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동안 왜그렇게 사람들 사이에서 꼬이고
그어떤 인관관계 각종모임 , 커뮤니티, 조직에만 들어가면
늘 일어나는일이어서
팔자도드럽게 박복하고 인복도 없다했거든요
오늘 우연히 길거리 천막속에있는 점집에서 점.사주 봤는데
제인생은 누군가가 끊임없이 질투하고 시기하고
제삶을 방해하고 음해하고 파괴시키려는자들 밖엔 없다네요?
그게 저의 사주래요 ㅠㅠ
배척하면 배척할수록 꼬리에 꼬리를 물고 더 많이 생긴다며
사람관계 , 사람조심 하래요
첫째도 사람 ㅡ남.녀불문
둘째도 사람
셋째도 사람
저 진짜 학교때부터 직장. 지금현재도 어떤단체나 모임 조직이든
꼭 저런류사람들땜에 피해보고 손해보고
스트레스받으며 살았어요
심지어 길을다녀도 아무도없는길에 갑자기 차들이 나타나
치일뻔한적도 한두번이 아니고
심지어 어디 커피전문점 가서 커피를주문하려해도
어디선가 갑자기 제앞에 누가 나타나서 새치기를하고 줄서는게
한두번이 아니고
물건살때도 늘 항상 그래요
일부러 혼잡한곳 싫어해서 아무도없고 사람없는 매장. 매대에서
뭘 고르고있으면
어디선가 구름떼처럼 사람들이 몰려 정신을쏙빼놓고 제가 골라야할
물건도 다 뺏기고
저현상은 제가 몇번이나 테스트를 일부러 해봐도 역시 마찬가지로
구름떼처럼 어디선가 몰리고 혼잡하고 난장판이고
붕어빵을 사먹으려 호떡을 사먹으려
늘 사람한명도없을때 가서 서있으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저한번 쳐다보고 자기들도 괜히 기웃거리며
보다 뒤에 줄서있고
기어이 또 구름떼가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줄서있고
여지껏 살며 늘 ...하루에도 수도없이 사람으로 하여금
저런일을 겪고사니까
정말 점쟁이말에 소름이 쫙돋더라구요
전원래 성격이 누구에게 간섭받고 관심받고
그런거 너무 싫어해서 좀 독자적으로 조용히 살길 바라는데
사람들은 그런 저를 가만 안놔두는것 같아요
늘 이런생각에
"대체 왜그럴까? 난 왜 항상 그럴까?"
"왜 맨날 이런일만 일어날까?"
생각했었는데 점쟁이가 너무나 정곡을찌르는 말을해줘서
저정말 사람과의 접촉을 될수있음 피하며
살아야하나 하는 생각밖엔 안들어요
어쩐지 6년을 시부모한테 이뿜받던 아무문제도 없었던 제가
동서가 들어온뒤 그녀의 수많은 질투, 계략, 이간질로
시어머니와의 사이도 멀어진거 보면 이건 보통일이 아닌것만 같고..
어쨌든
너무나 잘맞춘(?) 점쟁이의 말 맹신하면 좀 한심한가요?
무시하기엔 그동안 제가 살아온 인생과 너무 맞아떨어지고
저와같은 이런사주 들어보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