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이는 죽 만들기 도와주세요...

영릉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4-01-09 22:43:23

와이프가 속이 안 좋아서 죽을 만들어 먹이고 싶은데 제가 할 수 있는 건

설거지와 라면 끊이는 정도뿐이 안 되니...ㅠㅠㅠ

오늘 저녁은 본죽 사다주었더니 돈 아깝다고 하기에 그럼, 내가 계란 죽 끊여줄까?

라고 물어보앗더니 비린내 나서 싫다고 하네요.

한 번 아프면 몇 칠씩 가고, 직장 나가면 분명,  직장식당에 죽이 없으니 제대로

못 먹을 것 같은데 ... 주말에 한 이틀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죽 끊이는 레세피나 방법

같은 거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25.132.xxx.1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쉬워요,,,
    '14.1.9 10:47 PM (99.9.xxx.122)

    죽끓이는거어렵지 않아요..
    일단 찹쌀 있으심 그게 좋은데....없으심그냥 흰쌀도 좋구요...
    쌀을 물에 충분히 불리구요.....
    냄비에 참기름이랑 불린쌀을 볶으세요...그리고
    집에있는재료들을 충분히 작게다져 넣어요..
    전 소고기간것이랑 피망 양파 당근정도 넣어요...
    전복다진것 넣어도 좋은데....비린내 싫어하심 전복은 패스...
    그리고 쌀이랑 야채 같이 볶다가 물을 부어 충분히 오래 끓여요...
    끓일때 잘 저어줘야 냄비에 안달라붙어요..
    좋은남편분이네요..울 남편은 저 아플때 죽은커녕 자기 밥달라성화인데....ㅠㅠ

  • 2. 프린
    '14.1.9 10:48 PM (112.161.xxx.186)

    전 해산물 죽 좋아하는데요
    호박 양파 당근 곱게 다지고 바지락 살이나 새우 살이나 전복이나 잘게 다져서 참기름에 볶다가 묽은흰쌀죽 쑨거를 넣ㅇ어서 같이 끓이다가 소금간해서 먹어요

  • 3. 영릉
    '14.1.9 10:54 PM (125.132.xxx.110)

    빠른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한 번 제대로 배워서 맛있게 만들어 보아야 겠네요.^^

  • 4. T
    '14.1.9 10:56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죽의 기본은 잘 불린 쌀과 참기름 이에요.
    쌀은 충분히 불려서 물기 빼 두세요.
    미역죽도 간단하면서 맛나요.
    건미역을 한줌(미역 엄청 불어요. 한줌이면 충분해요.)을 물에 넣어 불려요.
    충분히 불어난 미역을 칼로 쫑쫑 썰어요.
    참기름 어른 숟가락으로 3개쯤 뜨거운 냄비에 두르고 미역을 먼저 볶다가 불린쌀(종이컵으로 1컵)도 오래오래 충분히 볶아줘요.
    충분히 볶아졌다 싶으면 종이컵으로 물 5번을 넣어서 끓여요.
    나중에 국간장으로 간해주시면 맛난 미역죽 완성!!

  • 5. ㅇㄷ
    '14.1.9 11:00 PM (203.152.xxx.219)

    전복죽이나 쇠고기죽등 아무 재료나 원하는 재료랑 불린 쌀을 참기름에 볶은후 물을 8배를 넣고 저어가면서 끓이면 됩니다.

  • 6. 영릉
    '14.1.9 11:02 PM (125.132.xxx.110)

    82.맘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 7. ......
    '14.1.9 11:09 PM (125.178.xxx.160)

    죽 , 저장하고 보고싶어요

  • 8.
    '14.1.9 11:16 PM (110.35.xxx.83)

    죽 댓글 고맙습니다~

  • 9. ..
    '14.1.9 11:30 PM (182.222.xxx.234)

    죽요리..키톡 요조마님 글중에 있던데요.. 이분은 호텔 주방에 계시는분 ..

  • 10. 보세요
    '14.1.9 11:34 PM (119.200.xxx.59)

    볶을 때 불이 넘 쎄면 탑니다요.

  • 11. ㅇㅇ
    '14.1.10 12:10 AM (180.68.xxx.99)

    해산물 괜찮으시다면 홍합죽도 좋아요 .홍합 참기름에 볶다가 불린 쌀 넣고 좀 볶고 물 넣고 약불로..

  • 12. ...
    '14.1.10 3:45 AM (202.128.xxx.78)

    죽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어려워했는데.....

  • 13. 죽도
    '14.1.10 7:01 AM (121.88.xxx.128)

    최약불에 뚜껑 닫고 15분 이상 , 꼭 뜸을 잘 들여야 쌀이 잘 퍼지고 맛이 있어요. 뜸들이면서 가끔가다 저어 주고요. 너무 되져서 나중에 물을 첨가하실 경우엔 오래 끓이셔야 물이 겉돌지 않아요.
    시간 없으시면 5분이라도 꼭 뜸을 들이세요.
    친정어머니가 죽을 잘쑤셨는데,
    쌀이 잘 퍼져야 맛있는 죽이라고 하시더군요.
    묵 쑬때도 쫀득해지는 비법이 뜸을 오랫동안 들이는 거라고 하더군요.

  • 14. 모스키노
    '14.1.10 7:19 AM (116.32.xxx.89)

    죽 정보감사합니다

  • 15. 바람처럼
    '14.1.10 8:11 AM (121.131.xxx.147) - 삭제된댓글

    ◆ 《맛있는 죽》만드는 간단한 방법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525801&page=1&searchType=...

  • 16. 시원한탄산수
    '14.1.10 12:18 PM (117.111.xxx.127)

    ㅎㅎ전기압력밥솥에.. 죽기능있어여~
    거기에 쌀 다진재료 넣고 해보세요
    설명서 좀 보시고..
    안되면 그렇게라도 해보세요.. 어렵지않아요

  • 17. 시원한탄산수
    '14.1.10 12:20 PM (117.111.xxx.127)

    그리고 그릇에 덜어서 참기름한방울. 깨조금~
    소금간도 추가

  • 18. 맑은
    '22.3.18 9:23 AM (223.38.xxx.224)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312 치아에 나쁜 것은 일절 하지 않는데도 충치가 너무 많아요. 11 ㅜㅜ 2014/03/21 4,448
362311 경제관념없는 동생 어떡하죠? 5 니체 2014/03/21 2,038
362310 대한민국 물가....떨어질일은 없을까요? 3 어쩌나 2014/03/21 822
362309 장난감 추천이요 1 미래로~ 2014/03/21 305
362308 자궁근종 넘 힘드네요. 5 .. 2014/03/21 4,088
362307 [햄릿] 올재 클래식스 추천해주셨던 분 감사합니다. 2 뽁찌 2014/03/21 1,050
362306 울아이에게 뭐라 얘기해주면 좋을지 지혜좀 나눠주세요~ 꾸벅!! 4 중딩딸 2014/03/21 858
362305 누가 저녁 좀 해줬으면.... 2 ㅠㅠ 2014/03/21 830
362304 미각이라는 것도..타고나는 부분인거죠? 3 미각 2014/03/21 726
362303 노총각,노처녀 나이라네요 13 고령 2014/03/21 6,615
362302 드라이클리닝하라고 적혀있는 오리털점퍼세탁이요.. 4 ?? 2014/03/21 1,477
362301 엘지통돌이 블랙라벨 또는 일반식스모션 유투 2014/03/21 1,932
362300 우아한 거짓말 영화 2 .. 2014/03/21 1,639
362299 여자싱글 30중반인데 no경험인게 오히려 흠이되나요...? 64 ... 2014/03/21 25,236
362298 겔랑 가드니아 어떤가요? 6 ee 2014/03/21 1,845
362297 불펜 새게시판 생겼다던데 어떻게 찾죠? 왜 망한거죠? 1 ? 2014/03/21 1,186
362296 구몬 수업하고나면, 선생님이 엄마 하고 항상 얘기하나요? 15 다른댁들도 2014/03/21 3,632
362295 디키즈 기모 없는 집업 점퍼는 지금 안파나요? .. 2014/03/21 319
362294 셔틀버스 이러나요? 1 요즘 학원 2014/03/21 958
362293 아파트 둘 중 좀 골라주세요 4 조언부탁드려.. 2014/03/21 1,124
362292 울산시장이랑 국회의원이랑 돌아가면서 난리난리이런난리!!분노!! 3 nnMa 2014/03/21 934
362291 동네 아저씨가 돌아가셨어요. 7 슬픔 2014/03/21 3,208
362290 비염치료전문 한의원 효과가 어떤가요? 3 비염 2014/03/21 4,891
362289 야동에 관심 보이는 여중생 엄마로써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여중생 2014/03/21 2,617
362288 밀회보면 프랑스영화 피아니스트가 생각나요.. 18 ge 2014/03/21 3,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