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순이님들.. 최대 며칠까지 집밖에 안나가보셨어요?

궁금 조회수 : 9,367
작성일 : 2014-01-10 15:47:25

겨울되니 더 꼼짝하기 싫네요..

요즘같은 날씨면

삼사일은 끄덕없을 거 같아요.....  

IP : 218.38.xxx.20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0 3:5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주말에 마트가서 일주일치꺼 사오면 주말뒬때까지 안나가도 살만합니다.
    집에서 운동하고.. 책읽고 컴터하고.. 넘 답답하면 쓰레기비우러 가는 정도..

  • 2. 흠..
    '14.1.10 3:50 PM (218.237.xxx.84)

    일주일에 최대 2번 나갑니다.
    주말 외식과 주중 마트 장보기.

  • 3. 제경우
    '14.1.10 3:53 PM (175.200.xxx.70)

    한두번 나가면 계속 나가고 싶고 안나가면 일주일 내내 꼼짝도 하기 싫더군요.
    제 기억엔 5일 넘게 방콕만 한 적도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슈퍼 정도는 가구요.

  • 4. 집순이조아
    '14.1.10 3:54 PM (175.223.xxx.119)

    전 이틀요 ㅋㅋㅋ 주5일 출근이라
    안나갈수가 없음 대신 금욜날 먹을것
    잔뜩 장봐서 이틀동안 꼼짝도 안하고
    방바닥에 누워만있음 거짓말안하고
    할종일 누워서 먹고 누워서 82하고
    누워서 통화하고 이틀동안 누워있음
    월요일아침 허리뿌러질것같음 ㅡ ㅡ

  • 5. ㅇㄷ
    '14.1.10 3:54 PM (203.152.xxx.219)

    한달동안 안나가본적 있어요.
    인터넷쇼핑으로 생필품 배달받고,
    은행은 인터넷뱅킹이나 폰뱅킹
    아.. 그 사이에 분리수거 매주 한번씩 집앞 나갔네요.
    그런데 한달을 못넘긴 이유가 병원가야해서 ㅠㅠ
    병원 두달에 한번씩 가는데 그것땜에 외출하면서 집밖에 나갔어요..
    요즘 평소에도 집밖에 잘 안나가요 필요한 일 있을때만 나가고

  • 6. ...
    '14.1.10 3:57 PM (222.117.xxx.61)

    매일 출근해야 돼서 어쩔 수 없이 나가요.

  • 7. ;;;;;;;;;;
    '14.1.10 3:58 PM (183.101.xxx.243)

    예전에 히키코모리때는 열흘...숨막혀서 결국은 뛰쳐나갔어요

  • 8. 일주일에
    '14.1.10 4:00 PM (211.178.xxx.40)

    한번 정도 외출해요. 전 재택근무자라 방콕할때가 많아요. ㅠㅠ

  • 9. je
    '14.1.10 4:05 PM (211.171.xxx.129)

    영원히 안나가는 방법은?

  • 10. 대학생때
    '14.1.10 4:15 PM (175.192.xxx.35)

    1달동안 집밖을 안나갔어요 ㅎㅎㅎ
    살찌고 별로예요 ㅠㅠ

  • 11. 한달정도
    '14.1.10 4:29 PM (175.200.xxx.70)

    안나가셨다는 분은 집이 마당있는 주택인지 그냥 아파트인지 궁금하네요^^
    아파트에서는 힘들 것 같거든요.

  • 12. 푸들푸들해
    '14.1.10 4:30 PM (68.49.xxx.129)

    아파트에서 일주일동안 은둔해 봤습니다..호텔에서도 일주일동안 은둔해 봤구요 ㅎㅎ

  • 13. 제제
    '14.1.10 4:31 PM (119.71.xxx.20)

    금욜 오전 운동후 들어갔다가
    그 다음주 월욜 오전 운동하러 나갑니다.
    예전에 일주일만에 나갔더니 경비아저씨가
    애들 두고 어디 갔다왔냐 묻더군요ㅠㅠ

  • 14. 6개월
    '14.1.10 4:36 PM (203.247.xxx.20)

    처음 독립해서 내 공간 생겼을 때 6개월동안 외출 안 했어요.

    친구가 죽었나 걱정돼서 왔다고 집에 찾아왔었어요 ㅋ

    휴대폰 없던 시절 삐삐만 있었어요.

  • 15. ㅇㄷ
    '14.1.10 5:10 PM (203.152.xxx.219)

    아파트에서 왜 힘들까요.. 저 아파트 살고요...... 뭐 밖에서 필요한거 있으면
    아이랑 남편이 집에 돌아올때 사오라고 했었어요..
    요즘도 필요 없을땐 안나가요.. 일이 있으면 나가고..
    재택으로 일하는게 있는데 괜히 밖에 나갔다들어왔다 하면 일의 능률이 떨어져서...

  • 16. 삼십일
    '14.1.10 6:15 PM (223.62.xxx.57)

    둘째 몸조리때요.ㅎㅎ
    끼니마다 밥주고 장대신봐주니
    그리 좋을수가 없었답니다.

  • 17. ..
    '14.1.10 6:23 PM (211.107.xxx.61)

    전 매일 잠깐이라도 안나가면 숨이 막혀서 힘든데.
    며칠씩 안나가시는분들은 집이 크신가요?
    어쩌다 아플때 하루이틀 누워있음 미칠것 같은데 아파트 60평정도 되면 안답답하려나..

  • 18. 그린 티
    '14.1.10 6:49 PM (222.108.xxx.45)

    전 재작년 12월에 6일 나간게 제 기록.

  • 19. ㅇㅇㅇ
    '14.1.10 7:14 PM (210.117.xxx.96)

    으하하하 집순이라는 말이 참 웃겨요. 겨울이라서 나가기 싫네요. 현관문도 열기 싫은데 집에서 거실에서 운동하고 맛있는 것 만들어 먹고 컴퓨터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노래부르고 혼자서 잘 놉니다. 일만 없다면 365일 집안에서만 살 수 있어요. 집에 있는 것이 제일 편하고 좋아요. 사람 안 만나도 되는 것이 82에 들어 오면 세상 사람들 어떻게 사는지 다 보여요.

  • 20.
    '14.1.10 8:03 PM (14.52.xxx.59)

    한달 이상인건 알아요
    세어보진 않아서 모르지만 여름 겨울엔 한달정도는 기본이에요
    요즘은 장도 인터넷으로 보고 현금없을때 은행가는거 말곤 다 해결되더라구요
    예전에는 정말 어쩔수없이 나갔지만요 ㅠ

  • 21. 저는요
    '14.1.10 9:25 PM (116.37.xxx.215)

    두달 반. 집에 있었어요
    모임도 않가고.

    롯데마트에 배달하고 , 급한건 학원 다녀오는 아들에게
    쓰레기는 남편이....

    그냥 그때 꼼짝하기 싫고 젤 큰 이유는 사람들과 말하기 싫더라구요
    더이상 시댁 가는걸 미룰수 없어서 주말에 남편이랑 아들이랑 나섰는데....
    같은 서울이고 운전도 남편이 했는데 다녀와서 너무너무 피곤 했어요
    그리고는 남편에게 혼나고 평일 점심에 남편이 이틀이 멀다하고 불러내서
    자연스레 은둔 생활 마감했구요.
    그러면서 미장원 가서 머리 새로 했는데 맘에 들어서 그후 마구 싸돌아 다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063 이불구경하러 갔는데..기분나쁜 일이 있었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6 -- 2014/06/26 2,682
393062 초등생 휴대폰으로 스팸문자가 너무 많이 와요 6 스팸싫어 2014/06/26 1,330
393061 제습기 굳이 용량 큰걸로 몇 십만원 주고 살 필요 없는듯 해요... 12 제습기 2014/06/26 20,014
393060 그럼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23 ㅋㅌㅊ 2014/06/26 6,482
393059 혹시 저렴하면서 순하고 건성용에 좋은 제품 추천해주세요 4 지니 2014/06/26 1,159
393058 키 작은 통통족 원피스 예쁜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5 추천부탁 2014/06/26 3,465
393057 영어문법공부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15 .... 2014/06/26 2,546
393056 남자 교복바지 제일 이쁜 브랜드? 3 ㅇㅇ 2014/06/26 1,218
393055 삼성동 그랜드인터컨 주차 쉬울까요? 5 초보 2014/06/26 1,408
393054 앞 동에서 이사나가는데 트럭시동 켜 놓은 소리 넘 시끄러워요.... 2 ㅜㅜ 2014/06/26 1,182
393053 얼마전 "이만원에 양심을 판~~(생략)" 일 .. 11 씁쓸 2014/06/26 2,598
393052 앞으로 살아보고 싶은 지역 (농촌,어촌 위주로~) 있으세요? 4 전국 방방곡.. 2014/06/26 1,562
393051 하루 정전이면 음식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6 걱정 2014/06/26 1,634
393050 60대 후반 어머니 루이비통 가방 어머니 2014/06/26 3,935
393049 수준있는 고전 중에서 연인간의 사랑을 다룬 책 있을까요? 10 .... 2014/06/26 2,714
393048 국방부는 왜 여군을 '피투성이 임병장' 대역으로 했나 대역연출 2014/06/26 1,804
393047 라디오 비평(6.26) - 농담이 현실이 되는, 무능력의 절정... lowsim.. 2014/06/26 1,027
393046 자녀의 신혼 집 보증금..경험담이나 조언 절실합니다. 9 전세보증금 2014/06/26 2,478
393045 시원해요ᆢᆢ 2 2014/06/26 1,156
393044 고소당하는 문창극.....(만화) 참맛 2014/06/26 1,555
393043 군포 수리 문예 예술회관 1 콩쿨 2014/06/26 1,457
393042 세월호 거리서명, 외국인들한테 받아도 효력? /// 2014/06/26 1,321
393041 캠핑으로 1박해보셨던 분들..절실한 조언 부탁드려요 25 캠핑초보 2014/06/26 4,082
393040 부모(시부모)가 잘살면 자식들이 염치가 없어지나봐요.. 9 어렵다 2014/06/26 4,021
393039 40에 절교했습니다. 12 eepune.. 2014/06/26 6,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