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건강이 안좋은지 건강검진을 받았나봐요.
술 엄청 마셔대로, 짜게먹고.. 고협압있어요.
고혈압 당뇨는 단짝이니 그렇게 조심하라고 조심하라고 해도 건성.. 말도 안된다면서 그러더니
건강검진표가 집으로 왔어요.
열어 봤더니
공복혈당136 -당뇨의심- 다시 재검하라는 통보가 왔네요.
아들이 제가 그걸 보고 있는걸 보더니. ' 아빠가 검진표오면 엄마 못보게 숨겨두라고' 했다고..
40대후반이고요. 고혈압에 당뇨까지 왔네요.
숨긴다고 될 문제가 아닌데
이 일을 어쩌지요
공복혈당이 저 정도면 기준수치에서 많이 벗어난것이던데.. 당뇨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