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령가지고 운동하시는 분 계세요?
작성일 : 2014-01-05 00:31:33
1733402
제가 팔꿈치부터 손목까지의 부위가 아픈지 1년 정도 됐는데, 아픈 이유는 손, 혹은 팔을 무리하게 많이 써서라는 생각이 들고요. 초기에는 정형외과에서 치료받다가 요몇달간 한의원에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침 맞고 있거든요. 요즘들어 팔꿈치가 특히 아프다고 하니까 선생님이 아령 1킬로 짜리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운동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팔꿈치 쪽 근육이 강화된다고요. 근데 마트가서 1킬로짜리 들어보니 너무 무겁고, 솔직히 하기가 싫어서 안샀어요. 아령가지고 운동해보신분들, 해보니 어떤점이 좋던가요?
IP : 116.39.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5 12:34 AM
(175.194.xxx.227)
아령 없이 그 동작만 해보세요. 1킬로 가지고 했다가 영구 손상 올 수 있습니다.
2. 물병추천
'14.1.5 12:40 AM
(115.23.xxx.97)
손에 쏙잡히는 생수병요
3. ㅇㅇ
'14.1.5 12:44 AM
(116.39.xxx.20)
흐미~ 여기 물어보길 잘했네요. 덩치큰 의사샘이 생각하는 1킬로 무게하고 제가 느끼는 무게는 확실히 다른것 같아요. 너무무거운거 말고 1킬로 짜리로 하라시더군요 ㅎ 생수병 좋네요! 추천감사합니다.
4. 운동
'14.1.5 2:31 AM
(175.253.xxx.240)
운동기구 중에 라텍스 밴드 라는게 있어요.
고무줄 같은건데, 본인 근력에 맞게 알아서 조절해서 운동하면 좋아요.
1kg도 무겁다고 하시는거 보니 상당히 심각하신거 같네요. 심리적인 불안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리 쭉 뻗고 발바닥에 끈을 걸친 다음 손으로 잡고 잡아당기는 운동하시면 좋겠네요.
라텍스 밴드를 구입하기 싫다면 수건 가장자리를 각각 한 손으로 잡고 쭉 잡아당기고 버티세요.
본인 체력에 맞게 몇 초씩 버텼다 쉬고 버텼다 쉬고(셋트 운동) 하면 됩니다.
벽을 미는 운동도 도움이 되실거에요.
두 발로 버티고 서서 체중 싣고 있는 힘껏 벽을 미세요.
밀고 힘을 준 상태에서 버팁니다. 시간과 횟수를조금씩 늘려갑니다.
사이비 운동법이 아니라 운동선수들도 하는 근력운동의 한 방법입니다.
강도는 본인이 조절하면 되구요. 특별한 기구 없어도 할 수 있는 근력강화 운동이지요.
케틀벨도 좋은 운동인데, 팔을 쭉 펴고 케틀벨 스윙하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상체와 하체 골고루 운동되는 전신운동입니다. 노인분들 근력강화에도 좋다고 하네요.
케틀벨 한 번 찾아보세요.
5. ??
'14.1.5 8:55 AM
(211.109.xxx.69)
1키로정도는 해줘야 근력생기는데 도움이 될것같은데요.참고로 저는 4키로 갖고 합니다.근력이 너무 없어서 1키로로 시작해서 올라온거예요.
6. 저는 임신때도
'14.1.5 9:22 AM
(116.39.xxx.87)
1kg, 2kg 가끔 3kg도 들었어요
뒷목에서 어깨가 피곤하면 너무 아파서 꼼짝도 할수 없어서 스트레칭도 했는데
효과 본건 아령 운동이였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근육이 빨리 생겨요
1kg 정도는 며칠하고 나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육아 하면서 생기는 팔뚝살도 없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37917 |
영화 변호인처럼 머리에 망치를 치는 듯한 분 8 |
혹시아세요 |
2014/01/05 |
1,866 |
337916 |
남편한테 잘하시는 분들 이야기듣고 싶어요 11 |
휴 |
2014/01/05 |
3,150 |
337915 |
공부못하는 아들. 도와줘야 하는데요 2 |
아들 |
2014/01/05 |
1,746 |
337914 |
김연아 선수의 경기에 대한 야후재팬 일본인들 반응 25 |
더듬이 |
2014/01/05 |
10,386 |
337913 |
남편이 이런말을 한다면 13 |
ᆞᆞ |
2014/01/05 |
3,338 |
337912 |
브뤼셀 오줌싸개 동상 4 |
오줌싸개 동.. |
2014/01/05 |
2,649 |
337911 |
임신후기 신기한 일... 그냥 제가 느끼기만 그런걸까요 3 |
임신후기 |
2014/01/05 |
3,296 |
337910 |
이남자생각은뭘까요 5 |
고민.. |
2014/01/05 |
1,910 |
337909 |
빌레로이 보흐 주전자...어떤가요. 반품할까 고민중 1 |
-- |
2014/01/05 |
1,614 |
337908 |
이지아가 딸 만나러 뛰어 나갈 때 입었던 롱무스탕 코트 이쁘지 .. |
세결여 |
2014/01/05 |
6,098 |
337907 |
중1 수학 영어가 50점대면 공부 못하는 편인가요? 16 |
어느정도인가.. |
2014/01/05 |
4,089 |
337906 |
꽃누나에서 이미연이 쓰고온 썬그라스 어디꺼예요? 3 |
멋지구리 |
2014/01/05 |
5,683 |
337905 |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반민주적 법안 발의에 대한 질의서 1 |
light7.. |
2014/01/05 |
959 |
337904 |
혼인신고와 의료보험 질문요~ 3 |
사야 |
2014/01/05 |
4,720 |
337903 |
아무리 늙어도 예쁘고 관리 잘하면 늘 남자가 있네요 29 |
.. |
2014/01/05 |
16,973 |
337902 |
헐...조선시대 경악할만한 수준이네요. 65 |
역사 |
2014/01/05 |
13,663 |
337901 |
서른 가깝도록 남자한테 고백 6 |
우울 |
2014/01/05 |
2,905 |
337900 |
30대후반...카이아크만 야상입어도 어울릴까요? 3 |
궁금이 |
2014/01/05 |
2,553 |
337899 |
남해고속도로 사건 실종자 살아있다는거 들으셨나요? 30 |
손님 |
2014/01/05 |
46,131 |
337898 |
저는 윤후 아빠어디가에 남을거라고 생각했어요.. 27 |
이런글 |
2014/01/05 |
11,989 |
337897 |
집안 음식냄새요 12 |
집안 환기 |
2014/01/05 |
3,648 |
337896 |
장롱 가져올까요 1 |
살림정리 |
2014/01/05 |
1,054 |
337895 |
물이 무서운데 수영 배울 수 있을까요? 4 |
고민 |
2014/01/05 |
2,666 |
337894 |
시아버님 돈 3밷만원 ... 10 |
Ndj |
2014/01/05 |
3,076 |
337893 |
오늘 시청광장 커뮤니티 페스티벌 후기 ^^ 6 |
Leonor.. |
2014/01/05 |
1,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