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와 요리중 어디에 힘쓸까요?

자취녀 살림법?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4-01-11 12:43:46
이제 알았어요
둘다 신경쓰면 방이 깨끗해질수없다는것을요.
요리를 이것저것 재밌게 만들다보면
냉장고 부엌자질구레한것들 쓰레기통 수납장 등등
완전 초지저분하게되고

깨끗하고 정리된 멀끔한집에서 살려면
음식은 사먹던가 포기해야 한다는것을요

30대후반 자취녀 이쁜방서 살려면 요리를 포기해야할까요?
아님 건강에는 음식섭생이 중하고, 시집갈준비도 해야하니
(아직 남자도 없슴 --;;;)
요리를 선택하고 정리정돈을 어느정도 포기할까요?

혼자사는 살림 어떤걸 선택하는게 지혜로울까요?
IP : 223.62.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 12:45 PM (118.221.xxx.32)

    둘다 적당히 ..해야죠

  • 2. ㅇㅇ
    '14.1.11 12:47 PM (175.211.xxx.149)

    저도 직장다니며 자취했었는데 결벽증 있어 먹는 건 대충 먹고 집은 엄청 깨끗하게 유지했어요. 근데 영양상태 개판돼서 악성 빈혈, 면역력 저하, 감기 달고 살고 신종플루 걸리고.. 지금 남편인 남친이 밥해주고 병원 데리고 다녀서 좋아졌어요. 근데 결혼하고 나니 남편이 밥은 잘 하는데 한 번 하고 나면 온 집안 지구최후의ㅡ날로 만들어서 제가 엄청 뭐라고 하네요. 정말, 두 가지를 다 가질 순 없는 듯.

  • 3. ㅇㅇ
    '14.1.11 12:48 PM (175.211.xxx.149)

    님 아무리 그래도 건강이 최고에요

  • 4. 적성대로...
    '14.1.11 12:50 PM (211.214.xxx.66)

    드런집에 사는것이 힘들면 청소에..
    대신 먹는건 적당히..

    적당히먹는것이 힘들면 식생활에..
    대신 더런집은 참는걸로...

    저도 이런 고민하다가..
    둘다 완벽히 하기는 힘들다 결론...

    청소와 정리 80 식생활 20 으로 결론ㅜㅜ

  • 5. 자취녀
    '14.1.11 12:51 PM (223.62.xxx.124)

    그게.. 적당히 둘다 하려다보면 결국집이 개판(?) 되더라구요 ㅠ
    베란다도없는 원룸 오피스텔이라 자질구레한것들 숨길수없어 괴롭더라구요
    남친 생기면 이쁜방에 초대해서 스파게디만들어주고 차한잔 주려던게 희망사항이었는데 현실은 남친이 이방보고 놀래서 도망갈것같아요 ㅠ

  • 6. 안녕
    '14.1.11 1:17 PM (222.106.xxx.45)

    돌아가면서 해보시구 어떤 때 행복한지 잘 생각해보세요.
    행복하게 사시면 되죠
    전 집 깨끗하다고 칭찬하거나 더럽다고 욕하는 사람은 없는데 음식 잘 먹으면 가족들이 행복하고 칭찬하기에 음식 쪽입니다만

  • 7. ㅇㄷ
    '14.1.11 1:58 PM (203.152.xxx.219)

    세식구 잘 차려먹고 살아도 깨끗한 편인데, 물론 콘도나 모델하우스 같을 순 없겠죠만은
    다 차려먹은후 식탁위에나 싱크대 위에 아무것도 놓지 말고 제자리 찾아서 집어넣어주면
    깨끗해요.. 정리를 잘해야죠 대신
    남은 음식등은 버릴건 얼른얼른 버리고 밀폐용기에 담을건 담아서 냉장고등에 잘 보관해놓고
    이런게 중요함

  • 8. ..
    '14.1.11 2:05 PM (180.230.xxx.83)

    다~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먹는걸 포기할순 없죠
    청소는 너무지저분 하지만 않을정도로
    먹는게 남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553 봄방학때 강원도 여행 1 날씨 2014/02/14 655
350552 미모/능력/실력 김동성 재발견이네요 4 이번 올림픽.. 2014/02/14 2,222
350551 별그대 천송이가 차안에서 듣던노래는 뭐에요? 1 오늘 2014/02/14 975
350550 2014년 2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2/14 470
350549 일본 방사능 - 살며시 다가오는 내부피폭, 이빨이 빠지는 사람 .. 5 더듬이 2014/02/14 3,973
350548 나박김치에 액젓 넣나요? 급질 1 빨리 2014/02/14 1,195
350547 여대생 자녀 있으신 분들께 도움 요청합니다 15 여대생 2014/02/14 3,557
350546 김연아 선수 도착 후 첫 연습하는 영상부터 눈물이..ㅠㅠㅠ 7 큰일이네요... 2014/02/14 2,875
350545 방금 아침방송에서 이번주에 학용품 50%세일 방송 3 2014/02/14 1,534
350544 미국에서 홀리스터 옷 어디서 파나요? 3 미국사시는 .. 2014/02/14 1,063
350543 이혼소송시 자식탄원서가 효력이 있나요? 1 ... 2014/02/14 2,639
350542 급) 기브스 씌울 신발커버 1 구입처 2014/02/14 1,401
350541 분당 서현역 근처 오드니엘 예식장 평판이 어떤가요? 예식장 2014/02/14 1,199
350540 외국에서. 모델 에이젼시 명함 받았는데요 10 무스 2014/02/14 3,538
350539 마켓화장실 사용하고 6 왜 물을 안.. 2014/02/14 1,656
350538 3월에 제주도에서 한달 살려고 하는데 (3살딸, 부부) 특별한 .. 6 fdhdhf.. 2014/02/14 2,700
350537 대중 앞에서 발표 담담히 잘 하시는 분 있나요? 19 담대 2014/02/14 3,568
350536 연애로 고민하시는 분 2 집중 2014/02/14 1,322
350535 미국 미용실, 머리 감고 가나요? 3 --- 2014/02/14 2,137
350534 컬링 재밌네요!!! 2 컬링 2014/02/14 1,671
350533 코스트코에서 파는 생연어 날로 먹어도 되나요??? 9 괜찮을까 2014/02/14 17,194
350532 UPS 배송추적 계속 안되네요ㅠ 1 으답답 2014/02/14 836
350531 남녀의 성격 중에.. 6 ,,, 2014/02/14 1,419
350530 안전거래 구매자 말고 판매자입장에서도 피해볼수 있나요.??? 2 ... 2014/02/14 1,730
350529 신상옥이 감독했던 영화, 이승만..... 새골모 2014/02/14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