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무사시험준비해볼까합니다

해피해피 조회수 : 6,985
작성일 : 2014-01-10 00:52:29
애둘맘이고요.. 애들 좀크면 2년정도 후에는 머라도 준비하고 싶은데요 남편은 로스쿨가는게 어떠냐는데.. 전 비용 ,비젼면에서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법무사는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이셤도 어렵다는걸 알지만 제가 몇해전에 사시1차는 패쓰했어서 .. (사실 육아와 출산때문에 그만둘수밖에 없었답니다) 함 해볼만하지않을까 생각이드는데..82쿡님들의 조언 듣고싶습니다
IP : 211.36.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0 1:09 AM (116.123.xxx.133)

    영업력이 있어야 해요. 은행끼고 하는거라 아는 사람도 있어야 하고,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같이 따면 좋죠.

  • 2. 해피해피
    '14.1.10 1:14 AM (211.36.xxx.232)

    그죠.. 결국은 영업으로 연결되네요.. 공인중개사는 법무사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신지.. 아님 부동산중개업을 권하시는 건지요?

  • 3. .....
    '14.1.10 1:41 AM (116.123.xxx.133)

    등기관련해서 어쨌든 공인중개사일과도 연결이 되니까요. 영업력이 없으면 그쪽으로 틈새시장을 파고 들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 4. ...
    '14.1.10 4:24 AM (121.135.xxx.187)

    로스쿨 애 둘이면 집에 아주 잘 살지 않는 한 장학금 한 60%는 나와요. 그러면 학비 제일 비싼 한 학기 1천만원인 학교 가도 1년에 한 700-800만원 정도 들고 이것도 2% 후반대의 저리 대출 가능하구요. 저 같은 경우 책 욕심이 없어서 기본적인 책만 열심히 봤더니 가외로 책 값 같은데 부담될 정도로 많이 들지 않더군요.
    법무사도 1,2년 준비해서 되는 게 아니라면 전 법무사 자격증보단 변호사 자격증 딸 수 있는 로스쿨이 낫다고 봅니다.
    전 법학 전공 아닌데도 애 둘 딸린 채로 로스쿨 다녔습니다. 사시 경험까지 있는 법학 전공이면 훨씬 수월하겠네요. 물론 한 해라도 일찍 시작하는게 나을 것이구요.
    변호사 업계 양극화 되고 전반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해도 잘 하는 사람들은 검사나 로클럭 임용도 되고 대형펌도 가고 못 되도 다들 자기 밥벌이들은 하고 살더군요.

  • 5. 로스쿨 졸업생
    '14.1.10 8:40 AM (220.70.xxx.60)

    정말 법무사 전망이 낫다고 생각하세요;;
    그건 아닌것 같구요 효율 대비 법무사 자격증은
    정말 아닌 것 같네요 사시 경험도 있다면
    어차피 3년 정도 고생할거 로스쿨 가는 것이 낫지요
    윗님이 정리 잘 해주셨넹ᆞ

  • 6. 로스쿨 졸업생
    '14.1.10 8:40 AM (220.70.xxx.60)

    넹ᆞ ㅡ> 네요

  • 7. 123
    '14.1.10 9:04 AM (211.181.xxx.31)

    은행 다니는데..일주일에 1번 정도는 법무사 분들이랑 점심 먹어요
    담보설정하거나 할때 자기네법무사에서 해달라구..와서 사주시네요
    그것도 그냥 막 들이대는게아니라 다 저희은행 다니다가 나가신분들..
    치열하긴 한 것 같아요..

  • 8. 해피해피
    '14.1.10 3:37 PM (112.153.xxx.138)

    답변들 모두 감사합니다. 같이 2차 준비했던 후배들은 다들 로스쿨행했네요.. 가까이에 변호사들도 있으나 여러가지로 녹록치않더라고요..어찌됐건 답변들 때문에 다시 고민에 빠지게되었네요. 돌아돌아 원래 꿈이던 사시를 준비했었는데..사실 영문학전공이거든요.. 그래서 영어사업을 권하시는 분도 계세요.. 시장이 어디그리 만만한가싶고.. 남편은 수입생각말고 꿈을 이루라는 입장이예요.. 제가 사실 시험으로 승부를 내는것 을 바라는 입장이라 법무사 생각도 해본건데.. 로스쿨가능성도 배제하지 말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9. ...
    '14.1.10 5:52 PM (121.135.xxx.187)

    로스쿨도 시험으로 승부를 보는 것은 같아요. 단지 그 시험이 단발성이 아니라 6학기 동안 중간, 기말 합쳐서 12번이라 로클럭이나 검사, 대형펌을 목표로 하면 성적이 중요하니 스트레스가 더 클수도 있습니다.
    변호사 시험도 객관식, 사례형, 주관식을 함께 나흘(중간 쉬는 날 합치면 닷새)동안 보는거라 고문당하듯 힘들구요(아는 판사도 현존하는 시험 중 가장 힘든(육체적, 정신적으로 다) 시험은 하루종일 보는 사법연수원 기록형 시험 빼고는 변호사시험이라는 걸 인정할 정도입니다).
    법무사든 변호사든 시험으로 승부를 보는 일이죠. 다만 3년 정도 투자한다면 뭐가 상대적으로 더 나을지 결정이 필요할 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644 동네 개인병원은 몇시에 문열어요 1 영이네 2014/01/10 837
340643 이과쪽 아이 고등수학 꼭해야줘? 4 2년선수 2014/01/10 1,673
340642 제주도 - 6살이 되는 꼬마아가씨가 좋아할 곳 5 제주도 사랑.. 2014/01/10 1,291
340641 리큅식품건조기 시간이 좀 이상해요.. 2 세라비에 2014/01/10 2,202
340640 뉴스타파 - 박근혜의 애완견과 '코드예산' (2014.1.10).. 2 뉴스타파 2014/01/10 1,150
340639 보온물주머니 쓰시는분들.. 마개 안열릴때 어떻게 하세요 ㅠㅠ? 2 꾸에엑 2014/01/10 1,616
340638 월드컵 공원 근처 놀이방 있는 식당 추천해주세요^^ 우리집은 안.. 2014/01/10 1,039
340637 후쿠시마 앞바다 감성돔에서 세슘 기준치 124배 검출 1 방사능공포 2014/01/10 1,280
340636 집주인한테 당했어요.. 8 ... 2014/01/10 4,138
340635 엄마 눈에 촌스러워도 아이가 좋아하는 걸로 들 사주시나요? 16 초등 책가방.. 2014/01/10 3,616
340634 저 지금 중고나라에서 사기 당한거 같은데 어떻해야죠? !!! 7 중고나라 2014/01/10 2,060
340633 통진당 당원들만 보시고 일반82분들은 skip 연합 2014/01/10 844
340632 개인연금 추천해주세요 2 바다짱 2014/01/10 1,600
340631 신년기자회견?..신년 각본회견이었다! 4 손전등 2014/01/10 958
340630 게시판이 이상해요. 어디서들 갑자기 이렇게 글이 올라오나요? 8 꼬마버스타요.. 2014/01/10 1,985
340629 나이드니 쌍꺼풀 생겼어요... 11 이런... 2014/01/10 6,060
340628 가습기 쓰니까 눈, 코가 아파요 2 /// 2014/01/10 1,798
340627 일본 반찬중에 쯔케모노라는거..맛있나요? 9 ,,, 2014/01/10 2,985
340626 KTX적자노선 감축운행-다시 민영화 논란 집배원 2014/01/10 617
340625 어릴때 읽었던 동화책 중에 제일 기억에 남고 재밌었던거 말해보아.. 32 추억 2014/01/10 2,800
340624 35살 회사원 45살 의사 35 ㅊㄱ 2014/01/10 11,664
340623 최승호 PD가 닥의 기자회견 각본 전문을 입수했다네요. 10 우리는 2014/01/10 2,409
340622 요즘 젊은커플들 대체로 남자가 여자보다 인물 낫더군요 17 요즘은 2014/01/10 4,579
340621 별그대어 완전 빠져있는데 12 2014/01/10 3,615
340620 로드먼의 코걸이 입걸이 귀걸이,,왜 북에 들랑거리나 1 손전등 2014/01/10 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