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잘하시는 분들 이야기듣고 싶어요

조회수 : 3,150
작성일 : 2014-01-05 07:13:40
휴일에 집에 있을때 어떻게 해주세요?
어떤분 얘기들어주니 자긴 가끔 풀어준다는데 제가 너무 못 맞춰주는건지...
IP : 110.70.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5 7:17 AM (175.207.xxx.181)

    밥 잘 주고 피곤해 보이면 자게 내버려 두고
    그냥 자유롭게 둡니다.

  • 2. ...
    '14.1.5 7:26 AM (175.114.xxx.11)

    저도 먹고 싶은 거 먹게 해 주고, 자면 자게 내버려 두고,,어디 가고 싶어하면 따라가 주고 그 정도,,,

  • 3.
    '14.1.5 7:38 AM (110.70.xxx.168)

    저도 그 정도는 하는데 애기들이 어리니 자기도 나름애들을 돌본다고 밥차려줄 때만 일어나서 잠깐 돌봐주는데 제가 하던 흐름을 깨뜨리고 갑자기 자기한테 맡길수있는걸 맡기지 않는다며 불만스러워하는데 좀 어이가 없어요.

  • 4.
    '14.1.5 7:40 AM (110.70.xxx.168)

    차라리 집에 없는게 편하네요
    인상 쓴 얼굴로 있으니..제가 애기들 데리고 나가는게 편한데 추워서 그것도 그렇고..

  • 5. 울 남편
    '14.1.5 7:46 AM (218.38.xxx.202)

    휴일엔 완전 신생아 같아요..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먹는 걸 제가 해결해줘야 한다는 부담감빼곤.. 그냥 마음껏 쉬게 내버려둬요^^

  • 6. ㄷㄱ
    '14.1.5 7:50 AM (110.70.xxx.227)

    평일이고 휴일이고 글케 했더니
    바람 피더라고요

  • 7. 그의미소
    '14.1.5 7:51 AM (59.19.xxx.159)

    남편들 대부분 집의 아들과 같지요.
    엄마가 해주는거는 좋아하지만 시키는 건
    다 잔소리로 생각해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시키는 말투를 부탁하는 말투로 바꿔서 해야 되고 그것도 자주 말고 가끔씩 부탁해야 효과가 있겠지요. ㅎㅎ
    뭐 그렇게 까지 해야 하냐고 반문하시겠지만
    우리 여자와는 너무 다른 뇌구조라...
    근데 인간은 다 똑같아서 남편이 아내에게 반대로 자꾸 시켜도 화나고 짜증나는건 당연하겠죠. 분명 다른점이 있다면 우리 여자는 하기 싫어도 하고 남자들은 싫으면 안한다는점.
    그게 어른(아내)과 아이(남편)의 차이점 같아요.
    남편들이 그래요. 그러니 성실함으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것만으로 기특하고 대접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클거예요.

  • 8. .......
    '14.1.5 8:33 AM (114.202.xxx.97)

    저 남편한테 잘하는데요. 남편이 먼저 저한테 참 잘해줘요..
    항상 친정 먼저 챙기니, 저도 시댁챙길수 밖에 없고,
    맞벌이인데, 남편이 집안이 열심히 하니, 저도 덩달아 그러고요.

  • 9. ㅎㅎ
    '14.1.5 10:23 AM (110.70.xxx.31)

    어른이고 애고 칭찬이 좋죠
    궁디 툭툭 치면서 귀여워~~이래보세요

  • 10. 같은 직장인이면
    '14.1.5 1:13 PM (183.103.xxx.42)

    빈들거리는 것 보면 화가 나겠지만
    전업주부인 저로서는 마음대로 하게끔 가만히 둡니다.
    주일만이라도 편하게 쉬라고 먹는 것 챙겨주면 좋아하쟎아요.
    그리고 애정담긴 말 한마디에도 고마워합니다.

  • 11.
    '14.1.6 6:42 PM (110.70.xxx.168)

    저도 댓글 쓰는들처럼 거의 다 하는데 문제가 뭘까요? 음...저희 남편은 표정이 어둡고 날카로워요. 제가 뭔가 실수라도 하면 비아냥거리거나 소리가 커져요. 이런 남편에게 번번히 고맙다하기는 제 단수가 낮아 그런건가요? 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917 남편한테 잘하시는 분들 이야기듣고 싶어요 11 2014/01/05 3,150
337916 공부못하는 아들. 도와줘야 하는데요 2 아들 2014/01/05 1,746
337915 김연아 선수의 경기에 대한 야후재팬 일본인들 반응 25 더듬이 2014/01/05 10,386
337914 남편이 이런말을 한다면 13 ᆞᆞ 2014/01/05 3,338
337913 브뤼셀 오줌싸개 동상 4 오줌싸개 동.. 2014/01/05 2,649
337912 임신후기 신기한 일... 그냥 제가 느끼기만 그런걸까요 3 임신후기 2014/01/05 3,296
337911 이남자생각은뭘까요 5 고민.. 2014/01/05 1,910
337910 빌레로이 보흐 주전자...어떤가요. 반품할까 고민중 1 -- 2014/01/05 1,614
337909 이지아가 딸 만나러 뛰어 나갈 때 입었던 롱무스탕 코트 이쁘지 .. 세결여 2014/01/05 6,098
337908 중1 수학 영어가 50점대면 공부 못하는 편인가요? 16 어느정도인가.. 2014/01/05 4,089
337907 꽃누나에서 이미연이 쓰고온 썬그라스 어디꺼예요? 3 멋지구리 2014/01/05 5,683
337906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반민주적 법안 발의에 대한 질의서 1 light7.. 2014/01/05 959
337905 혼인신고와 의료보험 질문요~ 3 사야 2014/01/05 4,720
337904 아무리 늙어도 예쁘고 관리 잘하면 늘 남자가 있네요 29 .. 2014/01/05 16,974
337903 헐...조선시대 경악할만한 수준이네요. 65 역사 2014/01/05 13,663
337902 서른 가깝도록 남자한테 고백 6 우울 2014/01/05 2,905
337901 30대후반...카이아크만 야상입어도 어울릴까요? 3 궁금이 2014/01/05 2,553
337900 남해고속도로 사건 실종자 살아있다는거 들으셨나요? 30 손님 2014/01/05 46,131
337899 저는 윤후 아빠어디가에 남을거라고 생각했어요.. 27 이런글 2014/01/05 11,990
337898 집안 음식냄새요 12 집안 환기 2014/01/05 3,648
337897 장롱 가져올까요 1 살림정리 2014/01/05 1,054
337896 물이 무서운데 수영 배울 수 있을까요? 4 고민 2014/01/05 2,668
337895 시아버님 돈 3밷만원 ... 10 Ndj 2014/01/05 3,076
337894 오늘 시청광장 커뮤니티 페스티벌 후기 ^^ 6 Leonor.. 2014/01/05 1,167
337893 아령가지고 운동하시는 분 계세요? 6 ㅇㅇ 2014/01/05 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