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인생최고의 행운은 우리 엄마..

슬픔 조회수 : 3,675
작성일 : 2014-01-06 08:09:20
엄마가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신지 이제 십년 다되가요..

근데 처음보다 갈수록 더 힘드네요.

엄마의 존재가 얼마나 큰 의미였었는지 더 잘 알게되요..

한창 공부하느라 정신없었던 때 투정부리기만 헀었는데

이젠 엄마랑 얘기도 많이 하고 같이 미용실이랑 네일도 받고
여행도 가고 그러고 싶은데 여전히 투정도 부리고 싶은데...

안계시네요 ㅠㅠ

IP : 121.133.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4.1.6 8:16 AM (218.38.xxx.202)

    언제 들어도 그리운 이름이죠..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엄마.. 원글님 엄마를 위해 더 열심히 사세요^^

  • 2. js
    '14.1.6 8:34 AM (211.126.xxx.249)

    저도 이제 2년이 되어가네요...
    문득 ..갑자기..어떻게 엄마가 없을 수 있지...왜 옆에 없지....이런 맘이 훅 와서 힘들어요...막 억울해요...

  • 3.
    '14.1.6 8:41 AM (175.118.xxx.248)

    저도 최고의 행운은 최고의 부모님을 만나거죠
    아무리해도 커다란 은혜는 못 갚네요ㅜㅜ

  • 4. ...
    '14.1.6 8:54 AM (182.222.xxx.141)

    글 제목만 보고 참 부럽다고 생각했어요. 자식을 둔 엄마의 입장에서요. 본문을 읽고 나니 생각이 좀 달라지네요. 내 딸이 나 죽은 다음에 십년이나 힘 들어하는 것 보다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고 싶어요. 엄마 없이도 행복하시길 빌어요.

  • 5. 호&수
    '14.1.6 10:00 AM (36.38.xxx.133)

    저는 어제 아빠 어디가 보면서 밤에 아이들이
    엄마랑 헤어지기 힘들어 마구 울 때
    저도 돌아가신 우리 엄마가 보고 싶어 눈시울이
    뜨거워 졌어요 지금 짱ㅈ창하게 건재하고 있는
    시모는 어찌 그리 인덕없는 사람인지.....
    저 역시 내 인생의 최고의 선물은
    우리 엄마였던 한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337 혹시 가정경제를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경제쪽 밝은 분 꼭 답.. 1 잊지말자 2014/06/20 1,149
391336 배에 가스가차요!!!! 5 2014/06/20 3,211
391335 임신 수유 중 파마나 염색 8 내가 왜 이.. 2014/06/20 2,341
391334 9년된아파트 베란다 물 역류. . 온천인줄알았네요. . 1 애기엄마 2014/06/20 2,900
391333 홈쇼핑실크테라피서 석유냄새가 나요 7 .. 2014/06/20 1,717
391332 문창극이 청문회까지 간다면 3 에고 2014/06/20 1,404
391331 여가부장관후보 김희정 아빠위해 특혜입법까지 2 가지가지 2014/06/20 1,595
391330 뺀치아가 아직나지않았는데 옆치아가 흔들려요 2 초등 2014/06/20 1,123
391329 울 딸 땜에 아침에 웃은 이야기 11 2014/06/20 3,799
39132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20am] 왜 전교조를 타깃 삼나? lowsim.. 2014/06/20 1,161
391327 딸이 힐링^^ 10 엄마 2014/06/20 3,481
391326 화려한 경력 모음 명불허전 경천진동...,,,,,,,,,,,,,.. 5 하고나서 2014/06/20 1,525
391325 제빵기로 식빵 만들기 쉽나요?(알려주세요) 14 빵집이없는동.. 2014/06/20 4,221
391324 산부인과 빈혈검사시 금식인가요? 3 컴앞 대기 2014/06/20 3,174
391323 대나무자리 빈티나나요? 4 여름 2014/06/20 2,242
391322 바람 대처법좀 알려주세요 3 2014/06/20 2,897
391321 정말 '그분'의 수첩은 데스노트인가요? 4 ㅋㅋ 2014/06/20 2,542
391320 시각장애인 안내견 승차거부 사건을 보면서.. 5 6월 2014/06/20 2,307
391319 2014년 6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6/20 1,338
391318 정책금융공사 직원들이 산업은행 통합에 반대하는이유가 무엇인가요?.. 3 .. 2014/06/20 2,157
391317 운동 첨 하는데 PT 없이 스트레칭이랑 유산소(런닝머신,자전거).. 3 PT비싸 2014/06/20 3,095
391316 아기가 습관처럼 입술을뜯어요ㅠ ㅠ 피치플레저 2014/06/20 3,359
391315 내가 다시 결혼전으로 돌아간다면....남편감보는 체크리스트 72 잘되.. 2014/06/20 32,648
391314 다리인대늘어나서 기브스 하신분들 4 sany 2014/06/20 4,024
391313 줄넘기 운동하실 때 지루하지 않게 하는 방법???? 11 무무 2014/06/20 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