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 어떡해야 하나요?

아파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14-01-11 10:10:14
간밤에 체해서 한숨도 못잤는데 아침에 출근한다고 해서
저 아프니까 출근하지 말라고 했거든요.챙겨야 되는 어린 아기도 있어요.자기 혼자 출근이라고 당장 누구랑 바꾸냐고 출근해 버렸어요. 회사서 점심 먹고 약 사온다고 하는데..
몇년 전엔 제가 아파서 같이 일찍 퇴근했는데, 제가 아파서 밥 못 준다고 술마시러 나갔어요. 전 밥도 못 먹고 아파서 잤구요..
늘 이런식이에요. 남보다 못하네요..


IP : 1.246.xxx.2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근한건
    '14.1.11 10:14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어쩔수 없지 않나요.
    놀러간것도 아니고 일하러간건데...

  • 2. ..
    '14.1.11 10:16 AM (222.109.xxx.228)

    새벽에 나간 남편 뒷모습보니 짠하네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이해하심이,,

  • 3. ..
    '14.1.11 10:18 AM (211.253.xxx.235)

    주말에 일하러 나가는 건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요?

  • 4. 아파
    '14.1.11 10:20 AM (1.246.xxx.251)

    주말 특근이에요..성의만 있다면 약 사다 주고 가도 되는..본인이 가기 싫으면 안 나갈 때도 많아요

  • 5.
    '14.1.11 10:26 AM (58.78.xxx.62)

    원글님 아프셔서 속상한 마음이 크게
    드는 걸꺼에요
    남편분도 좀 잔정없는 스타일 같고요
    그래도 출근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약국도 늦게 문여는데 그럼 출근시간이
    늦어질테고요

    대체 근무자가 없다고하니 이해하세요

  • 6. ..
    '14.1.11 11:38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평일 출근처럼 꼭 가야하는게 아니라 지 맘 내킬때 안 가도 되는 회사을 출근한다고 갔단 말이잖아요.
    원글이 안가도 되는 주말 출근이니 가지 말라고 했겠죠. 암튼 원글님 남편 별로 정이 없네요. 솔직히 해결방법도 없구요. 악담은 아니지만 그 부분은 포기하고 기대하지 않는 수 밖에 없어요. 사람이 바뀌는 것도 아니니까요.

  • 7. 섭섭해도
    '14.1.11 12:19 PM (14.52.xxx.59)

    새벽에 문 여는 약국도 없고
    일은 나가야 하구요
    집에 상비약 준비해놓으세요
    기댈수 없는 사람한테는 포기하고
    내가 준비하고 사는수밖에 없어요 ㅠ

  • 8. 오늘은 선택여지가 없이
    '14.1.11 1:21 PM (121.161.xxx.187)

    출근해야만 하는 특근일 수도 있잖아요.
    항상 마음 안내키면 안가도 될거라는 생각은 원글님이 쉽게 생각하시는 거구요.

    섭섭하지 않아도 될 일에 에너지 낭비하며 관계악화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 9. 그런 서운함이
    '14.1.11 3:42 PM (125.177.xxx.190)

    쌓이고 쌓여 점점 사람이 싫어지더라구요.
    아플때 제일 서운한 법인데..
    원글님 얼른 낫기 바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354 애들 냄새가 상쾌해요? 4 진짜 2014/01/21 1,493
343353 얘네들은 또 왜이러나요? 에휴 2014/01/21 672
343352 중산층이 제일많이 선호하는동네가ᆢ 23 서울 2014/01/21 18,039
343351 영어회화 그룸스터디 4 아줌마 2014/01/21 1,055
343350 안철수 "두 번 양보", 과연 진실인가? 서울.. 13 박원순 시장.. 2014/01/21 1,368
343349 딴사람은 어떻게 하나해서요. 5 저기요~ 2014/01/21 1,154
343348 박근혜 대통령 스위스에서 망신 당한듯.. 8 법과 원칙을.. 2014/01/21 7,338
343347 몇년 쓸 도마 추천바랍니다. 8 주부전문가님.. 2014/01/21 4,548
343346 중3 딸 웹툰 연재 응원 부탁드려요 32 레오 2014/01/21 1,781
343345 폴댄스 시작 1 ... 2014/01/21 1,567
343344 첫 통장 개설때를 추억해 봅니다 4 호기시미 2014/01/21 645
343343 변호인에서 고문연기 후 트라우마...! 12 트라우마 2014/01/21 3,218
343342 속쓰린 입덧 어떻게 이기셨어요...ㅠ.ㅠ 7 너무 아파,.. 2014/01/21 2,749
343341 친구랑 둘이 보라카이 가려고 하는데요 3 ,,, 2014/01/21 960
343340 피아노 초보인데요. 디지털 피아노 구매 질문 드려요 2 ... 2014/01/21 1,307
343339 연말정산 병원비 문의 좀 드려요 4 ... 2014/01/21 1,296
343338 쇼트컷이 넘 세련되 보여요 요새.. 2 // 2014/01/21 2,451
343337 사발면, 라면을 거의 매일 먹다시피하는데 괜찮을까요? 12 걱정? 2014/01/21 3,102
343336 갓난 애기있는 집들 청소기 자주 돌리시나요? 3 청소 2014/01/21 1,049
343335 치킨값이 너무 나가서 그런데요 19 오븐 2014/01/21 4,694
343334 스마트폰 문자나 통화 남는것 다른사람에게 이동 안되죠? 한번문자보내.. 2014/01/21 497
343333 아미쿡 통삼중 냄비들 어떤가요? 8 ... 2014/01/21 4,052
343332 솔치 구입하고 싶은데 요즘 어디 제품이 품질이 좋은가요? 1 솔치 2014/01/21 1,446
343331 폐에 혹이 있답니다 6 .. 2014/01/21 9,685
343330 무기력증 운동이 답인가요?? 27 폴고갱 2014/01/21 6,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