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심으로 피부때매 죽고 싶어요..평생 잠만 잤으면 ㅠㅠ

우울 조회수 : 4,162
작성일 : 2014-01-08 16:51:16
작년에 너무 힘든일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불면증을 1년 가까이 겪었어요..

그러고 난뒤 정말 거짓말 같게도
30대여도 수지 못지 않은 피부였는데 ㅠㅠ
백인보다 더 하얗단 얘기도 듣고..

확 맛이 갔어요.

몸 피부은 여전히 좋은데
얼굴은 칙칙하고 웃을때 잔주름 작렬..

정말...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준비하다가도..
거울보면 다시 눕고 싶어요 ㅠㅠ
아무리 맘을 다잡아도..

서서히 오는 노화였음 모르겠는데 갑자기 이러니 정말 진심 말그대로 죽고 싶어요..약이라도 먹고
현실을 마주하기가 너무 싫어요
가끔가다 혼자 울기도 해요..
하고 싶은 것들도 많았는데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사람 만나기도 싫어요..
저 어쪄죠 ㅠㅠ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IP : 118.218.xxx.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유 되시면
    '14.1.8 4:54 PM (118.36.xxx.58)

    관리 받으세요.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가셔서 마사지 받고 관리하시면 지금보단 좋아집니다.

  • 2. 멜주시면
    '14.1.8 5:01 PM (118.33.xxx.70)

    예쁜피부 만드는법 알려드릴께요~
    nazzam1@naver.com

  • 3. 원글이
    '14.1.8 5:09 PM (118.218.xxx.20)

    어느정도 다니면 나아질까요? 최근 2개월간 피부과 다녔는데 잘 모르겠어서요 ㅠㅠ

  • 4. ...
    '14.1.8 5:11 PM (14.36.xxx.117)

    저는 건조해지니 트러블도 생기고 주름도 늘어나더라구요..
    아리따움에서 시트팩 구매해 거의매일....바쁠땐 이틀에 한번 한달 사용하니 얼굴이 아주 광이 납니다
    팩도 이것저것 안쓰고 시어버터 하나만 사용했어요

  • 5. ㅇㅇ
    '14.1.8 5:19 PM (121.172.xxx.40)

    월경증후근 같아요. 미칠 것같은 기분으로요.
    5년,8년마다 한번씩 겪는 진통입니다.
    피부노화는 그렇게 한번씩 화악 다가와요.
    조금 있으면 머리결,흰머리로 충격을 받게 되죠.
    어떻게
    얼마나 잘 감추냐가 과제로 다가와요.
    부지런한 성격이어야 남들 눈에 품위있어 보이죠.
    깔끔하고 고급스러워보이는 옷이 필요해지는 거죠.
    30대중반 넘어가면서 피부로 승부?보고자하면 무리입니다.

  • 6. 동감
    '14.1.8 5:45 PM (14.32.xxx.97)

    일년에 일킬로씩만 꾸준히 찌면
    안늙는거같아요 ㅋㅋ
    저 43살부터 일킬로씩 불어서 지금 53키로..
    그전엔 십오년간 같은체중 유지했었어요
    어딜가나 몸매관리 어케하냐ㄴ 말 달고살았지만
    얼굴은 좀 시들어보였드랬죠ㅋ
    오킬로 불은 지금이 오년전보다 더 젊어요 피부보면ㅋ
    하지만 더이상은 불고싶지않음

  • 7. 사람은
    '14.1.8 6:03 PM (58.226.xxx.136)

    한번씩 팍 늙는거 같아요.

    저도 30 초반에 팍!! 완전 폭삭!! 늙었는데
    중반인 지금까지 더 늙지는 않고 있어요.


    혹시 스트레스 받으며 살도 많이 빠졌나요?
    저도 스트레스 너무 받고
    살이 많이 빠졌더니
    얼굴이 폭삭 늙어버리던데요.

  • 8. 일단
    '14.1.8 6:27 PM (121.182.xxx.36)

    먹는 것 , 수면, 운동등 생활 관리 하시구요 . 특히 먹는 것 과 스트레스 관리해야 되구요 .. 미용 시술 많이 하는 피부과 말고 .. 진료 잘한다고 소문난 피부과를 여러군데 다녀 보세요 .. 한군데만 오래 다니지 말고 .. 여러군데 다녀서 처방 받다보면 .. 잘 맞는 피부과 만나면 피부 많이 좋아져요

    저도 여드름도 없고 트러블도 없고 관리 안해도 피부 좋다고 소문났었는데 .. 나이 들고 호르몬 변화오고 .. 스트레스 받으니.. 지루성 피부염 때문에 3년 고생했어ㅛ .. 피부과 여러군데 다녀도 안되던데 . 동네에 잘하는 피부과 의사가 처방하는 약 바르고 .. 먹는 것 관리하구요 .. 3년만에 피부염 많이 좋아졌고 예전 피부로 돌아오고 있어요 ..

  • 9. ..
    '14.1.8 6:49 PM (175.197.xxx.240)

    스트레스 받으면 알레르기도 생기고 피부염도 생겨요.
    그럼 주름도 생기더라구요.
    하얀 중건성 피부가 제일 약한가봐요.
    저도 스트레스로 훅 갔다가
    좋은 유기농오일(호호바,아르간, 달맞이꽃유 등등)을 발라주고
    자게에서 본 김정문알로에 큐어플러스크림 발라주면서 가라앉았어요..
    님도 좋아지실거예요!

  • 10. 그러니
    '14.1.8 8:55 PM (222.121.xxx.81)

    예쁜 30대가 어려운거더라구요..저는 원글님만큼 뽀얗고 우윳빛깔 피수는 아니었지만 30초반에 운동한답시고 영하 10도 아래 강추위에 거의 매일 쌩얼로 30분정도 걸어다녔어요.. 그리고 한달 뒤 불타오르는 안면홍조가 생겼고 피부장벽이 다 사라져서 지금 4년째 매일 거울보면 한탄해요.. 진심 자살까지..바보같은 제가 원망스럽고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피부 얇아지고 건조하고 암거나 못 바르고 암튼 그러니 원글님맘 알아요. 그런데 일단 원글님은 불면증을 고쳐야겠네요.. 잠이 얼마나 중요한건데요.. 걱정땜에 잘을 못 자는거라면 복식호흡하면서 무조건 생각을 버리는 명상을 해보세요..스트레스가 정말 큰 거더라구요..ㅠㅠ

  • 11. 얼굴이
    '14.1.9 12:14 AM (125.178.xxx.133)

    목 보다 더 검은 뇨자에요.
    얼굴에 분칠을 해야 목과 색상이 같아졌죠.
    얼굴빛 칙칙하고 이마에 기미까지 꼈었네요.
    한 삼년 이니스프리 화이트 세럼..색상이 두가지인 ..썼고
    세달 전부터 미강(쌀겨)로 일주일에 서너번 세안을 하는데
    요즘 환해진 제 얼굴을 보면서 흐믓하네요.
    목과 얼굴이 비슷해졌어요.
    저가 화장품이라도 화이트닝 쓰니 아무래도 좀 달라지겠지요.
    거기다 미강을 쓴 뒤론 정말 화사해진 피부가 됐어요.

  • 12. 00000
    '14.1.11 2:36 PM (61.73.xxx.176)

    피부관리는 건강과도 연관이 있대요.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시고, 여기 제품도 좋아요~^^
    http://blog.naver.com/bill4921?Redirect=Log&logNo=14014718380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127 앞니 올세라믹 하려는데 대학병원과 개인병원중에 어디가 더 좋을.. 5 송님 2014/03/08 2,110
358126 쓸 수 없었던 언론사 성추행 사건들 1 샬랄라 2014/03/08 1,001
358125 어린이 눈영양제 추천해주세요 .. 2014/03/08 1,553
358124 갑작스런 사고로 무릎 수술 후 입원중이예요.. 위로 좀 8 happy 2014/03/08 1,501
358123 도로위의 시한폭탄... ;;; 1 ㅇㅇㅇㅇ 2014/03/08 913
358122 짬뽕맛 기막힌 곳 알려주세요 17 짬뽕 2014/03/08 3,292
358121 고양이 화장실 모래 vs 우드필렛? 어떤게 좋은가요"?.. 5 222 2014/03/08 4,664
358120 낮은 다이빙보드있는 수영장이있나요? 초2 2014/03/08 308
358119 도킹 스피커 어떤가요 2 아이폰 2014/03/08 839
358118 "방사능 공포에 고통"…후쿠시마 18세 소녀의.. 1 샬랄라 2014/03/08 1,412
358117 삼성동이나 한남동쪽 한정식집 4 궁금 2014/03/08 1,530
358116 주말만 짐 보관할곳 있을까요? 1 노랑 2014/03/08 648
358115 생중계 - 관권부정선거 규탄! 세계 여성의 날,35차 국민촛불집.. lowsim.. 2014/03/08 292
358114 부탄까스통류 어떻게 버리시나요? 5 ㅇ ㅇ 2014/03/08 1,032
358113 공항 라운지는 어떻게 이용해요??? 7 궁금 2014/03/08 4,182
358112 youtube가 지금 안되네요. 2 컴맹 2014/03/08 673
358111 김연아선수가 국력이 강한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21 ㅇㅇ 2014/03/08 2,354
358110 신의 선물도 참 재밌네요 4 히든카득 2014/03/08 1,379
358109 전복을 넣어 갈비탕하려는데, 전복손질법 알려주셔요. 1 전복 2014/03/08 970
358108 . 2 느티나무.... 2014/03/08 908
358107 거짓말 같은 연아점프 4 우와 2014/03/08 2,540
358106 tv살때 사운드바가 필요할까요? 8 맘약한 마눌.. 2014/03/08 3,754
358105 아빠는 딸바보 엄마는 아들바보 이거 진리인가요?? 7 ?? 2014/03/08 1,745
358104 19년된 아파트 난방배관 낡아서 누수 되나요? 4 바닥뜯고 배.. 2014/03/08 4,449
358103 채식이 원인일까요? 44 한달째 아픈.. 2014/03/08 15,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