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측이 기업이 아니라는 점이죠.
생명, 환경 운동을 이끌어온
생활협동조합 중 규모가 큰 한살림, 아이쿱생협, 두레생협과
시민단체, 정당이라는 점입니다.
기업이라면 불매운동을 하면 되지만
이런 결정을 내리고
항의하는 조합원들에게 교묘한 말돌림과 답변 글로 무마하려다
공지게시판에서 '판매'->'전시'로 살짝 바꾸고
후쿠시마주민이 우리가 될 수도 있지 않는가,
우리가 항의하는 당신네 보다 더 탈핵과 방사능문제에 열심히 반대활동했던 사람들이고 할 사람들이다는 글과 말로
국민, 조합원들과 다른 입장에 서 있는
우리의 생협,시민단체,정당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두레생협을 이용하고
작년 교육부 주최로 '한.일청소년 교류'로 일본에 초청되어 간 우리 청소년들이
재난지역 핵폐기물 청소에 동원되었다는 뉴스가 있었을 때
생협에서도 '한.일 청소년 교류'행사를 주최하는 것을 보고 항의했었습니다.
미친,배려없는, 뭘 모르는 사람 취급받았죠.
어렴풋이 그 이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생협 주최는 아니지만 사회적기업 주최의
'공정여행'이라는 이름의 '일본여행'이
생협 게시판에서 청소년, 조합원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되고 있습니다.
또다른
분야는 없을까요?
관련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