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학자 전우용 "변희재와 고기도둑은 정치깡패의 부활 "

무명씨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14-01-09 13:18:23
전우용 ‏@histopian

1. 1950년대 음식점 주인들이 제일 싫어한 ‘손님’은 나환자였습니다. 흔히 ‘문둥이’로 불렸던 나환자가 음식점 앞에 깡통 들고 버티고 서 있으면 아무도 그 음식점에 들어오려 하지 않았으니 빨리 몇 푼 줘서 보내는 게 상수였죠.

2. 나환자보다 더 질 나쁜 ‘손님’이 정치깡패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맘껏 먹고 돈도 안 내고 나가면서 “애국자에게 돈 받는 건 비애국적‘이라며 되레 큰소리쳤습니다. 역사가 퇴행하니 정치깡패도 부활했네요.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19033.html …..

3. 정치깡패들이 말하는 '자유 시장 경제'란 이런 겁니다. 권력과 친분이 있으면 밥 먹고 돈 안 내도 되는 '자유'를 누리는 경제. 그들이 말하는 '자유민주주의'도 같습니다. 권력과 친분이 있으면 다른 사람의 인권을 함부로 짓밟아도 되는 체제.


IP : 203.253.xxx.6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4.1.9 1:22 PM (180.227.xxx.92)

    원글님 말씀에 백배 공감 합니다. 보수연합이 1300만원 고기 먹고 1000만원 밖에 못낸다고 떼쓰는 것이 정말 정치 깡패 행태와 같네요.
    국민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데, 희한한 정권이 부정으로 정권 쥐고 있으니, 70년대 정치 깡패가 부활하는 듯하네요
    민주주의가 이렇게 중요한지를 예전에는 몰랐을까요? ㅠㅠ
    나라가 이꼴이니 희망이 없고 살맛도 안나고 에휴~

  • 2. ..
    '14.1.9 1:23 PM (219.249.xxx.197)

    이 분 트윗 항상 보는데 말씀을 비유들어 어찌 그리 잘하시는지..볼때마다 감탄합니다.

  • 3. 자칭
    '14.1.9 1:30 PM (116.42.xxx.34)

    보수라는 사람들이....
    자기들 이미지 생각해서라도 모범을 보일 생각을 해야지
    빌붙어 먹을 생각을 먼저 하는군요

  • 4. ....
    '14.1.9 1:37 PM (1.253.xxx.95)

    자칭 보수의 현주소죠

  • 5. ..
    '14.1.9 1:51 PM (210.98.xxx.53)

    그러니 자칭 보수죠
    보수없인 움직이지 않고
    무료라면 무전취식이든 뭐든 상관하지 않고...

  • 6. .....
    '14.1.9 2:00 PM (125.178.xxx.140)

    그들의 인격과 현실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네요.
    좀 모지리들이죠.

  • 7. ...
    '14.1.9 2:03 PM (218.147.xxx.206)

    자기 밥값도 안 내는 사람들하고 뭔 얘길 하나요?
    밥도둑에 사기꾼들인데요.

  • 8. 나무이야기
    '14.1.9 2:07 PM (27.32.xxx.140)

    쓰레기들을 보수라 불려지는 나라...
    왜넘 우익의 2중대를 보수라 칭하는 나라...
    병역기피 세금탈루 비리주범들이 보수라 불리는 나라....보수의 의미가 이런 겁니까..범죄자들이 보수가 되는 나라...욱기는 나라...

  • 9. ㅇㅇ
    '14.1.9 2:16 PM (211.36.xxx.31)

    세상 내 절절하네요
    저분 트윗 자주 올려주셨으면

  • 10. 이 나라의 수구들은
    '14.1.9 2:19 PM (211.194.xxx.253)

    원래 정신적 바탕이 싸구려로 출발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요.

  • 11. 보수는 무슨..
    '14.1.9 2:19 PM (27.117.xxx.156)

    걸신들린 양아치들이지.
    조금이라도 생기는 것이 있으면 우루루 몰려드는 똥파리떼.

  • 12. 한밤중에 버티고개 앉아있을놈들같으니
    '14.1.9 2:36 PM (211.202.xxx.18)

    ...............................

  • 13. 어휴
    '14.1.9 2:46 PM (183.103.xxx.42)

    부산대 철학과 교수, 변희재 등 정치판을 기웃거리는 인간 쓰레기와
    60-70년대에 고무신 한 켤레 얻고 투표하듯 밥 한끼 해결하고 새누리당 지지하는 사람들 다 모였나봐요.

  • 14. 너무 창피해서
    '14.1.9 3:23 PM (222.233.xxx.85)

    얼굴이 들고 다닐수 있을까 싶네요.
    하긴 창피가 뭔지 모르는 인간들이죠.
    나이도 깍아서 먹었는지...

  • 15. ...
    '14.1.9 3:47 PM (118.38.xxx.45)

    저분 글이 날카로움

  • 16. 정치깡패
    '14.1.9 4:07 PM (223.33.xxx.88)

    깡패짓해도 무관심한 사람들이 더 밉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510 지금 서울 도심, 국정원 앞 상황 4 dbrud 2014/03/22 876
362509 오후 4시에 오시는 도우미 아주머님 어쩔까요 10 힘들어요 2014/03/22 4,853
362508 늘 사는걸 샀는데 왜 계속 통관중일까요. 3 2014/03/22 1,668
362507 전에살던 사람이 렌트한 정수기를 안가지고 갈 경우 1 정수기 2014/03/22 1,202
362506 저 우울증일까요? 8 2014/03/22 2,175
362505 [MBC] 불만제로_민영의료보험의 진실(2014,03,19) 샤이보이 2014/03/22 1,043
362504 결혼 11년만에 첨 바꾼 그릇 6 그릇초보 2014/03/22 3,512
362503 선파우더 어떤거 쓰세요? 1 날개 2014/03/22 918
362502 전세집 내놓는데 부동산 여러곳에 내놔도 되나요? 2 ... 2014/03/22 1,293
362501 우리 부부 11 ... 2014/03/22 2,927
362500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 피카소 전시회 보러가기 7 피카소 2014/03/22 1,491
362499 정부에서 주는 청룡장 ...낯가리나...!! 1 손전등 2014/03/22 694
362498 펜션 운영을 하고싶어하시는 부모님.. 9 별똥별 2014/03/22 3,593
362497 텔레비전때문에 맨날 싸워요 12 비프 2014/03/22 1,633
362496 자꾸 세제 양을 더 넣고 싶어져서... 6 말려줘요~ 2014/03/22 1,744
362495 시어머니 환갑상 메뉴 좀 봐 주세요^^ 16 며느리 2014/03/22 2,761
362494 오늘밤 ebs 에서 영화 < 순수의 시대> 해요!! 9 순수의 시대.. 2014/03/22 2,682
362493 남자친구가 기자인데 참 데이트하기 어렵네요 8 라라브리아 2014/03/22 4,122
362492 전도연 박해일의 인어공주 7 나란 2014/03/22 2,079
362491 어린이집 낮잠시간..원래 이런가요? 2 어린이집 낮.. 2014/03/22 4,953
362490 김수현 cf는... 10 봄날 2014/03/22 2,471
362489 초등생보다 못한 인성 ‘中2병’ 연구로 입증됐다 3 열정과냉정 2014/03/22 1,617
362488 양파 싹 길게 난 거 먹어도 될까요? 4 곰손 2014/03/22 2,488
362487 회사에 돌 답례떡 돌릴만한 고급스러운 떡집 좀 알려주세요.. 2 수박꾼 2014/03/22 2,114
362486 디젤차에 휘발유 주유 견적 900만 으흑 20 ㅇㅇ 2014/03/22 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