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입양해보신 분들

난감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14-01-12 03:36:11
가정견으로 5월생 푸들을 7월에 분양받고 6개월이 지났네요.
혈통개는 아니라서 50만원에 분양해왔습니다.
입양온 날, 일주일 후 두번 사진 먼저 보내드렸습니다.
그 이후로 전 주인분이 한번씩 접종했냐, 미용했냐 물어보시고
사진 보내달라셔서 계속 보내드렸구요.
근데 좀 기분이 상하는게 제게 임보처에 맡겨둔 것처럼
이것저것 간섭하시고 체크하시고 지시도 하셔요.
동물병원에서 하라는대로 잘 하고 있는데
번번이 먼저 말 꺼내네요.
지금껏 연배도 높으셔서 꼬박꼬박 존대에 요구사항 다 따랐는데
오늘 중성화니 성대수술이니 언급하시니 좀 화가 나네요.
저는 두 경우 다 언급한적도 없어요.
어떻게보면 자기가 아직도 개주인것처럼 저를 대해요.
보통 입양해온 강아지 전주인께 어느 기간까지 사진 보내드리고 근황 보고(?)해야하나요.
동물병원에선 항상 기분 좋은 말만 듣는데 참 난감하네요
IP : 223.62.xxx.17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 3:45 AM (218.39.xxx.196)

    엥? 그 분이 월권이신데요 그렇게 안해요. 이상하시다

  • 2. 그참
    '14.1.12 3:46 AM (59.25.xxx.87)

    저도 처음에만 한 번 사진 보내고 다음부턴 안보냈어요.
    지금은 반대입장도 되봤는데 일절 부탁 안합니다.
    강사모 게시판을 둘러보니 전 주인의 간섭 사양한다며
    입양 원하는 사람들 있길래 역지사지 사람 맘은 같겠거니 느꼈거든요.
    간섭 싫다고 정중하게 문자 보내세요~

  • 3. 집착
    '14.1.12 3:49 AM (182.226.xxx.58)

    애정표현이 과하신 것 같네요. 이미 품을 떠났으면 잘 살라고 빌어야 하거늘..
    좀 부담스럽다 하시고 전화 피하세요.
    저도 분양 받은 후 잘 지내는 사진 보내고 한번 엄마개 보러 간다 인사차 메세지 보낸 후 소식 없네요.

  • 4. 뭔그런경우가
    '14.1.12 3:49 AM (175.117.xxx.33)

    이상한 사람이네요.입양 보냈으면 그만인거지 무슨 간섭을 그리 한대요? 그러려면 입양을 보내질 말았어야죠....원글님이 먼저 물어봤으면 경우가 다르지만 묻지도 않았는데 무슨 개주인인양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완전 웃기는 행동입니다.돈받고 입양 보내셨으니 앞으로 더이상의 간섭은 사양한다고 의사표시를 분명히 하셔야 할 듯 합니다.

  • 5. 음냐
    '14.1.12 4:51 AM (112.149.xxx.83)

    과하네요 6개월이나 지났는데
    계속 해달라는데로 다해주고 싫은소리 안하니깐 당연하게 생각하나보네요
    그냥 딱 말하세요 잘키우테니깐 걱정하지말라고요

  • 6. . .
    '14.1.12 5:22 AM (116.127.xxx.188)

    그럴거면 돈주고 팔지를 말던가, 지나치네요.

  • 7. 글쓴분이
    '14.1.12 6:59 AM (211.223.xxx.44)

    저런 건 6개월이나 그분한테 휘둘린 글쓴분도 이제 그만하실 때가 됐어요.
    다음에 또 그런 식으로 나오면 이제 연락 안 하셨음 좋겠고 이런 저런 간섭 받을 이유 없다고 하세요.
    이렇게 개 걱정하는분이 대체 왜 개를 50만원이나 주고 파신거냐.
    지금 내가 댁네 강아지 내 돈주고 데려와서 대신키워주는 거냐고. 이제 내 개니까 신경 끄라고 하세요.

  • 8.
    '14.1.12 8:41 AM (110.70.xxx.250)

    이제 전화받지마세요
    전주인 웃기네요

  • 9. 수신거부
    '14.1.12 9:53 AM (119.70.xxx.81)

    하세요.
    전 친구네 새끼 강아지 분양받았는데요,
    그런요구한번도없어요.
    제가 궁금한게 있을띠ㅣ 연락합니다.

  • 10. ㅇㅇ
    '14.1.12 10:42 AM (211.209.xxx.23)

    그걸 왜 다 들어주세요? 그만하셔요.

  • 11. ...
    '14.1.12 11:24 AM (118.221.xxx.32)

    연락 끊으세요 애정이 과하네요
    몇번 잘 큰다 알려주면 된거지

  • 12. 유기견
    '14.1.12 12:04 PM (14.39.xxx.211)

    입양도 아니고 분양하신분이 왜 그러실까요? 성대수술은 뭔가요 하지말라는거죠?

  • 13. ,,,
    '14.1.12 12:11 PM (116.34.xxx.6)

    돈 안받고 잘 키워만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50만원씩이나 받았으면서
    월권이네요
    이제는 알아서 할테니 걱정마시라고 하시고 연락 끊으세요
    참고로 유기견을 데려오면 책임비 10만원 정도만 내고
    1년 정도 정기적으로 사진 올리고 소식전해야 합니다

  • 14. ....
    '14.1.12 3:37 PM (218.209.xxx.153)

    50만원도 비싸게 주신건데요.
    개 장수들 이윤 엄청 남겨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아는 사람 통해서 살경우 거저 얻거나 비싸도 15만원 정도 받거나
    가게서 입양하더라도 암컷이 30 전후에요. 가격도 비싸게 주고 사셨네요.
    뭐 토이푸들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228 서울에서 밀떡 살수 있는곳 있을까요? 6 .... 2014/01/17 2,559
342227 4·3 국가기념일로 지정… 내일 입법예고 '여야 환영' 2 세우실 2014/01/17 831
342226 회사원이 입고 다니기에.. 이 패딩 어떨지요? 5 얇은 패딩 2014/01/17 1,261
342225 장롱에 있는 옛날양복 어떻게 하세요? 3 유행 2014/01/17 1,503
342224 새차 구입후 나는 냄새 1 여왕개미 2014/01/17 784
342223 배우자 연말정산 소득공제에 관한 문의 1 요즘 2014/01/17 3,905
342222 분당 아파트가 위험한가요? 16 .. 2014/01/17 8,251
342221 정수기 수명. 1 정수기 2014/01/17 1,746
342220 오메가 3 처음 먹고있는데 이런 증상들이 일반적인건가요?? 3 오메 2014/01/17 4,511
342219 5세 아들이 가래소리 나는 기침이 심한데요,엑스레이를 찍고 고민.. 1 가습기 살균.. 2014/01/17 6,103
342218 초등학교 아들 교정 때문에 질문드립니다.. 4 .. 2014/01/17 1,095
342217 어제 오리주물럭 주문했는데,,ㅠㅠ ㄴㄴㄴ 2014/01/17 648
342216 지난번 잘못배달된 택배꿀꺽했던 이웃- 후기 43 이웃 2014/01/17 21,715
342215 장터 광목 3겹 솜누빔 구입하신분들~~. 4 세탁 2014/01/17 1,422
342214 별그대...신성록 카톡개라던데...보셨어요? 4 아놔진짜 2014/01/17 3,961
342213 장터에 안나돌리님 오징어염색 구입처 아시는 분 5 염색 2014/01/17 1,252
342212 24평빌라 수리 페인트 유성으로도 하나요? 2 페인트 2014/01/17 664
342211 실내 자전거 타면 상체도 날씬해지나요? 6 ... 2014/01/17 4,457
342210 MBC노조 전원 복직 판결, 철도 노조도 정당하다~! 2 손전등 2014/01/17 912
342209 자궁에 문제있음 증상이 심한가요? 2 피로 2014/01/17 1,273
342208 생방송 - '노정렬의 노발대발' - 국민tv 오후 2시 ~ 3시.. 2 lowsim.. 2014/01/17 650
342207 맞벌이인데 한명은 연말정산, 한명은 종합소득세라면... 2 ... 2014/01/17 1,568
342206 만두소 재료에 숙주나물 넣는거 안좋은가요? 9 만두 2014/01/17 3,311
342205 소개팅 상대남 맘 좀 알려주세요. 18 기다리는마음.. 2014/01/17 4,775
342204 오늘시아버지 생신인데요. 6 양양 2014/01/17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