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틱 앓고 있거나 청소년기에 괜찮아지신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고민하는 엄마 조회수 : 4,119
작성일 : 2014-01-07 23:50:02

아이가 2학년 여름 즈음에 갑자기 심한 근육틱이 와서 여기에 도움 말씀 구한적이 있었어요

그게 벌써 2년전이네요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눈깜박임이 시작되었는데 어느새 좋아졌었고 저도 일과성 틱에 대해서는 들은적이 있었던터라

별 신경쓰지 않고 지냈었는데

2학년 여름에 그렇게 갑자기 어깨 들썩임이 심해지면서

병원에 가서 검사하고 심리 상담하고..고민끝에 틱으로 유명하다는 한의원에서 약도 거의 1년반넘게 먹였습니다.

틱이 올라왔을때 정말 근육틱이 너무너무 심해서 알아볼대로 다 알아보고 심리상담 놀이치료 부모치료상담

뉴로피드백 할건 다했던것 같아요

 

 

1년간 서서히 좋아졌고 틱이 원래 그렇듯이 좋아졌다 올라왔다를 반복하더군요

1년반동안 한의원을 다닌건 약 때문이건 뭐건 간에 한의원을 다니는 동안에 많이 좋아졌기도 했었고

또 뚜렛이 걱정되어 예방차원으로 치료를 받으러 다닌건데

아무 징조 없다가 갑자기 음성이 나오더라구요 그때 약도 끊고 더이상 다니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할건 하는구나 싶어서

 

틱 앓고있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원인도 의학적으로 확실히 밝혀진게 없고 심리,환경적요인과 유전적 소인이 만나서 어느시기에 발현되었다가

대부분 청소년기를 거치며 잦아든다는 정도만 대체적으로 알려진 사실이구요

아이가 틱을 앓고 나서 백방으로 알아보고 도와주고 싶은건 다 해봤지만

마음 편하게 해주는것 밖에 달리 해줄수 있는게 없다라는 결론 뿐이더라구요

잘먹이고 스트레스 덜 받게 노력하고 부모가 심리적으로 편하게 해주고..

 

 

 

그래도 아이는 합니다.

병원에서 알게 된 같은 처지의 엄마들과 지속적인 연락을 하고 있는데

왔다갔다 해요 좋았다 나빴다 그기간도 다들 다르고

 

제 아이는 근 일년간 괜찮게 보냈어요 아주 심했던 근육틱 기간...음성이 올라와서 고생했던 한달...

작년 이맘때쯤 안좋았지만 그래도 작년 한해 그럭저럭 약하게 이것저것 하면서 잘 보냈는데요

 

올해 초 부터 음성이 확 심하게 올라왔어요

그래도 몇년동안 단련이 되어서인지 몰라도 심하게 불안하거나 속상해 하지 않고 그나마

대범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아이 앞에서는 더욱 그래야 하구요)

아이가 오늘 자면서 음성을 하더라구요..

 

 

원래 틱은 아무리 심해도 잘땐 안하던데

자면서 음성을 하는거 보니 가슴이 무너지네요..

깨어있을때 하는것도 힘들텐데 자면서 까지 하니

 

음성틱이나 근육틱 심했다가 크면서 나아진 자녀 두신 분..계시나요?

 

얼마전에 여에스더 나오는 어떤 프로그램을 봤는데 그분 아들도 근육틱 왔다가 음성틱이 심하게 왔는데

특별히 병원에서 약을 먹거나 치료를 받진 않았더라구요

어차피 예후는 비슷하다면서..

그래서 저도 백방으로 이것저것 해본 경험도 있고 애만 괴롭히는것 같아

그냥 지켜보고만 있는데

이렇게 심하게 하는걸 보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아이가 크면서 나아진분 계시나요...조언 좀 부탁드려요..

우리 아이 괜찮을까요..ㅠㅠ

IP : 112.168.xxx.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가
    '14.1.7 11:58 PM (121.168.xxx.52)

    가족끼리 휴가가거나 여행할 때는 어떠한가요?

  • 2. 고민하는 엄마
    '14.1.8 12:02 AM (112.168.xxx.12)

    여행지가서 전혀 안할때도 있고 할때도 있어요
    여행가서 할때 보면 피곤하거나 돌아올때쯤 되서 ? 하는것 같구요..

    희한하게 친척들 모일때는 거의 안하는데 아무래도 의식하고 참는듯합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아빠 앞에서는 좀 덜했는데 이젠 아빠 앞에서도 심하게 해요
    남편은 아이에게 둘도 없이 다정해요.

  • 3. 고민하는 엄마
    '14.1.8 12:17 AM (112.168.xxx.12)

    자기가 좋아해서 하는거 외엔 아무것도 안해요 배드민턴 탁구 바둑 이렇게 학원다니고

    집에서 수학 문제집 좀 푸는데 이거 끊어야 할까요..

  • 4. ...
    '14.1.8 12:20 AM (118.221.xxx.32)

    제ㅡ아이도 초2 땐가 음성틱이 시작되어 5학년땐가 병원가니 사춘기때 지나면 덜할거라고 하대요
    심하진 않은데 좀 목에서 소리를 내요
    지금 중2인데 아직도 똑같고요...더 크면 본인이 자제하거나 저절오 좀 나아지려나 기대 합니다
    아이가 심하다면 한두달 정도 시골이나 동남아 휴양지라도 가서 편하게 쉬게 해보면 어떨까요
    학원이나 스트레스 받을만한 환경은 다 없애보시고요

  • 5. 고민하는 엄마
    '14.1.8 12:22 AM (112.168.xxx.12)

    게임 비디오는 물론이고 티비 안보여준지도 2년되었어요 ㅠㅠ
    그런데 만화책은 가끔 보여주는데 확실히 그때 더 심하긴 합니다.
    틱 있는 아이들이 하다 못해 사진이나 그림이 많은 책을 볼때도 심해지더라구요
    그게 뭘 건드리는건진 모르겠지만

    답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6. 고민하는 엄마
    '14.1.8 12:33 AM (112.168.xxx.12)

    윗분 말씀 일리가 있는 말씀이세요..

    제가 그래서 2학년때부터 3학년때까지 아예 공부를 놔버렸었는데..
    못하는 상황이 또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본인에게
    학교라는 곳이 성적으로 평가받는곳이다보니
    아이들간에도 그런게 작용하구요

    4학년 올라와서 담임선생님께서 공부를 시키시는 분이라 그덕에
    성적이 상승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회복하고 했는데

    그러고보니 방학때 오히려 심한게 집에서 느끼는 스트레스가 더 큰거일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 7. 고민하는 엄마
    '14.1.8 12:34 AM (112.168.xxx.12)

    아 윗글 쓰신분 지우셨네요
    도움이 되는 덧글이었는데 아뭏든 감사합니다

  • 8. 고민
    '14.1.8 12:42 AM (223.62.xxx.241)

    7살인데 눈깜박틱이 와서 지금 마음이 미치겠어요
    놀이치료 비싼데 하는게 맞는건지
    그냥 내가 변해서 더 사랑해주면 될것같은데 그거 일주일1시간한다고 얼마나 좋아질까싶은게. .

    글구 한약도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안먹을려하니 억지먹이는것 자체가 스트레스라 생각하니 그것도 못먹이고..ㅈ

    맘이 미치겠네요

  • 9.
    '14.1.8 12:50 AM (119.67.xxx.217)

    20개월에 3주정도 눈깜박이다가 없어졌구요 30개월 어린이집가면서2주깜박이다 그만두고는 없어졌습니다..ㅜㅜ소아정신과가보니 마음이 여린편인가보다고만 하더이다...ㅜㅜ

  • 10. .....
    '14.1.8 1:01 AM (124.5.xxx.42)

    좋아질겁니다.
    저도 딸이 3년째 틱을 하고 있어서 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아무 약도 먹이지 않고 있는데 심했다 좋아졌다 반복하다 지금은 그나마 근육틱만 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또 언제 음성틱이 나올까 불안하기도 해요.
    제 남편, 그리고 남편의 사촌형들도 학령기때 틱이 심했었다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그래서 희망을 가지고 시간이 가길 기다리고 있답니다.

  • 11. ㅠㅠ
    '14.1.8 1:09 AM (122.37.xxx.75)

    저두 글 올렸었어요..아이 틱땜에ㅠㅠ
    근데 틱이 정말 유전영향이 강한편인가요?
    한쪽에선 유전과 상관없다고도 하고..
    반면 유전요인이 많다고도 하고..
    저희 남편도 어릴때 심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두 7세 아들내미 근육틱땜에
    넘 속상하네요..
    한편 괜찮아지겟지..싶다가도.ㅠㅠ
    한의원 치료 예약하고 왔는데.
    희망을 가져도 되겟죠????

  • 12. ...
    '14.1.8 1:50 AM (220.125.xxx.73)

    우리아이도 7살 인데 갑자기 눈깜빡거림이 시작되었어요~ 한두달 그러다가 좋아지길래 맘놓고 있었는데
    요즘 다시 너무 심하게 깜빡여요~ 근데 손가락도 가만두질 못하고 계속 비비꼬고 움직이던데 이것도 틱인가요? 아직 음성틱은 오지 않은거 같은데 정말 볼때마다 숨이턱턱막히게 속상합니다~
    시각적으로 자극되는것이 안좋으면 미술도 안좋은가요~? 초등앞두고 미술 피아노 태권도 시킬까 하는데
    태권도랑 피아노만 시켜야 할까요~?

  • 13. ㅇㅇ
    '14.1.8 2:31 AM (121.130.xxx.145)

    저희 아들 초등 고학년 때 틱 증상 보이던 거
    6학년에 넘 심해서 걱정 많았는데
    거짓말처럼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없어졌어요.
    일부러 신경 안 쓰고 모르는 척 했었는데
    6학년 때는 중학교 가서 틱 때문에 왕따 당할까봐 걱정이 되더군요.
    근데 없어질 땐 의식할 틈도 없이 없어졌어요.
    아이 어린 분들 너무 조바심하지 마시고 아이 마음 편하게 해주시고
    의식하지 않는 척 해주세요.

  • 14. --
    '14.1.8 2:32 AM (59.8.xxx.182)

    저희아이는 일학년때부터 눈깜빡거림,음성틱이 있었어요. 긴장하거나 하면 심해져서 새학기가 시작하면 수업진행에 방해될정도로. Adhd도 의심된다는 보건소의 진단을 받았고 검사를 권유받았습니다. 아동병원 예약도 하고 ,, 근데 그 시기에 2학년 여름방학쯤 우연찮게 시골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작은 시골학교로 전학을 했는데 서로서로 다 잘알고 교장선생님이 전교생 이름을 부르시는 학교에 다니다 보니까 어느순간 틱이 없어졌더라고요. 낯선환경에 긴장감이 큰 아이였고 학교가 낯설지 않게 되니까 좋아졌나 싶었습니다. 지금 5학년이고 학원등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만 그냥 감사한 마음뿐이예요. 환경적인 부분도 있고 크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진것도 있는것 같고요. 많이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고 또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어쨋든 저희아이는 좋아진 경우여서 용기내시라고 한번 써봅니다.

  • 15. ..
    '14.1.8 2:52 AM (121.168.xxx.52)

    댓글 지운 사람이에요. 넘 주제 넘게 짐작하는 내용을 쓴 거 같아 지웠어요.

    Ebs에서 틱에 대해 다룬 적이 있어요.
    Adhd는 약 효과가 좋다. 근데 틱은 아직 아니다. 약을 먹고 증세가 좋아지는 경우가 아직 낮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틱이 있는 대학생이 나왔는데 그 친구는 명함을 만들어 갖고 다니더라구요. 내게 틱이 있어 의도치 않게 당신을 불쾌하게 할 수도 있다.. 이런 내용을 담은 명함이었어요.
    시험시간 때 가장 구석으로 가서 입을 목도리로 칭칭ㄱ감고 시험 보더라구요. 집중과 긴장이 높아지게 되면 틱이 심해지는 걸 본인이 아니까 주변에 덜 피해가 가게 하려는 행동이었어요.

    제가 아까 말씀 드린 우리 애 친구들도 그렇고
    심리적인 부분이 약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해봐요.
    고혈압약 끊는 법 중에
    금연 금주 운동 등의 방법 외에도 편안한 마음도 얘기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내가 싫은 상황이 있잖아요.
    그걸 둔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연습을 하래요.
    지각하는 걸 무지 싫어하는 사람이면
    일부러 지각해보래요.
    내가 넘 싫어하는 사람 있으면 일부러 한 번 더 만나보래요. 실제 그 상황이 되보면 그게 그렇게 싫은 게 아니라는 걸 직접 느껴보라네요.
    우리 애가 선인장을 넘 무서워했어요.
    식탁 위에 과일 깎고 나서 과도를 놔두면 눈도 못뜨고 저것 좀 치워달라고 했어요.
    여기 자게에 문의드렸더니^^
    그게 모서리 증후군이라고 한다네요.
    뾰족한 거를 무서하는..
    그걸 극복하는 방법이 뾰족한 거 만져보게 해보라고.. 선인장 가시도 살짝 눌러보고 과도 칼날도 옆으로 눌러보면서 이게 그렇게까지 무서운 게 아니라는 걸 느끼게 했어요.
    선인장 옆에도 못가던 애가 이제는 별 관심이 없어졌고 과도에도 큰 반응 안 보여요.
    여전히 뾰족한 연필들심을 아래로 꽂고 있지만요.

    아이와 어떤 게 평소 두렵고 싫은 상황인지 이야기 해보시면서 그걸 일부러 해보기도 하고..
    뻔뻔하게 살면 편하다고 세뇌시키세요^^;;
    그러고보니 우리 애들이 뻔뻔하지 못해서 고생을 하는 거 같군요.

  • 16. spring
    '14.1.8 10:11 AM (39.7.xxx.52)

    많이 근심되시지요?저도 중학교때 눈을 위로 치켜뜨는 틱이있었어요 안할라해도 자꾸만..
    그러다 어느날부터 안하게되더군요 그리고 저희아들...눈깜박이가 심하더니 어느날부터는 머리를 왼쪽으로 휘젓는 틱을 쉼없이반복..ㅠㅠ 근데 중3되면서부터 사라졌어요 ㅠ 너무 근심되서 최대 기도제목이었어요 . . 아이도 좋아질거에요 좋은음식많이 먹이시고 마음 내려놓으셔요

  • 17. 고민하는 엄마
    '14.1.8 10:50 AM (112.168.xxx.12)

    지나치지 않고 시간내서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마음깊이 고맙습니다.

    여러말씀 새겨듣고 힘낼게요

    꾸벅

  • 18. ㅇㅇ
    '14.1.8 5:04 PM (118.46.xxx.72)

    저희애도 뚜렛인데.지금 6학년올라가요.
    4학년때 음성틱이 넘 심해 소아정신과갔었는데 거기 샘은 틱없었으면 공부 안시켰을꺼냐며 틱이 있으나 없으나 같이 대하고 공부도 시킬건 시키라더군요.
    그후 딱히 치료는 안하는데.음성틱은 스트레스 심할때 나오고 지금은 근육틱을 해요ㅠ
    얼굴을 윙크하듯한후 입을 쑥내미는식이죠ㅠ
    댓글들보니 저희애는 요즘 게임과 스마트폰이 과한데.책도 만화책만보려하고...그럴때 증상이 더하던가요?
    자제가 안되서 저랑 매일 싸우는중이라ㅠ

  • 19. 고민하는 엄마
    '14.1.8 6:41 PM (112.168.xxx.12)

    게임 스마트폰은 처음 한의원 갔을때 금지 시키더라구요 pc도 꼭 사용해야 할 경우외엔 틱에 좋을게 없다고

    하시고요

    만화책은 제 경험상 생각보다 큰 영향이 있었어요 어떤 메커니즘인지는 모르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276 오늘 별에서온그대에서 나온 커피잔 문의. 1 .... 2014/01/08 2,555
339275 김수현이랑 박해진이랑 17 천송이 2014/01/08 6,805
339274 국수 삶을때요, 보통 삶은 다음에 국물에 넣어 먹거나 비빔으로 .. 3 소면 2014/01/08 1,888
339273 과기대 주변 호텔이나 숙소 괜찮은데 없나요? 2 학모 2014/01/08 1,280
339272 대학입학은 엄마의 정보력 46 대학 2014/01/08 13,406
339271 김치냄새 안새는 김치통 추천해주세요 1 냄새킬러 2014/01/08 2,617
339270 나이에 맞는 옷이란게. 1 깜놀 2014/01/08 1,654
339269 엄마 칠순에 150만원씩 내래요 113 휴.. 2014/01/08 30,297
339268 배우자와 부모가 죽었을때 어떤게 5 2014/01/08 2,642
339267 아이둘과 겨울 제주여행 어떨까요? 5 싱글맘 2014/01/08 1,831
339266 강아지 눈물 잡은 분들 얘기좀 해주세요. 6 . 2014/01/08 1,399
339265 히든싱어 두 편 볼 시간이 났어요. 15 추천해 주세.. 2014/01/08 1,829
339264 대통령 이용법 5 페르딩 2014/01/08 722
339263 제네시스타시는분들 1 제네시스 2014/01/08 1,574
339262 키즈용 헤드셋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키즈용 2014/01/08 454
339261 3G와 4G의차이는 뭔가요? 2 알뜰폰구입 2014/01/08 2,915
339260 전 왜이럴까요....ㅠㅠ 7 ..... 2014/01/08 999
339259 모유수유부 간식 찾아요ㅠㅠ 도와주세요 6 간식 2014/01/08 1,502
339258 천송이 왜 저렇게 웃겨요 38 백만송이 2014/01/08 12,830
339257 중ㅣ아들이 담배피나봐요 1 메이 2014/01/08 1,693
339256 남해/ 통영 여행 후기 및 정보에요. 7 겨울바다 2014/01/08 4,362
339255 가방 골라 주세요,,(수정) 1 가방사고싶어.. 2014/01/08 546
339254 과거’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새누리 ㅡㅡㅡㅡㅡㅡ.. 2014/01/08 670
339253 펌) 대학에 관한 이야기 37 이런 이야기.. 2014/01/08 5,180
339252 대전 믿을 수 있는 렌트카~~회사 추천해주세요. 1 ^^ 2014/01/08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