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간이 잠깐 떠서 계획없이 영화봤어요
여기서 잘봤다는 글이 생각나서요..
처음엔 뭐지? 싶기도 하고, 또 월터의 직장내 위치가 너무 공감 되기도 하고
그러다가
점차
그냥 빠졌어요
그냥 다큐라고 볼 수도 있고 그냥 걸어서 세계까지 프로보는 거 같기도 하지만
그 큰 스크린으로
보드타고 내려오는 아이슬란드의 풍경만으로도
히말라야의 풍경만으로도
정신이 맑아진 느낌이었어요.
전 이 영화 보면서 다시금 현명한 엄마의 중요성을 느꼈어요. 독특하게 ㅋ
월터에게 툭툭 말을 던지지만 다 의미가 담겨있는, 자식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엄마의 모습
별5개 강추 이런 영화는 아니지만
집에서 tv로 보기에는 아까운 영화같아요
나중에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상영하면 참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