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 돈 3밷만원 ...
작성일 : 2014-01-05 00:36:59
1733407
신랑이 회사를 다니다가 어쩔수 없는 사정이 생겨 2개월 휴직을 했어요 ..회사에서는 100만원 정도 세금 떼고 90 정도 나와요 ..생활비빼고 순수 공과금에 보험 핸드폰비 어머님 용돈 보험비가 150 ..네살 한살아이 있구요..저는 적금 해논걸로 살면 된다 생각했는데..시골에 계신 아버님이 300만원을 보내 주셨네요 ..부자는 아니신데..현금이 좀 있으신것같어요 ..잘몰라요..너무 감사하고 괜찮다고 했는데도 쓰이면서 주셨네요 ..생활비도 사실 부족해서 감사히 잘 썻어요 .
이번에 복직하면서 보너스를 조금 탓는데 아버님 돈을 갚아야 할지 고민되서요..신랑은 괜찮다고 하는데 전 부모님이 무슨 돈이 있으실까 죄송하기도 하고..없으면 모를까 ...갚아야 할것 같은데..백만원이라도 드릴까요??
IP : 203.226.xxx.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무
'14.1.5 12:41 AM
(121.168.xxx.52)
다 갚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마음 깊으신 아버님, 깊은 마음으로 보답해드리세요
2. ,,,
'14.1.5 12:41 AM
(119.71.xxx.179)
네.. 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3. ㅇㄷ
'14.1.5 12:44 AM
(203.152.xxx.219)
젊은 우리도 돈이 없으면 기운이 없는데 노인분들에게 돈은 큰 힘이고 살아갈 의미이기도 합니다.
저같으면 아버님께 감사하다고 하면서 전부 돌려드릴겁니다.
그래야 나중에 또 힘든일 생기면 떳떳하게 도움 받지요.
4. ㅡㅡ
'14.1.5 12:49 AM
(223.62.xxx.104)
오랫만에 이쁜며늘본거같아 좋습니다
요새 젊은사람들 다 갖다쓰기만하지 절대
안갚는것이 관례이다시피 되었는데
이며늘은 그래도 갚아야할지말지 고민
이라도 하는것이 근본적으로는 갚아야한다는
정답을 알고있는거잖아요
형편되는데로 조금씩 갚으세요
한꺼번에 갚기가 버거우면 조금씩갚겠다고
말씀 드리세요 드리면 안받으실수도 있어요
그럼 낼름 땡잡았다하지마시고 그돈 다시모았다가
나중에 생신이나 좋은일있을때 한꺼번에 목돈
내놓으시면되죠ㅡㄷ
5. 형편되면
'14.1.5 2:12 AM
(118.221.xxx.32)
갚아야 떳떳해요
그래야 다음에 혹시 신세지게 되도 괜찮고요
6. ㅡㅡ
'14.1.5 2:26 AM
(211.234.xxx.220)
당연히 갚아야지요
7. greentea
'14.1.5 6:14 AM
(1.251.xxx.120)
마음이 너무 이쁘세요. 우선 형편되시는 데로 갚으시고 만약 안받으시면 통장에 따로 모아두었다가 특별한 날 목돈으로 드리셔요~!
8. ..
'14.1.5 10:57 AM
(223.62.xxx.124)
일단 드리세요
서로 위하는 마음이 좋아보여요.
9. ,,
'14.1.5 11:39 AM
(115.140.xxx.42)
글쎄 저 같으면 다 갚지말고 백만원 적당한거 같은데요? 주신 성의도 있잖아요...
그러고 한번씩 행사때나 특별한 날 뭔가 해드려도 좋구요...
10. ㄷㄷ
'14.1.5 3:44 PM
(113.190.xxx.196)
저도 가끔 친정 엄마한테 힘들다 하면 돈 보내주실 때 있는데 형편 풀리는데로 바로 갚습니다
엄마도 여유없는 거 뻔히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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