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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는거에 환장 했나 봐요

///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4-01-07 18:24:28

백수 되면서 간식으로 과자니 빵 이런걸 야금야금 먹기 시작 했어요

회사 다닐때는 살찔까봐 과자 먹고 싶어도 일주일에 한두번 먹을까 말까 였거든요

어느순간 보니 매일 먹고 있더라고요;;;

살은 급속도로 찌고..살이 찌니 자꾸 먹을게 땡기고

평소 밥도 반그릇 정도 먹었는데 한그릇 다 먹고도 뭐 먹을꺼 없나..이러고 있고요

진짜 미치겠는건

제가 어제 너무 과식을 해서 배탈이 났어요

배가 아픈데...아파 죽겠는데..또 먹을거 없나..하면서 떡 먹다가 더 체했다는거..ㅜㅜ

아..나 왜이러냐 미쳤나봐

IP : 220.78.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트레스로
    '14.1.7 6:29 PM (115.126.xxx.122)

    제 증상도 비슷했는데...
    한참을 먹다보니..
    어느날...그 단맛이 너무 싫더라구여..
    정말..한 서너 박스는 먹은 거 같은데..

    길을 걷다가..문득...그 과자나부랭이들 맛이
    구역질나게 싫어지더라는...

    그 과자를 우적우적 먹으면서도
    곧 끓을 거라는는 생각을 했는데...그러면 꼭 끊게 되더라는..

    ..평소..간 거의 안하고..유기농 무농약 사다 먹긴 했는데..
    그래서 더욱 그 싸구려 단맛이 더 싫어진듯...ㅡ

  • 2. ㅡㅡㅡㅡ
    '14.1.7 7:17 PM (58.122.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여름부터내리 병치레하고
    요즘 몸좀가벼워지나싶은데 아주먹을걸 끌어안고있네요
    퇴근하며 시장들러굴반근사와 된장풀고바글바글. 밥한술흡입
    삶은땅콩 한웅큼 비스킷 한쪽 밤 열개정도 팬에구우며 또 다른거 먹을거뭐있나
    생각중 '

  • 3. 청정
    '14.1.7 8:36 PM (175.117.xxx.31)

    윗님..머 먹을 거 없나 생각중...그 모습이 연상 되면서 웃겨요..머 먹으면서 머 먹을 거 없나 골똘히 생각중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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