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강아지가 절 위로해주네요..

ㅇㅇ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4-01-08 23:54:31
생리통에 몸살이 겹쳐서 끙끙거리며 앉아있는데 조용히 제 옆에 앉더니 갸우뚱?.하는거예요..슬쩍 쳐다보니까 통통한 앞발을 어깨에 슬쩍 얹어놓더니 갑자기 기대면서 핥아주네요..이거 위로해준건가요..?그렇게 믿고싶네요..ㅜㅜ
IP : 223.33.xxx.1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이뻐
    '14.1.8 11:56 PM (121.161.xxx.115)

    울 냥이는 등지고 앉아 자는데 ㅜㅜ

  • 2. ...
    '14.1.8 11:59 PM (182.222.xxx.141)

    우리 멍멍이는 제가 슬퍼하면 옆에 앉아서 같이 슬퍼했어요. 그 놈 걱정시키는게 미안해서 안 슬픈 척 하기도 했었는데ㅠㅠ. 보고 싶네요.

  • 3. 엄지척
    '14.1.8 11:59 PM (14.32.xxx.195)

    최고죠. 강아지 위로는 받아본 사람만이 알죠. 최고에요.

  • 4. 겨울
    '14.1.9 12:01 AM (112.185.xxx.39)

    사람보다 훨 나아요

  • 5. 엄지척
    '14.1.9 12:03 AM (14.32.xxx.195)

    흐르는 눈물범벅인 뺨을 핥아주며 꼼짝도 않하고 옆에서 지켜줬어요. 제 경우는.

  • 6. lemonpepper
    '14.1.9 12:05 AM (122.32.xxx.5) - 삭제된댓글

    강아지의 체질 자체가 사람에겐 위로와 위안인듯.
    온몸과 마음으로 주인을 대하니까요.
    강아지들에게는 사료와 물,산책과 주인만 있으면 안심이 된대요^^

  • 7.
    '14.1.9 12:52 AM (218.236.xxx.152)

    개들이 그렇더군요
    제가 울면 개가 빤히 쳐다보다가 입 빨아주죠 평소보다 훨씬 열심히요
    울지 마라는 거죠 장난감 가져오는 경우도 있구요
    주인이 슬퍼하거나 화가 나는, 그런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걸
    싫어하고 그런 감정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나름 노력하는 거 같아요

  • 8. 개위로
    '14.1.9 12:58 AM (211.208.xxx.234)

    개한테 위로 받아본 사람으로서 그 마음 알아요..아고..

    그런 의미에서 요 이미지 한 번 보세요. 제목이 개위로.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jdgus9038&logNo=9017672246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446 바디피트가 흡수력은 짱인데... 6 생리대 2014/01/22 3,415
344445 영화 드라마 음악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 2014/01/22 860
344444 부산분들 보세요.... 부산 명물 '이기대 휴게소' 실소유주가 .. 2 이기대 2014/01/22 2,651
344443 2014년 1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1/22 519
344442 학교 방과 후 샘의 수업태도..제가 화나는 게 이상한 건지요??.. 14 이해가 안되.. 2014/01/22 2,772
344441 혹시 집에 방1개 세놓는분 있나요? 49 음 어렵다어.. 2014/01/22 13,598
344440 남친카톡잠금 3 ........ 2014/01/22 2,259
344439 이거 미용실 바꿔야되는걸까여?? 이철수 2014/01/22 658
344438 “꽃뱀 연예인 누굴까?” 수억원대 선물 공세 후 손씨 2014/01/22 14,655
344437 금으로 씌운 치아 나이 들어 보이죠? 3 kkk 2014/01/22 1,073
344436 다크서클과 눈에 좋은 음식 2 2014/01/22 2,181
344435 파리 일일 가이드 투어 관련 질문이에요~ 4 결정장애 2014/01/22 2,152
344434 며느리한테만 아프다 아프다하는 시어머니심리? 11 ㄱㄴㄷ 2014/01/22 3,493
344433 안철수에 대한 82와 엠팍의 다른 분위기 16 불펜 2014/01/22 3,289
344432 저는 설에 뭘 해야할까요? 6 저는 2014/01/22 1,561
344431 잡지사 사진찰영에서 엄마노릇 잊지 말라는 추신수? 11 라면은너구리.. 2014/01/22 4,943
344430 현대 정치바이러스 안철수 개발자에 대응은 ?... 3 선견지명 2014/01/22 575
344429 길치나 방향치이신 분들 계신가요? 29 미아 2014/01/22 4,660
344428 전화 할인 사기 조심하세요... 2014/01/22 1,017
344427 자식이 뭔지, 저만 힘들게 살고 있어요 11 다른집 2014/01/22 4,658
344426 퇴직예정자가 줄줄이...있는 회사 4 ..... 2014/01/22 2,385
344425 페이셜 오일에 대한 궁금증 9 피부미인 2014/01/22 2,154
344424 급질)저 변기뜯어야 하나요???관리실에서 일해보신분 5 바보보봅 2014/01/22 2,221
344423 하루하루 사는 게 너무 힘이 듭니다 15 유리 2014/01/22 7,456
344422 짜증나서 확 집 나와버렷어요 3 ... 2014/01/22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