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집(A)에서 다른집(B)으로 이사를 갔다가 다시 원래 살던 집(A)으로 이사가면 안좋다는 이야기 있나요?
살던 집(A)에서 다른집(B)으로 이사를 갔다가 다시 원래 살던 집(A)으로 이사가면 안좋다는 이야기 있나요?
미신이에요.
글쎄요 우리형님 그러고 사는데 잘만 살던데
별미신 다 있네요
저도 사촌새언니가 전세준집에 다시 들어가면 안좋다고 하는데 전 안믿어요,,,
제 시어머님한테서 저도 처음 들었어요.
그러는거 아니라고... 저야 그럴 일도 없으니 상관 없는데
어머님은 그럴 상황이 있었거든요. 굳이 싫다셔서 다시 안들어가셨어요.
자기집 전세주고 다시 자기집 들어가면 안좋다는 이야기더라구요. 저도 첨 들었는데 그런 이야기가 있긴 있나봐요.
전 안좋았던걸 실제로 보긴 했어요. 그런데 딱 한케이스여서..
대체 왜 그런말이 도나요? 혹시 전세자들이 집쥔 들어온다고 할까봐 퍼트린말이 아닐까요????
제 근처에 돈 문제로, 살다가 나와서 몇 년 돌아다니다 다시 들어깄는데 잘만 살아요. 만약 나쁜 일이 생겼다해도 살던 집에 들어와 살아서 나쁜 일이 생겼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을 것 같아요. 너무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얘긴데요, 다시 들어가면 안 좋다는 말은..
생각하면 세월이 그만큼 지났는데 더 큰 집, 좋은 집 가야지
살던 집에 들어가는건 제자리 걸음같아 그런 말이 나온거 같아요.
집 늘려가는걸 최고로 치던 때가 예전엔 있었잖아요.
고로 미신!!
10대에 이런 말 들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해서 안좋게 된 집을 보긴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우환이 들어 안 좋아진 게 아니라 원래 안 좋은 상태에서 다시 이사 들어갔던 거였고 집주인이 자신의 나쁜 버릇을 고치지 못해서 그랬어요.
그런 소리 들어봤어요.
노인들이 그러면 미신이려니 하는데
아주 젊은 아는 사람이 그런 말 하더라구요.
살던 집에 나왔다가 다시 안들어가는거라고 ㅎㅎ
히구, 그게 말이나 되나요.
미신 믿는 사람들은 왜 또 철썩 같이 믿잖아요.
간단히님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울 시어머님께 고래 말씀드려야겠어요 ㅋㅋㅋ
들어는 봤어요.
저도 시어머니께 들어봤어요
간단히님 말씀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요~
부모님하고 어릴때 살던 집 전세 놓았다가 신혼때 저랑 신랑하고 들어가 다시 살아봤어요.
별일 없이 잘 살았는디요..
상황이 안좋아서 전세주고 줄여갔다가 다시 이사 들어갔다 몇년뒤에 더넓혀서 이사 왔습니다.
내집에 다시 들어간 이후 10년 계속 금전적으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간단히님 참 지혜로우세요.
제주변엔 그런 집들 많아요, 애들 학교 땜에 사는 집 전세주고 이사가셨다가 다시 오신분 들도 몇분 계시고요, 저희 윗집도 외국에 3년 나가계시다 다시 오셨구 그래요. 다들 별탈없이 잘 사시는 데요.
수리해서 들어 오시더라구요, 그냥 들어 온 집은 없어요.
상관이 있을려나요?
첨 들어요~
저도 처음 들어요.
그런데 그런 말이 있긴 있나봐요.
우리 친정엄마도 전세주고 나가셨다가 다시 들어가 사셨고
저 신혼 때 집주인도 우리에게 집주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사시던데...
우리 엄마 안좋게 된건...연세 드시니 자꾸 아픈데
그래서 그런거임???
얼마전 들었어요.
미신아닐까요. 전세 줬다가 다시 살고 있는 1인으로 별일 없이 살고 있습니다.
아흔에 가까운 울할머니가 그러셔가지곤
큰아버지네가 전세주고 나갔다가 다른집 구했다고 하더군요
위의 댓글중에 님처럼.. 더 좋은데 더 큰곳으로 넓혀가라는 얘기같다고 그냥 듣고 흘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