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과외하다 다칠 경우

초2 조회수 : 2,212
작성일 : 2014-01-09 18:21:18

 

제입장은 쓰지 않았어요. 상식 선에서 봐주세요

처음 있는일이라 그냥 참고해둘려구요

 

교사는 간식 준비중이었고(한명이 생일이라 간단한 파티준비)

아이들이 강아지 가두어 놓은방(과외할때 가두어둠)에 들어가서

강아지 만지다가 한아이가 물렸어요

아이 엄마가 직장에 다녀 일단 혼자 아이 데리고 교사가 병원 다녀왔고요

별 이상은 없었어요

그냥 소독하고 흉터안지게 치료

교사에게 전화받고 아이 엄마는 인사도 할겸 병원비 대충 봉투에 넣어갔어요

그랬더니 교사는 안받겠다고 했어요

이럴 겨우 교사가 치료비 정도는 부담하는게 맞나요?

아니면 교사 잘못이 없으니 부모가 부담하는게 맞나요

조금 크게 사고 났으면 얘기가 달라질것 같아서요

 

 

 

 

 

 

IP : 112.171.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4.1.9 6:23 PM (211.36.xxx.30)

    문 개주인이 부담해야죠.

  • 2. ..
    '14.1.9 6:25 PM (112.171.xxx.151)

    개를 방에 넣어두고 문 닫아 두었는데
    아이들이 주인 없는 사이에 들어가서 물렸는데 개주인 잘못인가요?
    그냥 풀어 놨다면 몰라두요

  • 3. ...
    '14.1.9 6:34 PM (211.36.xxx.30)

    묶어둔 개에게 물린 경우에도 개주인에게 100% 면책을 주진 않더라구요.
    막 따지고 들어가면 복잡해지죠.
    집 주인에겐 위험을 고지했느냐 방문은 왜 잠그지않았냐
    그렇다고요.

  • 4. T
    '14.1.9 6:40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교사의 집에서 과외를 했다는 거죠?
    강아지는 나오지 못하게 다른 방에 가둬두고요.
    글쎄요.
    아무리 아이들이라고는 하지만 문이 닫혀 있는 남의집 방문을 왜 열어보는거죠?
    이런 애들이 남의 집 가서 냉장고 뒤지는 애들인가요?
    글보고 너무 헉! 했네요.
    전 당연히 엄마가 부담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5. 그냥
    '14.1.9 6:43 PM (218.155.xxx.190)

    돈 받으시고 그거로 애들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하세요~
    무조건 썜잘못으로 몰고가면 앞으로 애들이 조심안할 확률 높아질듯해요

  • 6. ..
    '14.1.9 6:44 PM (112.171.xxx.151)

    물론 이번일은 양쪽다 이해하고 넘어간 상황입니다
    서로 미안해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글쓴 이유는 아이가 크게 다쳤을 경우 입니다
    상식선에서 책임 소재를 알고 싶어서요

  • 7. 아이가 잘못 아닐까요 ?
    '14.1.9 6:57 PM (122.34.xxx.34)

    교사는 아이의 안전을 도모해야하지만
    아이들은 교사의 지시사항을 준수해야겠죠
    굳이 방에 가둬둔 경우인데 문을 열고 들어가 강아지에게 또 뭔가를 했겠죠
    만약에 집안에 핏불이 있어서 엄청 물렸다 그러면 상식선에서 그런 엄청나게 큰 위험을 존재하게 한거에 대한
    책임은 있겠지만
    집에서 키울 작은 애완견이면 교사의 행동은 딱히 상식에 위배되지 않고
    오히려 교사의 집을 맘대로 돌아다닌 아이의 잘못이 좀 있는것 같아요
    근데 교사가 충분히 주의를 주고 그런게 아니면 아이들이 강아지는 워낙에 좋아하니까 열어보고픈 유혹이 엄청 큰 경우이니
    그냥 적당히 서로 사과하고 애가 다친건 다친거니
    치료비 정도는 교사가 부담하는게 무리없어 보일수도 있겠죠

  • 8. ..
    '14.1.9 7:02 PM (112.171.xxx.151)

    법적인거 여기 물어 보는 분도 많던데요

  • 9. ..
    '14.1.9 7:33 PM (112.171.xxx.151)

    이번일에 관해서는 좋게 해결된 상황이니 리플 안다셔도 될것 같아요
    아이가 크게 다칠 경우를 알고 싶습니다

  • 10. 학원
    '14.1.9 8:05 PM (110.70.xxx.220)

    남의 집에 놀러가서 생긴 일이 아니니까 학원에서 다쳤을때와 같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학원측에서 보상을 해주는걸 기본으로 해야겠죠

  • 11. 샤베트맘
    '14.1.10 12:30 PM (58.142.xxx.209)

    쌍방과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353 식재료 낭비없이 먹는법 글 엄마께 보여드렸더니 16 2014/01/10 8,838
340352 조의금 관련 1 ..... 2014/01/10 1,076
340351 14년 된 나의 동지가 갔어요.. 31 타라 2014/01/10 13,627
340350 이 시간에 안마기 돌리는 윗집 ! 2 지나모 2014/01/10 1,586
340349 아침에 등원버스 엄마들과 기다리는게 넘 불편한데;; 30 손님 2014/01/10 13,279
340348 스타킹 야식배달부 테너 김승일 올레KT 천원 자선공연있네요.(.. 2 천원 2014/01/10 1,244
340347 법무사시험준비해볼까합니다 9 해피해피 2014/01/10 6,985
340346 제몸이 우선일까요? 5 ㄴㄴㄴㄴㄴ 2014/01/10 1,772
340345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쑤셔요 4 쑤셔요 2014/01/10 4,242
340344 "착하다" 는 말 좋으세요? 10 으....싫.. 2014/01/10 2,366
340343 김수현:해품달 한가인 vs 별그대 전지현 관련 궁금한 점 33 야밤에뻘글 2014/01/10 9,851
340342 100% 캐쉬미어( 한국방문 선물용) 4 머플러 2014/01/09 1,446
340341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한 영화 총정리 101 부산그넘 2014/01/09 35,656
340340 태양의빛님‥아까 댓글중 김구선생님 17 요즘 2014/01/09 1,603
340339 너무 착하고 순하게 생겨서 피해보는 사람들.. 5 ..... 2014/01/09 2,111
340338 필립스 아방세 믹서기 좋을까요? 5 믹서기 2014/01/09 7,550
340337 전문대 유교과ᆞ물리치료과쎈가요? 2 ㅅㅅㅅㅅㅅ 2014/01/09 1,727
340336 겨울철 한파때 빈 집 관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2014/01/09 1,360
340335 CT 촬영 한달새 3번촬영하면 미친짓일까요? 9 병원마다 판.. 2014/01/09 7,470
340334 초등 고학년이 좋아하는 책 추천좀 부탁드려요 8 2014/01/09 3,266
340333 이거 지우는 방법 알려주세요. 2 미치겠다 2014/01/09 934
340332 식재료 낭비없이 해먹는 법 148 주부 2014/01/09 21,002
340331 모시고싶은 강사 1위 노무현 -동영상 5 //// 2014/01/09 1,096
340330 근데 왜 달지 않아야하죠? 51 근데 2014/01/09 9,632
340329 변호인만큼 감동했어요 4 자다깬여자 2014/01/09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