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옥같은 기분. 정신과가 마지막 보루인줄 알았는데

저는 조회수 : 5,219
작성일 : 2014-01-05 13:14:40

기분이 한없이 우울했다가

한없이 불안, 안절부절, 그러다 정상이되기도하다..

저 스스로 감당이 되지 않아  정신과에 갔습니다.

가기전 무척 망서렸어요.

정신과에 다녀온 기록이 남으면   얻을  불이익들때문에요..

그럼에도 가긴했는데..

 

와.  정신과선생님이 왜이렇게 사무적이고 딱딱합니까

약을 먹을래 말래, 알겠습니다. 다음환자..

제 속얘기를 털어놓기 무섭게

처방전을 작성해서 언제 오시라고만..

 

 

IP : 115.139.xxx.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5 1:17 PM (175.213.xxx.61)

    심리상담쪽으로 가보세요
    정신과는 질환의 문제를 다루느라 그런걸거에요

  • 2.
    '14.1.5 1:19 PM (74.72.xxx.110)

    원래 약물치료 하기 전에 상담치료 더 먼저 권하지 않나요. 상태 파악하느라 상담 중요하게 생각할텐데. 의사나 카운셀러 다 궁합이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명 만나보시길 권해드려요. 그리고 오히려 위로하려 들고 그러는 것보다는 약간 건조하게 대하는 의사들이 더 많은 것 같긴 해요. 그걸 더 바람직하게 여기고요. 일종의 직업인의 자세랄까. 암튼 하루 이틀 해서 끝나는 치료 아니니만큼 신중하게 여러 의사 찾아보세요.

  • 3. ...
    '14.1.5 1:23 PM (222.103.xxx.38)

    다른 병원을 찾아보세요.

  • 4. @@
    '14.1.5 1:2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정신과도 나한테 맞는 샘 찾으려면 여러군데 가야해요, 첨부터 나한테 잘 맞는 선생님 찾기 어려워요.

  • 5. 병원샘이
    '14.1.5 1:36 PM (122.40.xxx.41)

    안맞는겁니다.
    몇 곳을 다녀보세요.

  • 6. 아놩
    '14.1.5 1:38 PM (115.136.xxx.24)

    그런 병원 있더라구요.
    병원을 잘못 찾아가신 거에요.
    절망하지 마시고 다른 병원 찾아보세요

  • 7. ...
    '14.1.5 1:39 PM (118.221.xxx.32)

    병원 바꾸세요 사실 상담 잘 하는 분들은 비싸서..
    그냥 대충 상담하고 약으로 효과 봅니다
    거기다 운동이나 산책 봉사 취미활동등으로 기분 풀고요
    자꾸 나가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세요

  • 8. 정신과는 약 타는 곳이라고
    '14.1.5 1:57 PM (175.116.xxx.86)

    그러더라구요.

  • 9. 저도 갈까하는데
    '14.1.5 1:58 PM (112.171.xxx.151)

    불이익이 어떤게 있나요?

  • 10. 선생님 바꿨어요.
    '14.1.5 2:07 PM (175.200.xxx.70)

    저두 경험자로써 ㅎㅎ
    저는 비슷한 경험으로 오히려 불신과 상처만 느껴 정신과 선생님을 법륜스님으로 바꿨어요.
    지금은 내가 우울증이 있었나?? 이러네요 ^^

  • 11. 루디아
    '14.1.5 2:20 PM (49.1.xxx.154)

    저 다니는 병원 쌤은 좋으신데
    저도 병원 옮겼어요 그전 쌤보다 지금쌤이
    훨씬 저랑 잘 맞고요
    병원 옮겨보세요 힘내시구요

  • 12. 저도
    '14.1.5 7:15 PM (203.226.xxx.199)

    3곳 다녀보고 맞는 의사있는곳으로 옮겼어요
    다른 진료랑 달리 상담이 필요해서 의사도 골라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002 친구에게82를 괜히 알려줬나싶어요(냉무) 6 친구 2014/01/11 3,291
341001 꽃집에서 사 온 장미가 피지를 않네요 8 생화 2014/01/11 1,741
341000 [단독] 1000만 고지 눈앞 ‘변호인’에 복병 출현 5 고발뉴스 2014/01/11 4,365
340999 한국에서 정의롭게 살면 반드시 패가망신한다 6 New 2014/01/11 1,491
340998 딸둘이 방청소 하는데 속터집니다.. 5 .. 2014/01/11 3,112
340997 헌 책 버릴 때 어떻게 하셨나요? 7 헌책 정리 2014/01/11 13,081
340996 붕어빵, 풀빵 먹고 싶네요 5 먹고싶다 2014/01/11 1,350
340995 안철수에 대한 저주의 굿이 시작되었군요 26 ㅇㅇ 2014/01/11 2,629
340994 휴대폰 감청법’, 이통사가 감청가능한 장비만 쓰라는 서상기, 국.. 2014/01/11 755
340993 폐경판정 받고 한약 먹는데요 10 불안 2014/01/11 3,589
340992 미국여행 케리어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2 ** 2014/01/11 2,638
340991 필리핀서6학년다니면울나라서중학교입학 학교 2014/01/11 1,044
340990 이런 남편 어떡해야 하나요? 7 아파 2014/01/11 2,566
340989 [단독] '농협, 이명박 상금 세탁' 충격적 내막-각하 재산 증.. 29 /// 2014/01/11 8,607
340988 생물통계학 강의는 어디서 듣나요? 게으름뱅이 2014/01/11 1,145
340987 건조하신분들 이 겨울나는 비법 공유해보아요~ 3 긍정녀 2014/01/11 1,751
340986 카톡에 친구신청없이 6 질문 2014/01/11 2,583
340985 모과차 스텐냄비서 오래끓였더니 색이 붉게 변했어요.. 2 .. 2014/01/11 1,678
340984 꽃보다 누나 윤여정씨 3 ... 2014/01/11 5,129
340983 목과 겨드랑이에 굵게 패인 주름 1 주름 2014/01/11 4,810
340982 정말 아기 낳으면 아기 똥도 예쁘나요? 29 사랑가득 2014/01/11 4,685
340981 양복 드라이...아주 허름한 세탁소에 맡겨도 2 되죠? 2014/01/11 1,403
340980 맞벌이 부부 식사 문제.. 조언 부탁드려요. 11 섭섭 2014/01/11 3,266
340979 하노이여행 하노이 2014/01/11 1,029
340978 별에서 하하 2014/01/11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