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 외모 자랑 많이 하는 사람은 심리는 무엇일까요?

조회수 : 3,418
작성일 : 2014-01-08 08:02:50

제가 아는 친한 남자가 있는데

이분은 여러사람과 있을 경우는 안그러는데 저와 단둘이 이야기하고 농담하고 할때

꼭 자기 외모 자랑을 해요.

물론 직업도 외모가 어느정도 중요한 부분도 있지만 자기 키와 몸매, 이런부분 자랑을 꼭 하곤 해서

가끔씩 제가 외모지상주의냐고 한마디 하곤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농담하듯이 계속하네요.

자꾸 자기 외모자랑하는 심리는 몰까요?

진짜 자기 외모가 뿌듯해서 자랑하고 싶은건지 아님 다른 컴플렉스가 많아서 반대로 괜찮은 외모 자랑을 자꾸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힘들게 살아왔고, 공부나 이런쪽은 특출나진 않아요..

또 원래 다른부분은 잘난척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오히려 겸손한 부분도 많긴 하거든요.

한편 저한테 잘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는걸까요?

IP : 115.21.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가요?
    '14.1.8 8:07 AM (99.226.xxx.84)

    그건 완벽히 컴플렉스로 오는 자랑이죠.

  • 2. ..
    '14.1.8 8:09 AM (175.197.xxx.240)

    자부심과 열등감 둘 다요.
    자부심이 있다고해서 다 자랑하지는않아요.
    뭔가를 덮어야할 때 다른 걸 자랑하더군요.

  • 3. 누구냐넌
    '14.1.8 9:29 AM (220.77.xxx.168)

    원글님 보기엔 어떠세요?
    그사람 말대로 잘난거같음 그렇다고 하면되고
    아니람 아니라고 하면되지요
    그사람 혼자 잘났다 생각하면 그런갑다 하시구요
    그사람이 좋아하고아니고 떠나 관심받고 싶은모양이네요~

  • 4.
    '14.1.8 9:37 AM (58.236.xxx.74)

    노는 물이 후져서 그래요, 자기 주위에 비슷하게 커리어 좋은 사람,
    비슷하게 학벌 좋은 사람, 비슷하게 잘생긴 사람이 있으면 자기정도는 기본.......이라고 겸손하게 되죠..
    딱히 내세울 게 얼굴 밖에 없어서일 수도 있고요.
    저도 내세울 게 학벌밖에 없어서 차마 내입으로 자랑은 못하고 누가 물어봐 주면 좋아해요. ㅠㅠ

  • 5. 이번에
    '14.1.8 1:35 PM (122.128.xxx.79)

    가수 ㅂㅣ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한국에서 자기가 최고다. 190이 다되는 장신에 넓은 어깨 이런 가수는 없다...이러고 앉았더라는.
    근데 남자들은 자뻑 누구나 다 있고 그걸 어필하지 않나요?

  • 6. 선수
    '14.1.8 9:24 PM (223.62.xxx.32)

    ㅡ 남자는 당신에게 호감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363 집안에 안쓰는 향수를 뿌리면 어떨까요? 6 은은한 향기.. 2014/01/08 2,996
341362 제주 여행왔는데 비가 내리네요.. 4 제주 2014/01/08 2,073
341361 그녀, 여성 후배들에게는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2 이름 2014/01/08 1,733
341360 시행착오 가득한 돼지우리 탈출기 9 돼지우리탈출.. 2014/01/08 3,253
341359 8세 남아 사교육 입문!뭘시키면 좋나요? 10 조언부탁요 2014/01/08 3,008
341358 교학사 국사교과서 철회이유가? 20 뭔가요? 2014/01/08 3,251
341357 아빠,일베가 3 freeri.. 2014/01/08 1,607
341356 돌잔치 질문드려요. 1 가을 2014/01/08 738
341355 박근혜 통일 발언과 남재준의 다 같이 죽자 2015 2014/01/08 998
341354 호주 시드니 거주하시는 분들이나 여행해보신분들 숙소좀 도와주세요.. 11 고민 2014/01/08 2,132
341353 돌아가신 분의 생신은 어찌 보내시나요? 10 lisa .. 2014/01/08 22,992
341352 노트북 13.3인치와 15.6인치 4 크기 2014/01/08 6,305
341351 어렸을적부터 일상의 작은 하나하나가 모두 버겁습니다. 268 지옥 2014/01/08 101,101
341350 택배가 전 주소로 갔을 경우 2 택배 2014/01/08 1,322
341349 바이오스 라이프 드시는분 계신가요? 뿅~ 2014/01/08 12,297
341348 따말 너무 재미없네요 ㅠ 5 lucy 2014/01/08 3,030
341347 밴드 어떻게 가입 하나요? 5 밴드 2014/01/08 1,875
341346 서울에는 선지국밥 하는데 없나요? 8 ㅇㅇㅇㅇ 2014/01/08 1,803
341345 살빼기힘드네요 2 2014/01/08 1,994
341344 의료민영화 시동거네요. 3 ㅉㅉ 2014/01/08 2,027
341343 방아에 곡식을 찧을때 가루가 되지 않나요? 1 이거 아시는.. 2014/01/08 715
341342 왜 사랑이 변하는 걸까요? 6 빛나 2014/01/08 2,126
341341 서울 살기좋은 동네 좀 알려주세요 :-) 20 eui 2014/01/08 5,457
341340 위안부 소녀상 철거 반대 청원 투표 꼭해주세요 5 looksg.. 2014/01/08 957
341339 내 머리가 나빠서.. 이 정도면 2014/01/08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