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살아도 살아질까요??
신랑이 실직했고
집은 없고 월세살고 빚은 없고
애들 고등학생 이고
두 부부 열심히 노동을 하던 뭘하던 열심히 하면
이세상 살아 질까요?? 살아 지겠죠??
많이 불안하지만 빚없이 이리 사는것도
다행이라 여기며
살고 있어요
살아지겠죠
1. ...
'14.1.10 10:09 AM (112.155.xxx.34)힘내세요. 40대 초반이고 미혼이고 집도 없고 물려받을 재산도 없어요
앞이 캄캄한데... 그래도 살아요.2. 그럼요
'14.1.10 10:11 AM (223.62.xxx.126)사람은 어떻게든 살게 마련이구요 죽지않고 살아있으면 좋은 날은 꼭 와요 믿으세요 단! 살아계셔야한다는거. 죽는 것 보다는 사는게 더 쉬우니 좋은 날 기다려보세요
3. ㅇㄷ
'14.1.10 10:11 AM (203.152.xxx.219)힘내세요 ㅠㅠ
애들이 고등학생이라니 앞으로 돈들일 산더미일텐데 안타깝네요
저도 고3되는 딸이 있어서 ㅠㅠ4. 추억묻은친구
'14.1.10 10:14 AM (1.214.xxx.114)힘내세요
지금은 좀 힘들지만 열심히 살다보면
더 나이 들었을때는 옛날 이야기하며
웃을 수 있는 날이 꼭 옵니다 화이팅~~~5. 힘내세요
'14.1.10 10:17 AM (117.111.xxx.67)몇년만 더 힘내시면 웃고사는날 옵니다
비슷한 상황에 있던집을 알아서요
가족들 건강하고 아이들도 상황에 맞는 진로를
지혜롭게 찾아가니 힘들어도 차차 나아지고
행복해합니다 임마가 조금만 더 웃고 힘내세요
터널을 지나고나면 내가 참 잘견뎠구나 하는 날이 옵니다6. ..
'14.1.10 10:19 AM (115.90.xxx.155)같은 40대 중반으로 남의 일이 아닌것 같아서 맘이 아픕니다.
건강을 잃으면 안돼요..
절대 마음으로 인해 육체의 병까지 얻지 않도록 조심 조심 하세요.
일자리도 생기고 하면 좀 나을거예요.
빚 없다는 것도 어쩌면 다행이기도 하구요.
어여 취업하시길 ...좋은 자리가 생기길..바래봅니다.7. ///
'14.1.10 10:20 AM (14.138.xxx.228)가족 모두 건강하고 우울증 없고 가족간에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있으면 살아집니다.
어찌보면 다 가졌는데 돈만 없는 거잖아요. 힘내세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불치병 걸린 사람을 생각해보세요.
그 사람들에게 가장 큰 목표와 희망은 생존과 건강입니다.
원글님 가정은 일단 건강과 가족간 화목이 있으니 가장 소중한 것은 지키고 있으니
분명 잘 헤쳐나가리라 믿습니다.8. ..
'14.1.10 10:21 AM (121.128.xxx.63)아직나이가 있으니 희망이있습니다.빚없으면 살아질겁니다.
남편분 실직했으면 집에 계시지말고 고용안정센터에 알아보고 뭐라도 배우라고하세요.
힘내시구요.
잘되실거예요.9. ㅠㅠ
'14.1.10 10:26 AM (183.98.xxx.7)우선 월세가 제일 힘드실거 같은데 다음 이사하실 땐 전세자금 대출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월세보다는 이자가 많이 싸요.
그리고 당장은 남편분 보다는 원글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이 더 많을거예요.
건강하시면 당장 급하신대로 가사도우미나 육아도우미 같은거라도 하면 수입 꽤 많아요.
남편분 재취업하실때까지 가정은 충분히 꾸리실 수 있을거예요. 힘 내세요.10. ㅜㅜ
'14.1.10 10:32 A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정말 막막하시겠지만...그래도 아이들 보고 힘내세요.
11. //
'14.1.10 10:33 AM (211.247.xxx.94)빚없고 건강하고 젊고, 무엇이 걱정인가요.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네요.12. 두분이
'14.1.10 10:41 A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맘 상하지 않고 다투지 않고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잘 사실 수 있어요. 힘내세요.
13. 건강
'14.1.10 11:13 AM (211.246.xxx.32)저는 미혼이라 님과 상황비교자체가 힘듭니다만, 어머니때문에 병원을 출입하다보니 건강이 최고입니다.
일단 병자가 한명 있으면 웬만한 가정경제 금새 거덜납니다.
부디 남편분과 뒷산이라도 주기적으로 가십시오!14. 아까
'14.1.10 11:14 AM (220.127.xxx.43) - 삭제된댓글원글님 월세라서 힘드시죠 그럴수록 기운내요 그렇다고 남편분이
월급을 안준다거나 카드를 몇백씩 쓰는 분은 아닌거 같아서 . 금방
일자리 구하시면 좋아지실거 같아요 기운내세요 요즘 일당직으로 인력회사
소개로 일자리 있으실거예요 직장구할때까지. 알아보시는거도 좋을거 같아요
따끈한 커피한잔 하시구 힘내시길.....15. 취직하면
'14.1.10 11:49 AM (175.200.xxx.70)돈 생길테고 맞벌이하면 더 벌테고 돈 생김 작은 집이라도 살수 있고..
빚 없고 애들 건강하고.. 뭔 걱정이요? ^^16. kkmjk
'14.1.10 11:58 AM (222.103.xxx.248)http://myhome.lh.or.kr/notice/announce/announce_list.asp?page=5&supp_code=
17. 장미엄마
'14.1.10 2:22 PM (203.128.xxx.37)아직은 그나마 근력이 있으니 조금만 참고 이겨 내셔요. 조금 있으면 철 들은 아이들이라면 힘을 덜어 줄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