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사 물려 받을 때, 놋그릇도 물려 받아야 하나요?

하얀겨울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14-01-10 15:37:03

장손에 외며느리에요.

언젠가는 제사를 물려받겠죠.

지금 놋그릇으로 제사를 지내는데..

으으... 놋그릇은 제사 전날 닦아 놔야하고 또 제사 후에 설거지도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그릇 수도 너무 많고..

시부모님이 어디 좋은 곳에서 따로 맞춘 놋그릇이라고.. 자부심 있으시던데

제사를 물려받으면 그 놋그릇도 물려받아서

저도 놋그릇으로 지내야 하는지요?

후덜덜하네요.

IP : 119.198.xxx.2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0 3:38 PM (121.181.xxx.223)

    언젠가는 물려받을 제사면 뭘 벌써 걱정하시나요...시부모님 돌아가신 후면 원글님 맘대로 바꿔도 되겠죠.

  • 2. ...
    '14.1.10 3:40 PM (182.161.xxx.185)

    저라면 기꺼이 받을 꺼예요^^
    유기 관리 어렵지않아요
    전 그냥 제기에다 지내고 있지만 ㅎ
    평상시 식기를 유기 쓰거든요

    유기가 부담스러우시면 제기 장만하셔서 유기 일부랑 같이 지내셔도될 것 같아요

  • 3. ..
    '14.1.10 3:41 PM (39.116.xxx.177)

    놋그릇이 관리가 힘들어서 그렇지 얼마나 좋은데요..
    비싸기도 요즘 엄청 비싸요^^
    전 울 엄마 가지고있는 놋그릇들 제가 다 물려받고싶던데 ㅎㅎ

  • 4. ....
    '14.1.10 3:42 PM (61.253.xxx.145)

    유기그릇이 얼마인지 검색좀 해보세요.

  • 5. 어머
    '14.1.10 3:42 PM (219.251.xxx.5)

    놋그릇이 그릇사치의 최고봉인데~~~
    너무 비싸 못사는데,이런 거 물려주심,저는 너무 좋을 듯.
    혹시라도 물려받으심,버리지 말고 파세요!!

  • 6. 공출당한 몸
    '14.1.10 4:17 PM (118.91.xxx.35)

    일제강점기때 집집마다 놋그릇 뺏겼다잖아요. 그만큼 몸값 막강하니 일단 받아놓고 고민하셈^^

  • 7. 00
    '14.1.10 4:33 PM (119.70.xxx.180)

    사용하시라는분들은 놋그릇 관리가 얼마나 어려운줄 모르셔서 그러시는거에요..
    일단은 물려 받으시고 제기는 따로 사세요
    제가 엄청나게 많은 그릇 물려받았는데 지금은 양푼 기본세트만 장식용이고 다 처분했어요

    제기는 목기로 다시 마련했어요
    목기지만 7년째 세척기 사용해도 아직 말짱하구요
    가족이 사용하는 유기는 요즘걸로 다시 마련해서 매일 사용이에요

    다행히 집근처에 3sss 강력한 수세미를 파는곳이 있어서
    설거지는 그럭저럭 할만해요
    예전 유기그릇 관리 만만치않습니다

    오약: 물려는 받지만
    제기는 내가 사용하기 편한걸로 다시 마련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407 국가장학금 ... 2014/01/11 1,268
342406 자꾸 털빠지는 오리털파카 방법이 없을까요? 3 .. 2014/01/11 3,355
342405 7세 공립어린이집 vs.유치원 5 고민맘 2014/01/11 1,970
342404 매일 운동하시는분 속옷은 어떻게 하시나요? 11 운동 2014/01/11 8,312
342403 초저녁 잠 어떻게 참으세요? 4 불면 2014/01/11 3,666
342402 흠.. 안철수씨 당 서울시장 유력후보가 장하성씨라고요? 26 루나틱 2014/01/11 3,662
342401 미국브랜드중에,,,,, 1 zhd 2014/01/11 1,304
342400 김진표 촬영 감행할 모양인데 아고라 서명 운동이라도 일어나면 좋.. 8 ㅇㅇ 2014/01/11 2,727
342399 24년전 예언인데 소름끼치네요 15 유비무환 2014/01/11 15,229
342398 한국 학교/선생님이 나아가야 할 길 2 NewZea.. 2014/01/11 1,253
342397 눈꺼풀이 모기물린 것처럼 부풀어요... 4 궁금 2014/01/11 3,462
342396 딴여자가 남편에게 사랑해 문자 8 가을코스모스.. 2014/01/11 3,666
342395 오늘 이건희 회장 모피입고나온거 6 폴고갱 2014/01/11 4,762
342394 딩크하기로 했었는데...아기를 가지자고...하면? 2 장미 2014/01/11 2,619
342393 이민호 얼굴 지금 딱 좋아요. 손 그만 댔으면 좋겠어요. 20 성형? 2014/01/11 9,212
342392 완전 스키 초보 1 나이 40에.. 2014/01/11 1,202
342391 노무현과 영남 민주화 세력의 한(恨) 8 탱자 2014/01/11 1,153
342390 고교성적에 비해 낮은 대학을 갔다던가 학벌에 비해 커리어가 별로.. 3 ,,, 2014/01/11 3,060
342389 박원순 시장의 해결사적 기질 정말 놀랍네요. 9 zz 2014/01/11 3,039
342388 생오이 잘라서 붙이는 팩한후, 물세안 해야하나요? 1 .. 2014/01/11 3,082
342387 미국 ems 한국시간으로 금욜 아침에 보내면? 1 택배 2014/01/11 1,029
342386 신년기자회견후 지지율 48에서 53으로 ㅋㅋㅋ 8 ㅇㅇㅇ 2014/01/11 1,660
342385 중고나라에서 티켓 4 중고나라 2014/01/11 1,211
342384 꽃누나 PPL을 보면서 개콘 박대표를 생각했어요..ㅎㅎㅎ 3 시청률 2014/01/11 3,344
342383 꽃누나 이해 가면서도‥아쉽네요 5 꽃언니 2014/01/11 5,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