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경우 전세집 수리 어찌해야 하나요?
작성일 : 2014-01-06 00:20:35
1733847
아래층에서 올라와 거실 천정 전등 주변에 물이 맺힌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저희 집에서 누수가 되는 것 같다고.
사람 불러 견적내니 수리비가 30만원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당연히 집주인이 부담한는게 맞는건데.......
최근 전세보증금이 많이 올랐잖아요.
저희 단지도 다 올랐는데 저희 집주인은 4년째 보증금을
안 올리고 있어요. 소개 받은 공인중개사에게도
물어보니 눈치가 저희 사는동안엔 올려받지 않을
모양이예요. 고마운 일이죠.
상황이 이러니 집수리 얘기를 면목(?)이 없어 집주인에게
못하겠어요.
이런 경우 집주인에게 수리 요구 경위없는 경우일까요?
IP : 218.148.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hhhhhh
'14.1.6 12:52 AM
(1.233.xxx.122)
고민되겠다.
저라면 ... 제가 부담하고 말래요.
2. .........
'14.1.6 1:43 AM
(1.235.xxx.107)
공사비 부담은 원글님이 하셔도
먼저 주인에게 연락은 꼭해야 합니다.
3. 빛나는무지개
'14.1.6 2:00 AM
(39.7.xxx.197)
그 집주인은 누수비도 보전해줄것같은데요.
잘 얘기해보세요.
4. 우리집주인
'14.1.6 5:30 AM
(115.139.xxx.27)
제가 전에 살던 집 주인이 그런분이셨어요
주인분은 광주분이셨는데 저희 7년을 살고 나오는 동안 전세값을 한번도 안올리셨죠
제가 그 집 들어간지 얼마안되어서 아래집 거실 천정에 물이 샌다고 해서 주인에게 연락을 하고 고쳤는데
그때도 30만원 정도 들어간것 같아요 걍 수리하신 아저씨하고 그 집주인하고 바로 연결해서 입금하신 듯 해요
저희가 애 학교 문제로 이사나올때도 집사서 가냐고 집 살때까지 걍 살라고 할 생각이었다고 사서 가는 것 아니면 걍 살라고 전세가 일억이나 올랐는데도 넘 감사하죠
이럴줄 알았으면 그때 그 수리비 우리가 부담할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나올때 새로 들어온 새입자 집 수리해줘야 하는데 저희 내줄 돈이 부족하다고 하셔서 잔금을 며칠 늦게 받았어요 부동산에서 집주인이나 새입자나 다들 좋은 사람들이라고 ㅋㅋㅋㅋ
5. 저도
'14.1.6 7:59 AM
(221.151.xxx.233)
신혼때 들어갔던 집을 집주인이 계속 안올리고
오래 살았는데
중간에 화장실 누수가 있었어요
당시 견적으로 17만원 나왔는데
그냥 제 돈으로 고쳤어요
몇 천만원 손해보는 주인한테 그런 것까지
청구하기엔 염치가 없더라구요
6. 고민해결세입자
'14.1.6 11:28 AM
(218.148.xxx.156)
댓글 보니 저희가 부담해야겠네요^^
고민해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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