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오늘 갑자기 김진표가 끼어 있는 게 좀 이상합니다.
전혀 언급이 안 되던 사람이 발표하는 날 갑자기 등장을 하다니?
뭔가 있어 보입니다.
외부의 압력이 아니라면 두 가지 가능성이 보이네요.
하나는 피디가 무감각한 사람일 가능성입니다.
이 사람 전부터 좀 센스 없고 잘 못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일베에 대한 논란도 몰랐었을 수도 있죠.
그런데 사실 가능성은 좀 떨어지네요.
오히려 피디가 일베에 가까운 성향일 가능성도 있죠.
김진표의 과거를 몰랐다면 정말 멍청한 거죠.
이런 논란이 있을 거란 걸 몰랐었을 수도 없고요. 몰랐다면 그냥 금치산자 수준..
아는데도 불구하고 캐스팅을 강행하고 촬영 5일 전에 발표를 했다는 것은
무조건 강행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인데 자신은 일베 문제에 대해서
신경 안 쓴다는 의미라고 보입니다.
청정 예능이라는 아어가를 연출하는 인간이 이딴 마인드라면.. 이 프로는 빨리 망해야 합니다.
그런데 김진표라는 이름...
몇 년 전 선거 때 사람들이 국회의원 김진표 엄청 욕한 적이 있었죠.
그래서 엉뚱하게 가수 김진표의 트위터에 욕을 해놓아서 김진표가 나는 그 사람이
아니라는 해명도 했었죠.
지금은 그 가수 김진표가 욕을 먹는 걸 보니
김진표라는 이름이 문제가 있나 싶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