래도 도우미 도움이 꼭 필요하신 분 같은데
    저라면 격일로 오시되 10- 6시가 아니라
    8-1, 혹은 12-6 이렇게 하고 중간에 간식 정도 드시라 하고
    돈은 조금 더 드리겠어요.
    시간 대비 일 집중적으로 빨리 끝내고 가시라구요.

  • 19. ..
    '14.1.12 1:22 PM (112.171.xxx.151)

    제 사정을 잘 말씀드리고 나가서 드시라고 해야겠네요
    물어 보길 잘했네요
    제가 길게 말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나가서 드시라고 할뻔했어요
    상전 이런 생각 안해봤는데 그런 생각가진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았네요
    파출부일도 엄연한 직장인데 아닌가요?
    여튼 답글 감사해요^^

  • 20.
    '14.1.12 1:33 PM (175.213.xxx.61)

    같은말이라도..
    그냥 점심시간 한시간정도 자유시간처럼 주는걸로 얘기해보세요 식대는 따로주니 점심시간에 잠깐 나가서 은행이나 볼일 보고 식사는 알아서 해결하는게 더 좋은 사람도 있을거같아요

  • 21. ...
    '14.1.12 1:36 PM (209.195.xxx.51)

    근데 도우미 입장에서도 그냥 나가서 먹는게 나을것같아요.
    식사시간만이라도 맘편하게 그냥 먹고싶지 주인집 이랑 같이먹으면 부담되고
    그럴것 같은데요. 꼭 시어머니랑 같이 밥먹는것처럼요...
    좋게 이야기 하시고 나가서 드시고 오라고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거기다 식대도 주니 더 좋을것 같은데...

  • 22. 엄연히
    '14.1.12 1:39 PM (222.119.xxx.225)

    필요해서 도우미 고용하는건데..너무 오버하는 덧글도 보이네요
    원글님이 상전노릇할려고 하는것도 아니고..친한 사이끼리도 같이 있을때마다 점심 먹을려면 그렇겠구만..
    식대 드리고 한시간 가량 시간 드리면서 식사 해결하고 오시라 하면 될거 같아요

  • 23. 들은 얘기
    '14.1.12 1:57 PM (112.171.xxx.151)

    부잣집 도우미라는 말이 좀 우끼긴한데
    저희집에 오시는분이 오기전에 유명한(?)집에서 일했는데요
    2교대 근무에 월200받았다고 했어요+가끔 보너스
    그게 시스템이 개별적으로 고용하는게 아니고
    팀으로 움직이는것 같아요
    한마디로 팀장에 팀원 몇명..이런식
    어떻게 거기에 들어갔냐고하니까
    자기가 일하던집 주인이 일 잘한다고 이사 가면서 팀장급 아주머니에게 소개 시켜줬다고해요
    결혼하시고 시간 때문에 파트타임 하시는데 제가 봐도 일은 깔끔하게 잘하세요
    저도 소개 받았는데 급여를 일반 파출부하시는 분보다 조금 더드려요

  • 24.
    '14.1.12 2:10 PM (122.32.xxx.131)

    도우미를 내가 편하자고 쓰는건데..불편한건 말씀드리고 기분상하지 않게 유도리있게 하면 되죠.
    상전과 하인? 몇몇 덧글에 기분 상하네요.

  • 25. ㅇㅇㅇ
    '14.1.12 2:20 PM (121.130.xxx.145)

    식사 시간이 끼어있으면 밥을 주든 식대를 주든 주는 거죠.
    밥은 음식까지 해주시는 분이라면 저녁 반찬거리와 국 정도 끓여주고
    점심엔 밥만 해서 같이 먹고 그래요.
    근데 원글님은 음식은 안 맡기신 거 같으니 따로 식대 지불하신다고 하는 거죠.
    어차피 시간당으로 돈을 지불하는 거라서
    그 시간내에 반찬을 만들든, 청소만 하든 일 시키는 사람 마음이지만
    점심 시간에 밥이든 식대든 제공하는 겁니다.
    점심 시간 없는 경우에도 간단한 간식과 차 정도는 중간에 드시게끔 하고요.

  • 26. 여기
    '14.1.12 2:42 PM (211.213.xxx.205)

    여기엔 무식하고 남 가르치기 좋아하는 아줌마들 많아요.

    그런 무식한 아줌마들이야기는 걸러 들으세요.

    저위에 182.172 저 여자는 평생 돈 한번 안벌어 봤나 보네요.
    어쩜 저런 무식한 소리를 하나요???

    아니 어쩜 인간으로써 저런 말을 하나요??
    진짜 못배우고 무식해 보여.

  • 27. 근데요
    '14.1.12 3:15 PM (42.82.xxx.32)

    식사시간 껴서 일한다고 당연히 먹게해줘야하는건 없습니다
    당연히라는 건 없어요.법에도 식대제공은 나와있지 않아요
    다만 장시간 근무라면 휴식시간은 있겠지만
    그 때 알아서 챙겨먹는거죠
    식대도 안 챙겨준다고 욕나오는거면 그 일 안하면되고
    식대 안 주더라도 꼭 하고 싶으면 감수하고 하는거죠

  • 28. 아주머니도
    '14.1.12 3:22 PM (14.52.xxx.59)

    매번 혼자 먹기 뻘쭘할것 같은데요
    님은 우유 과일 드시고 집에 있는 기본찬으로 챙겨드시라고 하세요
    저도 제가 아줌마 밥을 따로 하거나 차리지는 않지만
    시간되면 아줌마가 알아서 드시고,가끔은 커피 같이 마시면서 수다떨고 그래요

  • 29. ㅇㅇㅇ
    '14.1.12 3:23 PM (121.130.xxx.145)

    가만 있어도 배 고픈데
    허기져서 일 참 잘하겠네요.
    무슨 법이 어쩌니 저쩌니...
    식대 챙겨주라는 법은 없지만 식사제공은 당연한 겁니다.
    법으로 정해졌냐구요?
    성문법만 법입니까?
    관례라는 것도 있어요. 불문법도 있구요.
    네, 법으로 따지자면 법입니다. 예전부터 전해내려오는 인지상정이란 법이요.

  • 30. ㅇㅇㅇ
    '14.1.12 3:46 PM (121.130.xxx.145)

    왜님 시급이어도 긴 시간 식사 시간 끼고 있으면 식사 제공은 다 하던데요?
    햄버거집에서도 햄버거 주고
    편의점에서도 하다못해 유효기간 임박한 삼각김밥 하나라도 줘요.
    시급이라 화장실도 못 가는 건 아니잖아요.
    정말 1~2시간 짜리 일이라면 화장실도 미리 다녀와서 근무시간 채우겠지만요.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배고픔, 배설욕 같은 생리적인 시간은 당연히 배려해줘야죠.
    기계도 일정 시간 지나면 방전되거나 고장 납니다.

  • 31. 딱히 정해진건 없죠
    '14.1.12 3:56 PM (112.171.xxx.151)

    식사제공 유무는 고용자가 고용 조건에 급여와 같이 제시합니다
    구인광고 봐도 월 100만에 식비 15만 이런식으로요
    식비 안나오는 곳도 있어요
    조건 맞으면 일하고 안맞으면 다른데 찿아보는거죠
    저같은 경우는 점심을 식대로 제공 하길 원하는거고요
    배고프지 않아야 제집 일을 잘해주실것 같으니까요
    다른이유는 없어요

  • 32. 진상이네
    '14.1.12 4:52 PM (175.197.xxx.60)

    182.712진짜 무식하네
    말도 안되는 얘기하면서 미국서 살다왔다니..
    어디서 콕박혀 알바한번 안해본티 팍 내는구만

  • 33. ㅋㅋ
    '14.1.12 5:10 PM (220.87.xxx.9)

    외국서 공부하고 박사면 뭐하냐?
    노동법이라고 아는지...
    그래 홈플러스도 8시간 일시키면 1시간 휴식 주라니 7.5 시간 계약하는걸로 하고 30분 휴시ㄱ시간 준다더라...ㅎㅎㅎ

  • 34. 설명
    '14.1.12 5:58 PM (203.226.xxx.161)

    182.172 님
    정말 모른다 생각하고 설명해 드릴게요.

    자동차는 기름을 넣어야 굴러가죠.
    로보트도 배터리는 넣어 줘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에게 일을 시키려면 기본 조건은 갖추고 시켜야 합니다. 그 중 하나가 '일하다 보면 소모되는' 에너지, 그걸 채우기 위한 밥인 거죠. 그것은 사람을 사용하는 데 들어가는 기본 연료, 기본 비용인 겁니다.
    수천 들여 차 샀는데 내가 왜 기름까지 넣어야 되냐고, 현대기아차에 비엠더블유에 따지지 않잖아요? 그냥 굴러가길 바라지 않잖아요? 똑같은 겁니다. 기본적으로 그 소비재(?)를 이용하기 위해 내가 치러야 하는 고정 소모 비용이 있는 거죠. 그걸 가지고 돈 주고 일 시키는데 왜 돈 드는 식사까지 걱정해야 되냐고 하는 건, 건조하게 논리적으로 봐도 말이 안되고,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나쁩니다.
    물론 밥 안 주고 일 시키는 곳도 있어요. 우리는 그런 곳을 악덕업체라고 불러요. 외국에서 어떤 예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글쎄요. 베이비시터를 몇 시간 써도 '냉장고에 있는 이거이거 이건 먹어도 된다'고, 간식 겸 식사 제공은 하는데요.
    사람에게 밥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잖아요. 그러니 사람을 쓰려면 밥은 먹이고 일 시켜야 되는 겁니다. 딱 몇 시간만 사람을 써서 밥 때에 안 걸린다면 몰라도요. 대기업이 돈 아낄 줄 모르고 월급이 적어서 구내식당 운영하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요, 182님. 이런 걸, 지식의 차원에서 습득한 적 없어 모르실 수는 있지만, 그래도 스스로 생각을 해 봤을 때 당연한 결론에 도달하지 않는다는 게 이상하긴 합니다. 뭐랄까, 타인의 배고픔, 또는 인긴의 기본 생존요건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인간적으로 보인달까요. 우리는 고용인 고용주 이전에 인간이거든요. 그 점을 빼고 말할 수는 없는 거예요. 그래서 님의 답글이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듯합니다.

  • 35. ....
    '14.1.12 6:29 PM (203.226.xxx.161)

    182님, 실컷 설명해 드렸더니 장황, 무의미...
    대화를 하거나 정말 궁금해한 분이 아니시네요?
    장황하지 않게 간단히 말하면,
    밥=연료니까 넣어야 굴러간다, 이거라구요.
    이건 명백한 사실이니까 개인의 의견이 필요없는 일인데
    182님은 본인의 의견을 내세우며, 난 그렇게 생각 안 해- 이렇게 고집을 부리고 있어요.
    이건 그럴 사안이 아니라는 기초적인 것에 동의를 하지 않으니 대화(?)가 애초에 성립을 안 하는 거죠.
    무의미한 얘기가 돼 버리는 이유는 거기 있네요.
    본인이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게 여기서 무슨 의미가 있나요? 기름 다 떨어진 차는 서게 되어 있는 걸요. 초점을 잘못 잡고 이상한 고집을 부리는 중이세요.

  • 36. ,,,
    '14.1.12 9:53 PM (119.71.xxx.179)

    점심값 따로 드릴테니, 도시락 싸오시든, 사드시든 하라고 하셔도 될거같은데요.

  • 37.
    '14.1.12 10:13 PM (117.111.xxx.126)

    원글님 고민에 공감해요
    저희도 식사를 하고 가시는데 제가 집에서 잘 안먹어서 반찬이 거의 없다보니 미안하기도 하고 고민되더군요
    우리도 안챙기는걸 아주머니땜에 할수도 없어서 부담스러워요 다행히 개의치 않으셔서 밥은 꼭해놔요

    말씀하신것처럼 그대로 하심되겠어요

  • 38. 한나
    '14.1.12 11:50 PM (175.209.xxx.96)

    저도 그부분이 가장 힘든데요
    식사 제가 차려드리고 싶은날은 차려드리고
    귀찮은 날은 아줌마 이거 이거 있으니까 드세요
    하는데 절대 안드시고 밥이랑 김치만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가끔씩 자장면도 시켜드리고 밖에서 분식 사와서
    드리기도 하는데
    항상 죄송은해요
    근데 밥차리는거 지긋지긋해서
    저도 항상 걱정되요

  • 39. 겨울
    '14.1.13 12:12 AM (183.104.xxx.205)

    같이 먹자해도 안먹고 나도 싫어 쳇

  • 40. .........
    '14.1.13 1:59 AM (182.216.xxx.73)

    도우미를 하대해서 그런게 아니라 고용주 입장에서 그사람의 인권을 무시하자는 것도 아니고 각자 편안하게 생리해결을 하자는 취지겠죠
    그게 더 합리적인 사고 아닐까요
    저도 도우미 아줌마랑 같이 식사하면 이상하게 불편하고 신경쓰여요.
    가족간의 식사도 아니고 지인과의 식사도 아니고 그게 참 관계가 애매하거든요
    전에 아주머니는 유난히 쩝쩝소리를 심하게 내시는 분이여서 같이 밥먹는 것을 피하고 먼저 먹게하거나 제가 미리 먼저 먹거나 했어요..
    고용주의 라이프 성향도 있는거고 그게 상전 멘탈로 대하는게 아니거든요
    오해는 말아주세요

  • 41. ....
    '14.1.13 2:19 AM (184.36.xxx.231)

    미국인데 저희는 집에 남미분이 오세요. 저도 챙겨주는 스타일..
    저보다 어리고 서로 이름부르는 친구?같은 관계??
    하튼..라면끓이는 날엔 같이 앉아서 라면먹고 샌드위치 사다먹기도 하고 그래요.
    청소도 도와서 해요. 집이 좀 크니 아무리 하루종일 청소해도 손이 못가는 부분도 있어서..
    한국에 살때도 아주머니 오시면 아침에 커피한잔 먼저 같이 마시고 얘기나눴는데
    그땐 15년쯤 전이라 요즘과는 정서가 달라졌을 수도 있겠네요.

  • 42. 돈을 주면 됨........
    '14.1.13 6:10 AM (119.149.xxx.223)

    애매하게 나가서 먹기도 그렇고 차려서 먹기도 글렇고 하는 식으로
    애매하게 압력행사하면 파출부가 힘들어도,

    정확하게 얼마를 주면서 이렇게 해라 하고 말하면
    오히려 좋아할 듯...........

  • 43. ..
    '14.1.13 8:47 AM (175.114.xxx.39)

    종일 일하면 당연히 식대 따로,, 쉬는 시간 보장해 주는게 법대로입니다.. 일하시는 아주머니라고 뭐 다른가요. 저는 챙겨 드리면 더 좋아할 것 같은데.. 아니면 사정 말씀드리고 도시락 가져오시면 좋겠다고 하고 식대 별로 드리던가요.. 여기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다는 걸 새삼 느끼네요

  • 44. ㅇㅇㅇ
    '14.1.13 9:04 AM (203.251.xxx.119)

    종일 집에서 도우미 하는데 밥은 밖에서 먹어라고요?
    님 이상하네요.
    지금 조선시대 양반과 하녀도 아니고
    도우미도 엄연한 직업이고 그 도우미 입장에선 직장인테 좀 그러네요.
    저같으면 같이는 안먹더라도 따로 먹으라고 할텐데요.

  • 45. ㅇㅇㅇ
    '14.1.13 9:06 AM (203.251.xxx.119)

    밥은 있으니가 알아서 차려먹으라고 하면 될텐데요.

  • 46. 이가선
    '14.1.13 10:29 AM (121.182.xxx.125)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저희집에 요양보호사가 월 수 금 이렇게 오십니다
    원칙상 식사는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도 저희 영감님은 굳이 배달음식을 시켜서 같이 드시는데
    하루에 3시간 도우미 시간인데 식사시간까지 포함해야하는지 그렇게 되면 일시간이 좀 부족하거든요 그래서 네가 점심식사를 준비해서 세명이서 같이 먹는데 이게 몇년을 계속하다보면 신경이 너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새해부터는 오후 2시~5시까지로 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얼마지나지 않아서 어느게 편리한지 모르겠지만 점심을 어떤때는 반찬이 풍족히 있을때는 내가 꼭 합니다 그런데 설거지를 자기가 하겠다고 하길래
    이 다음에 내가 몸이 좀 불편할때 그때 도와달라 하고선 절대로 설거지도 시키지 않습니다

  • 47. ..
    '14.1.13 11:11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가족이 아니니 같이 먹기 불편할수도 있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374 상대방에게 카톡 노출시키지 않게 할 수 있나요? 1 카틀레아 2014/01/12 3,722
340373 닌텐도 위 wii 어떻게 사줘야 하나요? 4 파란만장 희.. 2014/01/12 1,218
340372 이불 커버, 침대커버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9 9년차 2014/01/12 2,803
340371 저녁 뭐 드시나요? 7 식재료다떨어.. 2014/01/12 1,536
340370 김치냉장고 김치 2014/01/12 718
340369 1이 계속 남아있는 경우, 상대가 나를 차단했다고 봐야할까요? .. 13 카톡 2014/01/12 3,971
340368 진짜 엄마들은 왜 둘째가 더 좋나요? 25 궁금 2014/01/12 5,265
340367 일산분들 도와주세요!!!급 6 2014/01/12 1,650
340366 떡국 끓일때 1인분 양을 어떻게 가늠하면 될까요 9 잘될 2014/01/12 21,296
340365 청소년 길냥이가 안오는 게 벌써 일주일이에요. 11 널기다려 2014/01/12 1,328
340364 분사문제 5 2014/01/12 764
340363 드레스룸에 신발 놓는 집 9 2014/01/12 3,189
340362 모두들 남편 모르는 비상금 얼마나 가지고 계시나요? 9 궁금이 2014/01/12 5,452
340361 kpop star 늬들 그럴거야?? 11 참맛 2014/01/12 3,791
340360 KTX 제 회원번호로 남편이랑 애들 표 끊을 수 있나요? 7 ㅇㅇ 2014/01/12 1,169
340359 피카소 그림집 있는 분들 집에 2014/01/12 666
340358 해외여행 고수님들께 질문이요 3 호텔 2014/01/12 1,149
340357 불결했던 한정식집 4 ... 2014/01/12 2,787
340356 우리강아지의 놀라운능력! 7 우리강쥐 2014/01/12 2,194
340355 미리 알았으면, 그때 그랬으면..이런 생각으로 너무 힘들어요 11 인생 2014/01/12 3,349
340354 (펌)강추 - 서프라이즈 사상 가장 소름 돋는 반전 13 반전 2014/01/12 5,203
340353 초등 2학년 남아... 목동에서 스포츠운동 보낼만한거 뭐 없을까.. 3 운동 2014/01/12 1,051
340352 외국인에게 선물 1 들풀 2014/01/12 561
340351 메베,파데,BB,CC크림.... 세레나데 2014/01/12 1,081
340350 요즘 결혼식에서 친구,동료 사진 안 찍는 거 트랜드 인가요? 10 fdhdhf.. 2014/01/12 6,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