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 인연..... 정말 어딘가 있을까요?

휴우 조회수 : 7,500
작성일 : 2014-01-09 10:55:58

결혼적령기의 저입니다...

그간 여럿남자친구있었지만 뭐 결혼생각은한번도없었고...

지금은 또 혼자된지 오래?네요.

배우자인연이라는게 있어서  결혼까지 하려면 어떻게든 이어지는걸까요?

주변보면 정말 쉽게 결혼까지 술술풀리는 케이스도 있던데 말이죠

꽤 심란한 요즘이네요..

IP : 36.38.xxx.2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주말하는데...
    '14.1.9 11:01 AM (119.197.xxx.132)

    그냥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님 마음이 열리는 그때 상대방도 여건이 되면 가는거죠.
    글에도 쓰셨잖아요. 결혼생각이 없었다고
    결혼하고 싶으시면 그냥 있지말고 적극적으로 나서봐요.
    소개팅도 하고 선도 보고
    적령기라는게 없다하지만, 때를 놓치면 좋은 사람은 다 채가고 없어요.

  • 2. ..
    '14.1.9 11:01 AM (117.111.xxx.39)

    있는거 같아요.. 전 35살에.. 내 인연은 없나보다..반 포기했었는데
    마지못해 나간 선자리에서 남편 만나..5개월만에 결혼..며칠전
    아기도 낳았어요.. 그전까지 참 모든게 힘들었는데 남편을 만
    나고 모든일이 물흐르듯이 흘러갔고 지금 너무 행복해요.
    포기하지마세요.인연은 언제 올지 몰라요.

  • 3.
    '14.1.9 11:15 AM (1.232.xxx.40)

    확실한 건 방구석에 있진 않아요. Mail order bride가 아니고서는요.
    요즘 적령기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 자꾸 소개해달라고 하시고요
    운동 열심히 하시고 가꾸세요. 같은 사람도 천지차이로 달라보여요.
    작년에 서른 다섯에 결혼한 지인, 20대 초반부터 집안에서 결혼하라고 난리였죠.
    대학 졸업반 되면서부터 선자리 내몰려 나갔는데요. 화장도 안하고 나갔던 어느날
    정말 괜찮은 남자가 나와서 시간을 되돌려 최선을 다해 나가고 싶었더래요.
    원글님은 그런 후회 안하시도록 매번 최선을 다하세요. 올해 좋은 남자 만나시길!

  • 4. ㅂㅈ
    '14.1.9 11:29 AM (115.126.xxx.122)

    확실한 건 방구석에 있진 않아요222222222222

    그러니까...없다고도 할 수 있어여..움직이지 않는 한..

  • 5. 힘을 내세요
    '14.1.9 4:18 PM (115.94.xxx.166)

    저는 올해 35세 되었어요. 작년 여름, 정말 나는 결혼은 내 삶에 없다고 생각하고, 이직하기 전에 한달동안 모은 돈으로 부모님 효도관광 시켜드리고, 저 여행다니면서 펑평 쓰고 이직했어요. 그리곤 착실하게 혼자서 살 미래를 준비하자고 결심했죠.
    그런 어느 날 엄마가 어떤 한 사람을 만나 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난 혼자 살거라고 했더니만 마지막으로 한번만 만나라고 해서, 정말 내 생애 마지막 소개팅이라는 심정으로 나갔어요. 그리곤 지금 결혼 준비하고 있거든요. 이 남자와 저도 결혼하게 될 줄 몰랐어요. 처음부터 마음에 든 것 아니었는데, 이상한 끌림이 있더라고요. 그리곤 이래서 결혼하나부다 생각하고, 청혼을 받아들였죠.
    이번 주말에 상견례해요. 저도 제 짝은 없다고, 이렇게 예민한 나를 받아줄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있더라고요. 나만 바라봐주고, 나만 최고라 해주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러니 힘을 내세요.
    분명 있어요.
    그리고 언제나 나를 가꾸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마세요. 삼십대도 여자고, 사십대도 여자니 언제나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니 여성성을 잃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317 저요..너무 얄팍한거 같아요. 10 2014/01/17 2,707
342316 카메라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4 카메라.. 2014/01/17 791
342315 입주아줌마 원래 이런가요..? 7 슈슝 2014/01/17 3,158
342314 개그맨 이혁재씨가 100평 아파트에 벤츠타고 다니나요? 16 2014/01/17 29,626
342313 엄마 폰요금을 제가 대신 내고 싶은데요 3 .. 2014/01/17 1,315
342312 국민은행 잘 되시나요? 이체가 안되.. 2014/01/17 541
342311 김천 구미 근처 5살 아이와 갈 호텔 추천해주세요~ 1 2014/01/17 654
342310 요즘은 3살짜리한테 영어도 시키나봐요;( 3 ss 2014/01/17 1,157
342309 진짜 과자 초콜릿 커피 피부망치는 지름길인가봐요 7 ᆞᆞ 2014/01/17 4,342
342308 서울사시는분들ㅡ도와주세요 6 2014/01/17 861
342307 전자렌지로 요리한다고 안 좋거나 뭐 그런거 없겠죠? 7 2014/01/17 2,018
342306 셜록, 시즌3 드디어 다 봤어요(스포없음) 2 셜록바이 2014/01/17 1,604
342305 휜다리 교정이요.. 2 ㅇㅇ 2014/01/17 1,448
342304 쌍꺼풀 앞트임 실밥 뽑을때 많이 아픈가요? 3 실밥 2014/01/17 3,516
342303 세상살기 편해지면 뭐하나요~ㅜㅜ 4 어휴 2014/01/17 1,334
342302 힘들어 보이는 알바생에게 성질내고 몹시 언짢고 후회돼요 17 싫다 2014/01/17 4,237
342301 녹용 넣은 한약이 입맛을 없게 할 수도 있나요.. 2 녹용 2014/01/17 2,015
342300 혼합수유가 안 좋은가요? 7 ... 2014/01/17 1,517
342299 말로만 듣던 염치없는 아이친구가 제게도ㅠㅠ 51 ryumin.. 2014/01/17 14,876
342298 국세청 연말정산을 남편주민번호로 조회하면 제꺼가 안나오는데.. 3 ..... 2014/01/17 1,258
342297 드마루랑 마루샤브 중 어디가 더 나아요? 2 2014/01/17 1,609
342296 그럼 이과 수학 어디까지 선행해야해요? 6 예비고맘 2014/01/17 2,952
342295 가스비가 너무 작게 나왔는데요 4 이유 2014/01/17 1,515
342294 의사 선생님께 전화받고 펑펑 울었어요 35 ... 2014/01/17 18,564
342293 홈쇼핑에서 한복선 곰탕 드셔보신분~ 6 한복선곰탕 2014/01/17 3,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