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작은 성의표시에요.
제가 새해들어 머에 씌였는지;;;
5일 영화를 예매해놓곤, 4일 오늘가서 영화를 보겠다고...-_-;;;
직원도 그냥 입장시켰다가 그 자리 사람이 왔다가 비켜주게되서 알게 되었네요.
넘 당황해서 서둘러 나오다가
그만 카드지갑을 분실했어요. 제가 앉았던 자리에서 흘린것같아
집에왔다가 다시 영화관으로 가서 직원분께 영화끝나면 꼭 연락달라고 부탁드리고 왔는데,
좀전에 연락이 왔어요.. 찾았다고.
그 분이 퇴근시간이 11시30분이었는데,
퇴근하면서 연락주신다 그랬거든요. 근데 통화시간은 11시 40분.. ㅜㅜ
어린 학생같았는데, 넘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작은 성의표시를 하고픈데... 뭐가 좋을까요?
그 직원 연락처를 알고 있어서 커피 기프티콘 정도 쏴줄까 생각했는데,
남편이 뭘 일부러 그렇게까지 하냐고 합니다...
새해부터 저 같은 정신없는 아줌마 상대하느라 고생한 직원한테 넘고마워서요...
지혜를 나눠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