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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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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작은곳으로 옮기면 일하기 쉬울까요?

이직할때 연봉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4-01-06 18:18:14

남편 직장의 업무강도가 너무 심하고, 일이 너무  많아서,

월급 작아도 일하기 좀 편하고, 스트레스가  좀 없는 곳으로

옮기도 싶다고 하네요~~

 

이직경험 몇번 있는데, 연봉이 작아지고 있는 추세라~~ㅠㅠ

더 작은곳으로 옮긴다고 하는데, 외벌이 신세라~

나이는 40대초반이구요.

 

직장은 옮겨서 일해봐야지, 업무강도가 어떤지, 스트레스가 많은 일인지,

알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처음에는 아주 만족해하면서

다녔는데, 시간 지나고 나서야 힘들다고, 점점 더 힘들어 진다고 하네요~~

 

나이 40 넘어서, 월급 작아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면서, 스트레스 없고, 일하기 편한곳을

구해보겠다고 하는데~~

월급을 대폭 낮추면, 과연 이런 직장이 있을까요??

월급을 낮추면 갈곳은 많치만, 과연 남편이 원하는 그런 직장일까? 싶기도 하구요..

 

 

 

IP : 116.122.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6 6:20 PM (220.78.xxx.36)

    작은곳과 큰곳 다 다녀 봤는데..큰곳은 일이 힘들어도 주는돈이 그럭저럭 되니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일이 많아도 딱 내 일만 하면 됬고요
    작은곳은 월급도 적은데 오만가지 잡일에 남일도 해야 되고..그냥 큰곳이 나은듯

  • 2. 단순업무
    '14.1.6 6:21 PM (110.70.xxx.209)

    과연있을까요

  • 3. ....
    '14.1.6 6:22 PM (139.195.xxx.188)

    저와 저희 남편도 같은 고민 했는데요.
    결국은 다 거기서 거기일꺼란 결론이었어요.
    월급 적어지고 결과적으로 일은 비슷할꺼라고....

  • 4. 조건을
    '14.1.6 6:23 PM (58.78.xxx.62)

    잘 맞추시면 가능하겠죠
    또 한편으론 월급 작아도 일 엄청
    많아서 개인시간 없는 곳도 많고요
    제일 좋은건 현 직장에서 근무 조건을
    좀 조정하고 급여도 조정하는게
    가장 좋을 수도 있어요
    또 절대 그만두고 이직 할 생각 하지마시고
    직장 다니면서 알아보라고 하시고요

  • 5. 사람마다 회사마다
    '14.1.6 6:31 PM (175.113.xxx.237)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죠.

    저는 남편이 자영업을 하는데요. 새로온 과장님 이야기를 할께요.
    먼저 일하던 곳보다 연봉이 꽤 많이 적어요. 하는 일은 거의 비슷하고요.
    대신 출근시간을 좀 조정해주었어요. 어짜피 야근이 많은 직종이라서요.
    집에 일이 있거나 하면 미리 말만하면 조정 해주고요.
    요즘도 집안 사정으로 한달간 11시 출근 하고 있네요. 대신 퇴근시간이 늦어졌죠.

    저희 남편은 책상에 오래 앉아있다고 업무량이 늘어난다고 보는 사람은 아니라서
    회사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자신의 근무시간 맞추면 칼퇴근 하는 스타일이에요.


    반대로 제가 결혼전 근무했던 회사는
    제가 열이 펄펄 나서 얼굴이 시뻘개져 있는데도 병원도 잠깐 못다녀오게 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제 상사가 윗분들 눈치 엄청 보는 사람이었거든요.

    월급이 많고 적은것 만으로 판단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아요.

  • 6. 현직 외국계 인사팀장
    '14.1.6 6:41 PM (223.62.xxx.106)

    물좋고 정자좋은 곳 있나요? 있어도 그곳 차지는 누구나 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더구나 연봉도 계속 줄여가며 이직이라면서요. 커리어 관리 그렇게 하시면 설사 그런곳 찾아도 어서오십쇼 할지 생각해보세요.

  • 7. 아뇨.
    '14.1.6 8:21 PM (1.241.xxx.158)

    제가 아는 사람이 처음에 급여가 적더라도 일만 적으면 된다고 골랐답니다.
    그랬는데 이젠 급여도 적고 일은 많습니다.
    점차적으로 일을 늘이는데 그게 눈치도 못채게 늘어나고 그 다음에 이사람이 처음에 약속한건 나모르쇠가 되더랍니다.
    차라리 일이 많더라도 급여가 많은쪽이 낫지요.
    그리고 작은 회사일수록 사장과 가족 경영체제가 많아서
    정말 머슴부리듯 부리는곳이 많아요.
    그런 곳은 월급적고 마름처럼 그냥 허드렛 일만 한다고 이야기 하지만
    결국 정신 차려보면 중요업무 다 보고 있고 가족들은 놀고 있고 이런 경우도 있구요.
    작은 곳이 일도 적고 널널할것이라는 생각을 보통 하는데
    일이 없어지면 바로 짤리고
    일이 많으면 사장 집안일까지 돌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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