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헉ㅡㅡ 의료보험료가...
헌데 지난 11월 부터 고지서가 집으로 따로 나오고 있습니다.
숫가책정과 고지체계가 바뀌었다고.
매달 135만원 가까이를 따로 납부하자니 미치고 팔딱 뛰겠네요.
지난해 이비인후과 두번, 내과 두번, 정형외과서 물리치료 세번 받은게 다이고, 전반기에 치과서 크리닝도 제돈 다 주고 한게 다인데..
남편은 어쩔 수 없이 감수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세식구 월 보험료가 170만원정도면
남편 명의의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저로선 급궁금해지네요.
1. 얼마나 부자시면
'14.1.10 2:01 PM (182.172.xxx.181)전 재산도 없는데 15만원도 너무 많이 나온다싶은데 한달에 170만원..정말 부자신가봐요.병원갈일도 없는데 매달 그렇게 내면 아깝긴 하죠.저도 힘든데 마니 나오니 너무 부담되네요
2. 진짜
'14.1.10 2:01 PM (121.173.xxx.233)직장인인데 보험료가 그렇게 많아요??
3. ...
'14.1.10 2:05 PM (118.221.xxx.32)뭔가 이상해요
직장인인데 따로 나오는것도 그렇고 매달 170은 말도 안됩니다..
혹시 그동안 밀린거 낸거 아닐까요4. ..
'14.1.10 2:07 PM (222.110.xxx.1)170은 진짜 말도안돼요
월급 300에 의료보험비 10만원가량 내거든요
진짜 170을 내신다면 한달 월수입이 몇천되신다는건데..5. ..
'14.1.10 2:12 PM (118.221.xxx.32)월 6000 벌면 의보비가 185 만원이네요
6. -_-
'14.1.10 2:18 PM (112.220.xxx.100)남편의 반응이? 너무 담담한데요? ㅎ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세요......7. ..
'14.1.10 2:25 PM (175.197.xxx.240)몇년전 펀드로 대박나고나서 (2 억이 7억으로. 세금 떼고 차익이 약 오억가량.)
일년간 의료보험료를 원글님과 비슷하게 냈네요.
아마 남편분이 직장인이라면
연봉이 엄청나거나
스톡옵션을 행사했다거나
주식이나 펀드 같은 것에서 수익이 났나봐요.8. 아까비
'14.1.10 2:27 PM (114.204.xxx.217)작년에 세금 팔천 정도 낸건 알고 있고요,
직장 의료보험 삼십여만원.
따로 고지된 보험료가 135만원에서 조금 빠지네요.
문제는 남편명의 재산을 제가 다 모르고 있어 답답하다구요.
그래서 이리 부동산 경기가 개판이래는데
세금이며 보험료를 저리 내면 남편소유 재산을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요..
그 재산이 저랑은 아무상관도 없다 생각은 하지만요.ㅠㅠ9. ..
'14.1.10 2:31 PM (175.197.xxx.240)부동산 양도차익이 있었군요.
세금이 팔천가량이면
대충 짐작해서 양도차익이 오억에서 육억이상 되겠네요.
공제되는 항목이 다 다르니 정확하지는 않아요.10. 아까비
'14.1.10 2:36 PM (114.204.xxx.217)아. 윗님.
주식도 몇억 굴리고 있는건 알고는 있는데
수익에 대해선 저는 암것도 모르고 있어요.
제가 캐물어 봤자, 그냥 노후대비 잘하고 있다 정도로
대답하는 크레믈린형이라 묻고 싶지도 않고,
저 카드 쓰는 것에 참견이나 안하면 좋겠네요.11. jenifer5
'14.1.10 2:48 PM (211.171.xxx.129)남편 재산이 최소한 100억은 넘는 듯, 남편 너무 부자
12. 아까비
'14.1.10 2:50 PM (114.204.xxx.217)상가며 아파트 있는건 구입가의 반토막 상태라 팔 생각도 안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저 윗님 말씀대로 주식시장서 대박 났는지..?
비밀형이라 묻기도 치사해서..
주변선 돈 좀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하는 우리네 생활..
때론 인생이 뭔지 서글프다는..ㅠㅠ13. ..
'14.1.10 2:55 PM (175.197.xxx.240)차익을 현금화했을 때
종합과세에 잡혀서 한시적으로 일년간 의료보험료가 올라가요.
일년 뒤에 원래대로 35만여원 냈어요.
지금은 얼마인지 찾아봐야겠네요.14. ..
'14.1.10 2:58 PM (175.197.xxx.240)숨겨둔 돈이 많은 남편이시네요.
부럽기도한데
재산을 왜 아내에게 공개안하는지?
저라면 밤에 묶어놓고 통장 공개할 때까지
간지럼고문을 하겠...ㅎㅎ15. 아까비
'14.1.10 3:01 PM (114.204.xxx.217)윗님 말씀이 맞을듯..
언뜻 일년간이라 말한듯 하네요.
나는 알지도 써보지도 못한 돈인데
내게 갖다주는 평소의 통장에서 매달 지출하자니
열불 납니다.16. 아까비
'14.1.10 3:05 PM (114.204.xxx.217)저는 제가 같이 협조해 얻어진 재산에만 관여합니다.
궁금해도 자진해서 얘기하지 않음 묻기 어렵네요.17. ...
'14.1.10 5:06 PM (59.15.xxx.61)건강보험 공단에 물어보세요.
피부양자니 알려줄거에요.
우리집 건보료가 너무 많이 나왔는데
오류 아닌지 알려 달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