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모 300만원 결제했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명씨 조회수 : 11,182
작성일 : 2014-01-10 15:24:52
안녕하세요 창고 43입니다. 어젯밤 22:59분 변대표님측 직원분이 오셔서 300만원 전액 카드결제 해주고가셨습니다. 입금, 결제 확인에 관한 변대표님에 대한 비하는 삼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월 17일날 먹은거 1월 9일에 결제했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낭만창고’ 주인 고 운입니다.



먼저 변 희재 대표와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께 불편을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특히 변 대표는 저희 점포의 매우 중요하고, 사려 깊은 고객이라는 점에서 더욱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서비스가 원만하지 못했던 부분은, 당초 예약 인원(200인)의 3배인 약 600분의 고객이 오셨기 때문에 식자재 제공 등의 차질이 불가피했으며, 서빙도우미는 3명이 아니라 5명을 고용 배치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고기 값을 포함한 ‘낭만창고’ 메뉴 단가에 대해서는 여의도의 제반 비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데서 온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낭만창고’는 안타깝게도 년 수억 원의 적자를 내고 있으며, 정상 영업이익률은 불과 10여 퍼센트에 불과한 점포입니다.

따라서 저희 입장에서는 30% 가까운 할인 요청에 대해 당연히 수용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대의 문제가 본질하고 관계없는 이념의 도마에 올라 또 다른 논쟁거리로 확산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더구나 ‘종북’ 운운하는 표현은 그 도가 지나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점포를 찾아 주신 변 대표와, 많은 애국진영 인사께 이 기회를 빌어서 단호하게 말씀드린다면, ‘낭만창고’,(이하 ‘창고’)를 운영하는 저(고 운)는 이제껏 단 한 번도 친북은 물론, 친미도 한 일이 없으며, 종북을 한 일은 더더욱 없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함부로 매도하는 행위는 저와 저희 업소의 이익을 훼손하려는 악의적인 의도라고 볼 수밖에 없으며, 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변 대표와 애국진영 인사들에게 있다고 할 것입니다.

본인은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북한의 매우 비이성적이고 반인륜적인 독재정권에 대해 추호의 동조나 추종한 일이 없으며, 앞으로도 야만적인 철부지 어린애의 시대착오적인 신격화에 오히려 맞서 투쟁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식대와 서비스 불만에 대한 본질은 오간데 없고, 일부 종편에서나 볼 수 있는 이념 논쟁과 종북 색깔 덧씌우기만 난무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러웠습니다.
‘창고’는 코드가 다른 분도, 경계인도 환영합니다.

극악무도한 김정은이 찾아와도, 극단적인 극우 근본주의자들이 찾아와도 매우 환영할 것입니다.

다만 문을 닫는 한이 있어도, 방자한 고객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밥집을 하는 것은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정당하고 건전한 경제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정 관용’씨 등을 거론하며, 종북 세력과 가까이 지낸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실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네, ‘정 관용’씨, 가까이 지내는 사람 맞습니다.
그러나 흔히 말하는 RO 정도면 몰라도, ‘정 관용’씨와 가깝다고 종북이면, 나와 생각이 다를 것이란 추측만으로 너무 많은 사람들을 편 가르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변 대표, 본인은 귀하께서 흔히 애국진영이라 칭하는 편에서 종북이라고 딱지 붙여놓은 많은 분들과 가까이 지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쩌면 그보다 더 많은, 보수의 가치와 확고한 국가관 그리고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려 애쓰는, 심지어는 ‘극우꼴통’이라고 불리는 분들과도 매우 가까이 지내고 있습니다.

본인은 그저 장사꾼이며, 작은 사업가를 꿈꾸며 살고 있으며, 누구보다 성실하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4대 의무를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소시민입니다.

여러분들처럼 국가를 수호하고, 이념을 지켜야 할 그런 숭고한 야망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더 이상 ‘창고’를 
이념의 놀이터로 만들지 말 것을 정중히 요청합니다.

2014. 1. 10

낭만창고 고 운 
p.s

제가 지난 12월 부터 해외 체류 중입니다.

게다가 인터넷 사정이 매우 원활하지 못한 지역이며, 한국폰의 유심카드까지 분실하여 국내 사정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절적할 방법으로 원만하게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저희 ‘낭만창고’를 많이 사랑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IP : 203.253.xxx.6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중하게
    '14.1.10 3:28 PM (110.70.xxx.122)

    변리바바를 디스하는 고품격 글이네요 ㅋㅋㅋ

  • 2. 빛나는무지개
    '14.1.10 3:34 PM (175.223.xxx.186)

    윗님댓글에 빵ㅡ터졌네요
    Sbs기자에 변과600명의고기도둑기사에도 배꼽잡고웃었는데.
    어찌 저 애국지사들은 애간장태우는 지사제인가봐요. ㅋ. ,ㅋ

  • 3. 와.......
    '14.1.10 3:34 PM (219.254.xxx.233)

    주인분의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제 말이요.

  • 4.
    '14.1.10 3:36 PM (59.14.xxx.229)

    글 똑 부러지네요 멋지시다ᆞ

  • 5. 와우
    '14.1.10 3:37 PM (175.223.xxx.88)

    이분 아드님도 글 잘 쓰신다고 생각했는데
    아버님은 더하시네요.
    품격있는 디스 222222

  • 6. ...
    '14.1.10 3:38 PM (210.98.xxx.53)

    단지 장사꾼일 뿐이라는데,,
    글에서 인격이 느껴집니다..

    무전취식하는 놈과 상대할 분은 아닌듯

  • 7. 와우
    '14.1.10 3:40 PM (175.223.xxx.88)

    여러분들처럼 국가를 수호하고, 이념을 지켜야 할 그런 숭고한 야망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서 빵터졌어요ㅋㅋㅋㅋ

  • 8. 무지개1
    '14.1.10 3:40 PM (211.181.xxx.31)

    진짜 멋지게 잘 쓰셨네요
    변리바바 진짜 ㅋㅋㅋ

  • 9. 변씨
    '14.1.10 3:48 PM (125.178.xxx.140)

    부끄러운 줄 알아야...

  • 10. ㅋㅋ
    '14.1.10 4:0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님
    아뇨..300을 떼어먹으려 시도했었단 소리요..ㅎㅎ

  • 11. 음....
    '14.1.10 4:14 PM (183.97.xxx.56)

    전반적인 글쓰신 의도와 내용은 이해하나...
    다소 너무? 가신 느낌..
    그리고 변씨가 바로 300입금했다하지 않았나요?
    직원이 어제 카드결재했다는것 보니,
    또 변씨 뻥?

  • 12. 상거지들이
    '14.1.10 4:16 PM (211.194.xxx.253)

    고기 한번 소문나게 먹었네요. 꼬질꼬질한 것들...

  • 13. ㅋㅋㅋ
    '14.1.10 4:23 PM (211.36.xxx.51)

    저새끼 원래 저집 홍보도 했었어요. ㅋㅋ 없어질까봐 그런다구 ㅋㅋㅋㅋㅋㅋ 밥값 할인 안해주자 종북이라고 뒷통수깜 ㅋㅋㅋ

  • 14. 구구절절주절주절
    '14.1.10 4:27 PM (203.247.xxx.210)

    전반적인 글쓰신 의도와 내용은 이해하나...
    다소 너무? 가신 느낌..22222222222

  • 15. 너무갔다는 표현이...
    '14.1.10 5:24 PM (183.97.xxx.56)

    변씨 옹호적 의미는 전혀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 16. 와우
    '14.1.10 5:26 PM (121.157.xxx.46)

    식당주인이 무슨 글을 저렇게 잘 쓰죠?(식당업주 폄하 아님)
    문학도인가요? 아님 국문과 출신이신가?
    대단하네요.
    연세가 있으신가?? 글 내공이 보통을 넘는구만요.
    부럽다 쩝..

  • 17. ㅅㄱ
    '14.1.10 5:28 PM (115.126.xxx.122)

    고소까지 갔어야했는데...
    변이...사태 꺠닫고 지불한 거쟈..

    끌어봤자..지들만 손해니까..파장만 커지지니까..

  • 18. durl
    '14.1.10 5:31 PM (180.224.xxx.207)

    여기 고기 맛있어요. 서울 살때에 특별한 날(생일 등) 고기 먹으러 가던 곳.
    지금은 먼 데로 이사와서 잘 못 가지만...

  • 19. 글 잘쓰시네요
    '14.1.10 5:39 PM (211.202.xxx.18)

    어제의 아드님인줄 알았더니 아버님이셨군요.
    식당주인의 품격을 올리셨습니다.
    궁금해서라도 몇번 가봐야 주인어른 뵙겠군요.
    낭만창고가 번창하시길...

  • 20. 멋드러진 문체
    '14.1.10 5:54 PM (59.187.xxx.13)

    4대의무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소시민인 장사꾼을 종북으로 몰면서
    200인 예약에 600인의
    국가를 수호하고, 이념을 지켜야 할 그런 숭고한 야망을 가진 애국지영인사 떼거지들에게
    음식값 300만원이 떼일뻔한 위험에서 벗어나시게 되었다니 감축 드립니다.

    아울러 장사꾼에 불과한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바 대로 우리 모두
    북한의 매우 비이성적이고 반인륜적인 독재정권에 대해 추호의 동조나 추종한 일이 없으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야만적인 철부지 어린애의 시대착오적인 신격화에 오히려 맞서 투쟁하시며 국민의 4대 의무에 충실하는 소시민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도록 합시다~^^

    시대착오적인 신격화놀이 맞서 투쟁하실것을 다짐하는 소시민의 구두밑창의 사뿐히 즈려 밟힌 더럽고 냄새나는 변은 잊지마시고 박박 닦아내시는 것 으로 하십시다.

  • 21. !!
    '14.1.10 10:09 PM (119.196.xxx.208)

    아드님의 글을 읽으면서도 '글 참 잘 쓴다..' 생각했는데,
    가게 주인의 글 또한 오랫만에 보는 명문장입니다.

    사업 번창하시길!!

  • 22. 고띠에르
    '14.1.11 12:12 AM (122.34.xxx.31) - 삭제된댓글

    변희재가 잘한 것도 없지만 어쨌든 결제도 우여곡절 끝에 다 했는데 저렇게 비비 꼬을 필요까지야...

  • 23. ㅁㅁ
    '14.1.11 1:02 AM (112.153.xxx.76)

    비비꼬긴요 품격있는 대처법이네요

  • 24. ,,,
    '14.1.11 1:24 AM (119.71.xxx.179)

    너무 점잖게 대응했네요. 아무래도 장사하는 사람들은,그럴수 밖에요.

  • 25. 빛나는무지개
    '14.1.11 1:37 AM (125.180.xxx.67)

    변회사 법인카드로 결제.
    한달가까이 300안주다가 상황안좋자 지딴에 깍아볼라고 했다가 툇자맞고 낸 돈임.

  • 26. 빛나는무지개
    '14.1.11 1:39 AM (125.180.xxx.67)

    소송으로 원금3백과 법정이자 종북 명예소송 승소가능
    가게주인이 상대잘해준걸 변이 고마워해야죠.
    그러니 매체에서 똥이라고 하는거예요.

  • 27. ㅇㅇ
    '14.1.11 4:53 AM (116.37.xxx.149)

    돈 안내려고 말도 안되게 종북 운운하며 모함했는데 할 말은 해야죠
    너무 간 글도 아니고 비비 꼰글도 아닙니다
    적절하게 조목 조목 반박하며 글 잘썼습니다
    이 기회에 낭만창고 고기집 한번 가봐야겠어요

  • 28. ㅁㅁ
    '14.1.11 9:44 AM (14.37.xxx.183)

    글 정말 좋군요. 의도는 이해하나 너무 갔다는 댓글에 공감하지 않아요. 이런 말도 안되는 사태에 일개 식당주인의 글의 대처가 이렇게 멋스럽게 쓰여졌다는 게 더 통쾌해 보입니다. 인격과 문장을 갈고 닦은 사람들은 어디에서 어떤 글을 쓰던 글의 품위가 보이더군요. 저 사람의 인품과 글솜씨가 저러한데 그런 개인의 특성이 이런 대처에서 발현된다 여겨집니다.
    제 직장은 글 쓰는 일이 주요업무가 아니지만 하루에 한 번씩 꼭 업무와 관련 중요한 사람에게 메모가 나가야 하는데 길지 않는 메모에서도 그 사람들의 인품과 글솜씨가 보여지더군요.

  • 29. 찬란한아짐
    '14.1.11 11:07 AM (223.62.xxx.67)

    인격도 느껴지고 품격도 느껴지네요^^

  • 30. ..
    '14.1.11 11:37 AM (211.224.xxx.57)

    뭐가 너무 갔다는건지??

    다르거 다 떠나서 밥먹고 밥값을 깍는다는 발상자체가 경악스럽습니다. 그리고 밥값에 웬 이념문제를 거론한건지 완전 똘아이 인증한거죠. 앞으로 저 변희재말은 듣고자시고 할것도 없겠어요. 정상과 비정상 그 사이에 있는 사람인거 스스로 증명했어요

  • 31. satirev
    '14.1.11 12:05 PM (211.207.xxx.204)

    멋진 글이네요

  • 32. 뭐가 너무 가요>
    '14.1.11 12:11 PM (175.197.xxx.75)

    님이 만약에 밥이랑 고기 파는데 고기 판 돈 300만원어치 못 받으면
    님은 가만히 있을 수 있어요??????

    고기 먹고도서 돈 못 낸다고 뻗대는 놈이 나쁜 놈이지.
    검찰이 윤석열이, 경찰이 권은희를 핍박한다고
    대한민국이 이렇게 기본 원칙을 무시하는 게 당연시 되면 안되죠.


    변리바바와 600인의 고기 도적질 사건은 후세에
    두고두고 회자될 이야기.

    창고43이 밥값 내라고 그랬다가 종북이라 불렸다는 거...
    종북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아주 제대로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죠.

  • 33. ...
    '14.1.11 12:45 PM (203.226.xxx.39)

    고기집주인도 서비스 마인드는 영ㅡㅡ;;; 당일날 400명.이상가기로 통보했고 고기값이 1300만원나오고 단체손님이면 알바생도 넉넉히쓰던가 커버가안되면 단체손님을 받지를말지

    변씨말로는 고기먹으러온 손님이 오히려 음식나르는 서빙하고 직원3명밖에 안보였다던데요. 시장도아니고깍아달라한건 변씨 잘못이지만요

  • 34. ...
    '14.1.11 12:51 PM (203.226.xxx.39)

    우리나라 음식점들 서비스마인드 불친절한건 하도 겪어봐서 한쪽말만 들어선 모른다고 생각되는데 만약 가게주인 말이맞다면 명예휘손 성립되지않나여? 소송건다면 가게주인편을들고싶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877 저는 모성애가 없는 걸까요? 12 ... 2014/01/10 3,689
339876 저 정신좀 차리게 해주세요 12 조언 2014/01/10 2,649
339875 통일대박론’ 국민들 지방선거용 의심 수단도 없고.. 2014/01/10 589
339874 김진혁피디의 미니디큐- 역사를 잊은 민족 1부 3 이명박구속 2014/01/10 1,369
339873 30대 후반 미혼분들...돈 얼마 모으셨어요? 5 저축 2014/01/10 4,007
339872 ‘변리바바와 600인의 고기 도적’ 변희재 ‘밥값’ 사건 풍자.. 3 /// 2014/01/10 2,809
339871 이민호랑 정말 비슷하게 생긴 일반인 남자를 봤어요 7 헐랭 2014/01/10 3,421
339870 친구 커플 초대 메뉴 뭐가 좋을까요? 2 궁금녀 2014/01/10 909
339869 남편의 반찬투정 14 ᆞᆞ 2014/01/10 3,769
339868 지난주 세결여에서요 3 별게 궁금 2014/01/10 1,654
339867 安측 "역사교과서 논란, 이념논쟁 변질 우려&a.. 14 에고 2014/01/10 1,164
339866 어제 미스코리아에서 엿기름물인가 그게 뭔가요? 7 .. 2014/01/10 3,435
339865 버스 안 2 갱스브르 2014/01/10 797
339864 “원전 사고로 희망 잃은 후쿠시마에 목화씨 뿌렸다” 3 녹색 2014/01/10 1,811
339863 리틀팍스 프린트블럭이요~ 유료회원만 인쇄되나요? 1 영어 2014/01/10 1,618
339862 취임 두 달,노무현 대통령에게 듣는다 /백분토론 2 이 정도는 2014/01/10 1,030
339861 안철수의 교학사 교과서 입장 : 대타협 36 회색지대 2014/01/10 2,559
339860 과외선생님 오시면 뭘 대접하시나요? 13 과외선생님 2014/01/10 3,182
339859 단 하루도 편할 날 없는 긁어 부스럼 정권 4 손전등 2014/01/10 757
339858 저녁준비 하셨어요? 2 백조 2014/01/10 983
339857 몸 약했던 과거가 자랑? 8 oo 2014/01/10 1,925
339856 펜디 로고 머플러 쓰시는 분 어떤가요? 4 .. 2014/01/10 1,900
339855 샌프란시스코 잘 아시는 분 3 궁금 2014/01/10 1,213
339854 전세금 변화없이 계약연장할경우 확정일자를 새로 받아야하나요 4 전세재계약시.. 2014/01/10 2,439
339853 아이들 빠진 이 보관하는 책 이를 2014/01/10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