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늙어도 예쁘고 관리 잘하면 늘 남자가 있네요

.. 조회수 : 16,975
작성일 : 2014-01-05 01:19:22

주위에 연애 한번도 못하고 남자 만날 줄도 모르고 이제는 슬슬 포기하고 지내는 친구들이 있는데

보면 나이가 많아서 이젠 아무리 꾸며도 만날 수 없다고 하는데

20대 초반도 아니고 내가 무슨...이러면서 남자들 다 어린여자 좋아하고 계산적이라서 싫다고...

전에 보니 나이 40넘고 50가까이 되는 미혼여성(주부인 줄 알았는데 결혼 안 하셨다고)

도 그렇게 데이트에 남자가 늘 줄줄이 있더라구요

비결은 역시 외모인데 무엇보다 관리 운동도 엄청하고

음식도 정해서 먹고

얼굴은 평범하지만 라인도 좋고 자신감이 있어서인지

지금도 결혼하자 만나자 사귀자 하는 남자분들 많더라구요

(운동 끝나고 나오는데 센터 앞에서 딱 기다리고 있고...)

결혼생각 아에 없는 분이라서 얘기하다보면 그냥 연애만 해도 시간 부족하다고

(뭐 능력되면 결혼 안하고 사는 인생도 좋다고 봐요)

이분 볼때마다 여자 나이 나이 하는데 나이가 다 무슨 소용인가 합니다

그냥 자기 관리가 짱인 듯!

이 분보다 20년은 어린 친구들도 남자 못 만난다고 징징거리는데...

나이 어리다고 다 만나는것도 아닌가 봐요

IP : 222.120.xxx.3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5 1:21 AM (211.246.xxx.85)

    있기야있죠..그러나.젊고 잘 나갈때보단 남지들.급이.떨어지는건 사실입니디...

  • 2. 손님
    '14.1.5 1:22 AM (222.114.xxx.205)

    제 친구 엄마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60대 후반인데도 동네 할아버지들이 꼬였대요.
    그 남자들 꼬이는 능력? 뭐라고 해야하나요? 암튼 그런건 평생 가는건가봐요?

  • 3. ........
    '14.1.5 1:42 AM (221.150.xxx.212)

    여지를 줘도 못생기면 안꼬여요..

  • 4. 여지만 준다면
    '14.1.5 1:51 AM (180.228.xxx.128)

    좀 못생겨도 꼬이긴 꼬이겠죠
    문제는 상대남의 질이 어떠냐...정도 아닐까요?

  • 5. 바보보봅
    '14.1.5 2:16 AM (118.221.xxx.230)

    할배들이 꼬이겠죠 생각만해도 싫어요

  • 6. ...
    '14.1.5 2:16 AM (112.161.xxx.97)

    그런데 남자 꼬이는 여자들은 2차성징 나타나기 전인 초등 저학년때부터도 인기 있더라구요. 어릴때부터 봐온 친구는 조용하게 지낼때나 활달하게 지내던 시절이나 변함없이 인기 있었어요. 조용할땐 데쉬하는 남자수가 좀 적은 정도 차이? 
    외모도 꾸미거나 안꾸미거나 별 차이 없더라구요.
    심지어는 치마입고 다이어트 했을때보다 좀 통통(마른66)하고 낡은 면바지 입고다닐때 인기 폭발이었어요.
    가끔은 그런것도 그냥 팔자 아닌가 싶습니다.

  • 7. ...
    '14.1.5 2:23 AM (112.161.xxx.97)

    그런 타입인 여자가 나이 오십먹는다고 갑자기 무매력이 될거 같지 않고요. 뭐...당연히 다가오는 남자 나이도 여자나이따라 달라지겠지만요. 그 나이또래에선 항상 인기 있더라구요.

  • 8. ㅇㅇ
    '14.1.5 2:28 AM (119.64.xxx.204)

    사내 매점 아주머니가 계신데 그분 아들이 군대갔으니 마흔은 넘었을텐데 참 미인이세요.
    20~30대 남자직원들한테 인기많습니다. 그 아주머니 보러 매번 매점가는 미혼 남직원들이 많다네요. 빙구들도 아니고 명문대 나온 멀쩡한 애들이에요.
    근데 여자인 제가 봐도 분위기있게 이쁘세요.

  • 9. ---
    '14.1.5 2:38 AM (217.84.xxx.151)

    안 그런척 하면서 다 될 것 같은 가능성 여지를 줍니다. 박수 절대 혼자서는 소리 안나요. 될 것 같으니까 남자도 건드려보고 싶은 거죠..가능성 0%인데 게임이 안 되죠..그런거에요.

  • 10. ㅇㅇㅇ
    '14.1.5 3:20 AM (223.62.xxx.187)

    영국에서 남자상대를 조사를 했는데 20대추녀보다 40대미인을
    만난다는 데에 70%가 넘었다는 결과를 본적이 있네요
    물론 20대미인이 있으면 그쪽이겠지만

  • 11. 이쁘고
    '14.1.5 3:30 AM (112.171.xxx.151)

    여지를 준다기 보다는 남자가 대쉬했을때 상처를 주지 않을것 같은 여자가 인기있어요
    거절해도 죄송(?)해 하면 거절한달까

  • 12. ...
    '14.1.5 3:35 AM (182.229.xxx.91)

    늘 남자에게 인기있다는 그녀.
    이야기 들어보면 원인은 하나
    오픈 마인드와 타고난 리액션.
    그래놓고는 남자가 따르는 이유를 모르겠대요
    꽃이 향기를 내뿜는데 벌이 모이지 않을리가요
    그래놓고는 인생이 피곤하다는데 할 말이 없어요

  • 13. dd
    '14.1.5 3:39 AM (114.207.xxx.171)

    40대 미인이 어디 흔한가요?ㅋ
    여긴 얼굴 안보인다고 별말 다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아줌마일뿐

  • 14.
    '14.1.5 3:47 AM (203.226.xxx.66)

    김성령 정도 되면 납득이 가죠 이십대 웬만한 여자들 다 데려와도 이 정도 포스가 드물고..
    그런데 40대에 이뻐봤자 보통은 좀 이쁘장한 20대보다 못해요 대부분 그냥 아줌마고.
    피부부터 다르고 푸석하고 생기를 잃은 느낌인걸요.
    저도 나이 먹어가는 입장이지만 인정할것은 인정해아지요;

  • 15. 관리
    '14.1.5 7:36 AM (58.236.xxx.74)

    40대도 이쁘면서 환하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있어요.
    여자인 저도 같이 대화하고 싶은데 하물며 남자들은 더하겠지 싶어요.

  • 16. ㅡㅡㅡㅡ
    '14.1.5 8:50 AM (58.122.xxx.201) - 삭제된댓글

    이런글도 참 식상스럽지요
    주변의 한예를보고 전부인양 ㅠㅠ

  • 17. 하하하하
    '14.1.5 9:02 AM (59.6.xxx.151)

    그 정도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어려운건데요

    그런 사람이 있으니 나도 관리하면
    은 해보시면 아마 ㅎㅎㅎㅎ

    희망을 꺾으려는게 아니라-원글님이 그렇다는게 아니고 하도 여기 그런 글들이 올라오길래-
    남자들이 늙어도 능력있으면
    라고 하지만 실제로 현실은 그걸 갖기 어려운만큼, 혹은 그보다 다 어려운게 관리 능력입죠

  • 18. 나이별로
    '14.1.5 9:06 AM (60.253.xxx.205)

    남자가 꼬여요 그러나유부남도 있을가능성이있으니깐 그게 문제죠
    자기 관리잘하고 좀 남자에게 여지를 주면 남자가 꼬입니다

  • 19. 다른예ᆢ
    '14.1.5 2:32 PM (119.202.xxx.224)

    건너건너 아는 지인들ᆢ
    이혼했거나 외도하는 여자들 총각사귄다길래
    전업인 우리들 다들 부러워했는데~~

    총각은 총각ᆢ근데 직업이 다들 여자보다
    별볼일없는 허접한 직업들이더군요ᆞ

    총각 하나도 부럽지 않아요ㅎㅎ

  • 20. 그냥짠함
    '14.1.5 3:21 PM (223.62.xxx.118)

    연애할수있는 남자풀 수준이 말도 못하게 낮아지죠.
    그나이면...

  • 21. 좋은 글을
    '14.1.5 4:06 PM (175.209.xxx.141)

    좋은 댓글을 부르는 내용이 아니네요 여자는 그저 이쁘면 다이던가 그저 나이먹으면 -고기 등급 매기듯이- 급이 떨어진다는둥 이뻐봤자 아줌마 라는둥.. 남자에대한 말들도 그렇고

  • 22. ......
    '14.1.5 5:15 PM (125.185.xxx.145)

    남자한테 인기없어도 멋지게 늙기만 했음 싶네요 ...

  • 23. ㅇㅇ
    '14.1.5 5:56 PM (116.37.xxx.149)

    줄을 선다는 남자들 유부남 아니고 다 싱글이래요??

  • 24. ...
    '14.1.5 6:06 PM (1.237.xxx.227)

    남자 등급이 문제 아닌가요.....

  • 25. 신포도
    '14.1.5 8:28 PM (110.70.xxx.46)

    못난 여자들 신포도 기전으로 열등감 해소하는 거 보면 측은해요 ㅠ

  • 26. ..........
    '14.1.5 9:33 PM (1.244.xxx.244)

    그 나이대 총각들이 들이덴데요?

  • 27.
    '14.1.5 10:48 PM (182.221.xxx.170)

    거절할 수 있을텐데...

  • 28. ..
    '14.1.5 11:12 PM (220.78.xxx.36)

    근데요...
    그 나이 여자들은 도대체 어떤 남자들하고 사귀고 만나는 거에요?
    그 나이까지 있는 노총각들은 솔직히 거의 못봤거든요
    그 나이까지 혼자 살던 여자가 대충 정말 너무 능력 없어서 한국여자랑 결혼 못한 ..그런 남자는 만나려 하지도 않을테고..
    이혼남을 만난다는 건지..아님 유부남을 만난다는 건지..
    그 나이 정도면 줄줄 만날 싱글 남자들이 많지 않을듯 한데 신기하네요

  • 29. 저두 궁금
    '14.1.5 11:45 PM (113.10.xxx.250)

    어떤 남자들을 만나는지..
    왜냐면 여자들은 그 나이에 관리 잘 하면 이쁘고 날씬할 수 있어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그 나이 여자들이 만날수 있는 나이대 남자들의 퀄러티가 많이 떨어져요
    숫적으로 봤을 때 괜챦은 싱글 남자들이 적다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903 혼인신고와 의료보험 질문요~ 3 사야 2014/01/05 4,720
337902 아무리 늙어도 예쁘고 관리 잘하면 늘 남자가 있네요 29 .. 2014/01/05 16,975
337901 헐...조선시대 경악할만한 수준이네요. 65 역사 2014/01/05 13,663
337900 서른 가깝도록 남자한테 고백 6 우울 2014/01/05 2,905
337899 30대후반...카이아크만 야상입어도 어울릴까요? 3 궁금이 2014/01/05 2,554
337898 남해고속도로 사건 실종자 살아있다는거 들으셨나요? 30 손님 2014/01/05 46,131
337897 저는 윤후 아빠어디가에 남을거라고 생각했어요.. 27 이런글 2014/01/05 11,990
337896 집안 음식냄새요 12 집안 환기 2014/01/05 3,648
337895 장롱 가져올까요 1 살림정리 2014/01/05 1,054
337894 물이 무서운데 수영 배울 수 있을까요? 4 고민 2014/01/05 2,671
337893 시아버님 돈 3밷만원 ... 10 Ndj 2014/01/05 3,079
337892 오늘 시청광장 커뮤니티 페스티벌 후기 ^^ 6 Leonor.. 2014/01/05 1,167
337891 아령가지고 운동하시는 분 계세요? 6 ㅇㅇ 2014/01/05 2,404
337890 남편이 업소출입한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7 2014/01/05 4,328
337889 대문 카스글 보다가 문득 의문점이... 6 손님 2014/01/05 1,990
337888 수영강습하는 아이 수영모 어떤거 써야할까요? 5 .. 2014/01/05 954
337887 자기라고 부르는거 말이에요 11 ..... 2014/01/05 4,579
337886 무인양품 침구 쓰시는분~ 캬바레 2014/01/05 5,548
337885 82동생들 커플을 우리말로 머라 하면 좋을까요? 21 저기 2014/01/05 1,828
337884 노와이어브라가 이렇게 편할 줄이야...^^ 9 혀기마미 2014/01/05 4,366
337883 물욕이 생길때 읽으면 좋은책 추천해주세요 3 욕심 2014/01/04 1,441
337882 변호인 금일 51만명 관람! 7 가자 2014/01/04 2,055
337881 작은 성의표시를 하고 싶은데 머가 좋을까요? 4 정신차리자!.. 2014/01/04 1,272
337880 승마 배우고 싶다는 딸 13 무지개 2014/01/04 2,864
337879 OPI 네일엔비 주황색 영양제 효과 있나요? 3 .. 2014/01/04 2,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