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날씨를 보니 뿌옇네요
앞에 산이 하나도 안 보여요.ㅠㅠ
우리동네 대기질에 가서 확인해보니 황색이고
두시간 정도 타고 오려고 했던건데 고민되네요
같이 가기로 했던 가족은 그냥 가겠다고 하는데
저는 안 가겠다고 했어요
마스크를 씌우고 태우자는데 큰애가 안경을 써서 마스크를 쓰면 안경이 뿌옇게 되서 못 쓰거든요
이 정도 날씨에 다녀와도 무방할까요?
눈온다고했어요
더 심한거 같아요. 오늘은 집에 계심이 좋겠어요.
아침에 운전하려고 시동켜고 차창이 하도 흐릿해서
와이퍼를 켰는데,,,,
와이퍼가장자리에 시커멓고 길~게 때 한줄이 생기더라구요. 경악했어요. 더러운 공기가 차에 앉은게 아예 사람 몸에 때있는것처럼 말리는 거에요.ㅠㅠ 서울이 어쩌다 이지경이 된건지..
애들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오는데 숨을 쉬고 싶지 않을 정도였어요ㅜㅜ
엄청나게 더러운날인데 비까지 오고있어요.
내일 정말 맑고 꺠끗한 날 이에요. 시베리아 찬기운이 내려오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