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봉투’ 박희태 전 국회의장, 새누리로 컴백

돌아온 희태영감..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4-01-07 11:51:02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834
 네티즌 “새누리당원 자격 모두 갖춰.. 복귀 당연”

‘돈봉투 파문’으로 사퇴했던 박희태 전 국회의장 새누리당 상임고문으로 돌아온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6일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가 박 전 의장의 상임고문 위촉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13~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 전 의장은 2008~2009년 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를 거쳐 2010년 18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다.

하지만 2008년 7·3 전당대회 때 후보 자격으로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었던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통해 같은 당 소속이던 고승덕 전 의원 측에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살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기만료를 3개월 앞두고 불명예 사퇴했다.  비리 관련 사건에 연루돼 현직 의장이 불명예 퇴진한 것은 박 의장이 처음이었다.

박 전 의장은 돈봉투를 돌리라고 지시했다는 혐의(정당법 50조 당 대표 경선 등의 매수 및 이해유도죄)로 불구속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의혹 제기 초기에 혐의를 강력 부인하던 박 전 의장은 재판 과정에서 돈 봉투 사실을 시인했다.

박 전 의장은 2012년 10월 항소심 재판에서 “당 대표 선거는 국민이 아닌 대의원을 상대로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식사 대접 등의 취지로 조금씩 금품을 제공하는 관례가 있었다”고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이후 박 전 의장은 이명박 정부 말기인 2013년 1월 특별사면·복권됐다.

박희태 전 의장이 새누리당 상임고문으로 위촉되자 파워트위터리안 레인메이커 (@mettayoon)은 “돈봉투의 전설, 내가 하면 로맨스, 네가 하면 불륜이라는 불후의 명언을 남기신 박희태 옹께서 다시 새누리당의 상임고문으로 복귀하셨다고 합니다. 입으로는 원칙이라고 노래를 하면서 원칙이란 게 도무지 없군요”라며 비판했다.

일반 네티즌들도 “차떼기 주역도 돌아온 마당에 돈봉투 쯤이야. 이런 생각을 하고 있겠죠~ 새누리당 사람들은”(@sst****), “박희태가 새누리당으로의 복귀는 당연한 것이다. 그는 새누리당원이자 지도부로서 갖추어야할 모든 것들을 이미 갖추었으므로”(@ipp****), “박근혜 원칙의 실상! 국민 이익에 반하는 행동이다. 본인이 새해 기자회견에서 말해놓고!”(@jch****), “새누리에 얼마나 인물이 없으면 돈봉투 사건으로 물러난 박희태가 돌아오냐! 니들은 정말 양심도 없다. 곧 강용석이 돌아오겠네?!”‏(@jud****)라며 성토했다. 

IP : 222.97.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황교안 멘토
    '14.1.7 11:53 AM (121.134.xxx.21)

    지금의 교안이 못된짓을 저놈이 전두환 시절에

    대한민국에서는 검사라 쓰고 개쉐이라 읽는다.
    박귀태 대치동 반포 강남땅 가장 많이 소유
    임신한 간호사 애인 버리고 부잣집 딸과 결혼
    버림받은 애인은 자살하고

    부인 김행자년도 국민대교수시절 여학생조롱끝에 자살하게하고
    지딸년은 이화여대 부정입학 뽀록나고
    자신의 비리기사막기위해 조폭풀어 신문사 윤전기 막기도

    BBK무죄로 한 최재경은 삼성의 따사한 은공으로 타워팰리스에서 마누라가 약국경영하고,
    태안기름 이건희 무죄 어민들에게 5만원도 안되게 보상판결한 고영한은 대법관되고
    삼성X파일 이건희 무죄, 노희찬,기자 유죄로한 황교안은 법무부장관

  • 2. 악의 무리들
    '14.1.7 11:56 AM (124.50.xxx.131)

    본인 세대 아님 다음 세대에 천벌 받길...
    존재 자체가 악의 그 자체네여. 이건 뭐 보수고 뭐고 이익집단이라
    속아 넘어가는 안타까운 가난한 궁민들.

  • 3. 저기....
    '14.1.7 11:57 AM (116.39.xxx.87)

    지방에 지검장으로 내려가 있는 최재경 와이프 약국은
    타워 팰리스가 아니라
    삼성 엔지니어링에 있어요
    병원은 많은데 약국은 거기 딱 하나 있어요
    주변 부동산에서도 삼성엔지니어링 건물에 들어갈려면 회사와 직접 알고 있는 사람들이나 한다고 하네요
    돈 많이 준다고 들어갈수 있는곳이 아니라고요

  • 4. 박희태는 돈도
    '14.1.7 12:00 PM (222.119.xxx.214)

    많으면서 딸들도 시집가서 남편 내조 하면서 잘 살고 있고 꼭 벌어야 할 형편도 아니면서 그 나이에
    왜 자꾸 기어나오는거예요. 이제 쉴 나이 되지 않았나요.. 나 같음 그 나이에 그 재산에 그냥 손주들
    재롱이나 보고 딸들이랑 놀러나 다니고 하면서 살겠어요..

    그만큼 해 먹었으면 됬지.. 뭘 또 해먹겠다고 슬슬 기어나오는지..

  • 5. ...
    '14.1.7 12:04 PM (211.194.xxx.253)

    썩은 고기만 먹는다는 짐승 생각이 나네요. 반듯하고 신선한 것에는 포비아가 있는 것들이니 오죽할까요.

  • 6. 에휴
    '14.1.7 12:04 PM (180.227.xxx.92)

    나라가 개판일세. 귀신은 뭐하나 부정부패 일삼는 이런 못된 인간들 안 잡아가고..

  • 7. 최재경
    '14.1.7 12:34 PM (121.134.xxx.21)

    최재경 주소지가 재산신고에도 없는 타워팰리스 비동 1501호 - 주진우 상대 명예훼손패소 판결문에 주소나와
    http://andocu.tistory.com/entry/%EC%B5%9C%EC%9E%AC%EA%B2%BD-%EC%A3%BC%EC%86%8...

    2. 최재경 중수부장 이럴수가.,알고보니 삼성장학생?-부인이 타워팰리스 맞은편 삼성빌딩서 노른자위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keys=%2A&num=142731

  • 8. 막장정부
    '14.1.7 12:40 PM (59.187.xxx.13)

    이게....모두 사실인거죠?
    아 믿기조차 힘든...
    왜들 이러는거죠?
    이렇게 살아도 되는거예요??

  • 9. 라니라옹
    '14.1.7 12:50 PM (223.62.xxx.58)

    그럴 줄 알았지만 저래도 꼬박꼬박 국회의원 만들어주시고 도로 들어가고 이름만 바꾸면 뭐하나 그 당이 그 당인것을.

  • 10. 나경원
    '14.1.7 4:47 PM (121.139.xxx.215)

    들리는 얘기로는
    술 너무 먹어 거의 판단력도 제로라고 하던데...
    그럼 노욕만 남아 있단 말이네....(주어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776 코스트코 빌트뉴욕 보냉가방 아직도 파나요? 2 궁금 2014/06/22 4,465
391775 문창국, 참극을 막을 내리려 합니다.. 3 。。 2014/06/22 3,498
391774 그릇 정리를 해야하는데요 ... 3 그릇 정리 .. 2014/06/22 2,527
391773 도지사님의 취임식 연설 1 안희정도지사.. 2014/06/22 1,502
391772 맞선으로 결혼하신 분들 몇살때 몇번째 맞선에서 결혼하셨나요? 7 결혼하고싶다.. 2014/06/22 4,754
391771 좋아하는 일? 돈 되는 일? 4 나이들면 2014/06/22 1,678
391770 (속보)경북 울진 한울1호기 고방사능 경보 발생 29 아고라 펌 2014/06/22 5,250
391769 5년 숙성된 매실액이 간장색인데, 정상인거 맞겠죠? 3 우왕 2014/06/22 3,065
391768 (잊지말자)풍기인견이불에서 독한 냄새가나요 2 잊지말자 2014/06/22 3,290
391767 지금 5명이 죽었다고요!! 총기난사로! ! 37 2014/06/22 14,738
391766 술 좋아하는 남편과 주말부부 3 중독 2014/06/22 2,717
391765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찾은 물품을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는지요? 4 물품 2014/06/22 2,594
391764 [추가] 강원 고성 22사단 총기사고 대재앙으로 남겠네요 7 심플라이프 2014/06/22 4,389
391763 그냥 주절주절... 1 dma 2014/06/22 1,039
391762 밤12시 넘어서 집안일하는 윗층 5 기다리다 2014/06/22 3,439
391761 33살에 모쏠이면 제가 이상한거죠? 10 모쏠녀 2014/06/22 6,693
391760 손자가 놀러왔는지 지금까지 노래부른 윗 층... 1 ㅜㅜ 2014/06/22 1,629
391759 [잊지말자0416] 겨드랑이부분 누래진 흰 옷은 정녕 가망이 .. 6 에혀 2014/06/22 4,895
391758 코엑스 공사다끝났나요 3 삼성역 2014/06/22 2,340
391757 부담스러운 시댁 25 살림초보 2014/06/22 13,057
391756 저는 부모님 단점들의 결정체 입니다 2 기황후 2014/06/22 2,185
391755 예전에 비슷하게 생긴 두 명 소개팅 해줘야하나 물었던 사람..후.. 5 ^^ 2014/06/22 2,392
391754 오늘 무한도전 보셨나요~ 7 김태호호호 2014/06/21 4,437
391753 67일째.. 12분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17 bluebe.. 2014/06/21 1,628
391752 도움주세요.(링크거는법) 4 컴맹 2014/06/21 2,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