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이답지 않게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마음과 천상 남자구나 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장면이라 너무 예뻤어요.
저도 40중반인데...ㅠㅠ
이런 훈훈하고 든든한 조카뻘의 승기에게 김희애씨도 리액션 이쁘게 해주는 모습 보며
저혼자 콩닥콩닥하며 계속 봤네요.^^
그나이답지 않게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마음과 천상 남자구나 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장면이라 너무 예뻤어요.
저도 40중반인데...ㅠㅠ
이런 훈훈하고 든든한 조카뻘의 승기에게 김희애씨도 리액션 이쁘게 해주는 모습 보며
저혼자 콩닥콩닥하며 계속 봤네요.^^
승기가 워낙 붙임성 있고
또 모범생같은 모습이 있긴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 뭔 못하겠어요...
김희애 한테 반하겠어요.
특히 이승기에게는 김희애가
큰 위안이 된것같아요.
연상연하 대표 여배우로 이미숙, 오연수와 더불어 앞으로 김희애도 포함해야할 것 같아요. 저 장면도 훈훈했고 20대 남배우랑 뭐 드라마 찍을거라던데요.
이승기에겐 매력적인 여성의 모습으로 느껴진것 같고
김희애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들대하듯이 이뻐하는것 같아요.
전 승기 잡아먹는 악마의 우산때문에 너무 웃었네요. 자막이 완전 깨알웃음...
비슷하죠 김희애가..
아마도 윤아 생각하며 이입했을듯
저도 그장면 무한반복으로 봤네요
혹시 원글님과 저때문에 조회수 오른건아닌지ㅋ
김희애는 아들이 둘있으니 이승기를 아들처럼
대하고 이승기는 좀 쑥스러워하며 그에 응답하는
분위기
김희애 너무 사랑스럽더군요
아,,,부러워~~~
악마 우산,
그리고 승기의 삼룡이 댄스,
반듯한 애가 그런 춤을 추고는
삼룡이 웃음을 짓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혼자 소파에서 대굴대굴 굴렀네요.
승기는 예능신이 옆에서 지켜보다
도와주는 거 같아요.~
저도 저 장면 볼 때 설레고 좋았어요.
근데 우산속 포옹?장면은 제작진이 시킨것 같더라구요. 우산던지기 직전 두사람 웃는 표정과 안고나서 김희애가 제작진쪽을 보며 확인받는 듯한 모습이 그랬어요. 암튼 꽃누나보고 두사람 다 호감됬어요
김희애가 포옹후에 제작진쪽을 쳐다봤다면 아마도 제작진들이 놀려서 그랬겠지요 숙소 돌아가는 내내 스텝들이 놀리던데요ㅋㅋㅋㅋ전 저 장면전에 숙소 돌아와서 빗속에 연락두절된 김희애 계속 걱정하다 김희애 줄 우산 하나 더 탁 집어들고 방을 나서는 이승기 모습이 넘 상남자스러워서 멋있었어요
찾아나선다고 딱히 만난다는 보장도 없고 길이 엇갈릴수도 있지만 손 놓고 막연히 기다리기 보단 직접 여기저기 두발로 찾아보려는게 어떤 마음일지 알 것 같았거든요. 김희애도 누군가 자길 걱정해주고 폭우속에 찾아다닌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감동 받은듯거 같았고요. 이승기 남자답고 자상하면서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같아요
그쵸?그장면은 미리연출했다기보다는 예고없이 비가 많이오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그런 장면이 나올수 있었다고 보여져요.
덕분에 훈훈한 장면 나와서 좋았어요.
이승기 ..누난 내여자니까 노래부를때부터 호감은 있었는데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더 남자다워지는것 같아요.
조카뻘들 배우한테 이리 마음이 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