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사료는 하루 몇 번??

개사료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14-01-04 23:45:39
친구가 안좋은 일로 집을 비우게 됐어요.
제 집이 친구네 근처라 어제밤에 사료 좀 부탁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일년 정도된 말티인데 35그램을 주라고 하더군요.
오늘 외출하고 저녁늦게 집에 왔는데 친구네 집에
불이 꺼져있어 아무도 안왔나싶어 다시 가봤더니
다녀간 흔적은 없더라구요.
강아지가 저를 보더니 낑낑거리는데 배가 많이
고팠었나봐요. 일단 밥을 주고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사람처럼 하루에 세번을 줬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시누네 강아지는 사료를 잘 안 먹어 하루 한 번만 먹기
때문에 어떻게 해얄지 몰라 문의드려요.
시누네 강아지는 잔뜩 부어놓으면 알아서 먹는데
친구네는 주는대로 다먹는 애로 알고 있어 조절을
해서 줘야되는 것 같았어요. 일단 물도 다 된 것 같아
잔뜩 부어놓고 왔네요. 사료를 몇 번 줘야 되나요?
안 좋은 일 겪고 있는데 자꾸 전화걸어 물어보기 좀 그래서요.
IP : 125.182.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4 11:5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일년정도 되엇으면 하루에 두번 정도 주세요, 매일 가시면 하루 한번 물 갈아주시구요...
    하루에 백그램정두 주는거 같으니 두번 나눠서 5~6숟갈로 수북하게 주면 될겁니다,

  • 2. 원글
    '14.1.4 11:53 PM (125.182.xxx.30)

    예전에 듣기론 강아지가 월령에 비해 비만이라고
    먹는 걸 조절하더라구요.
    사료의 질은 나름 신경써서 시켜 먹이더군요.
    최소한 두번이군요. 고맙습니다.
    오늘 갔더니 어두운데 혼자 있는걸 보니 어찌나
    안스럽던지..
    냄새도 좀 나던데 제가 목욕을 시킬 줄을 몰라서..ㅜㅜ

  • 3. 맑은날
    '14.1.4 11:58 PM (74.101.xxx.26) - 삭제된댓글

    똥오줌이 몸에 묻어있는 게 아니면 목욕은 시키지 마시고요.
    요즘 해도 일찍 지는데 어두우면 무서우니까 거실이든 방이든 한 군데는 불을 켜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깨 있을 때는 불 켜진 데 가고 자고 싶으면 어두운데 가서 잘 수 있도록요.
    그리고 윗님들 말씀처럼 번거로우시더라도 한번보다는 두번 주시고 자주 들여다 봐 주시면 좋죠.
    고생하시네요. ^^

  • 4. 뚱땡이
    '14.1.5 1:06 AM (1.127.xxx.76)

    살짝 만져서 갈비뼈 안만져지면 비만이랬어요.
    우리 개도 너무 뚱뚱해서리.. 그냥 조금 주시고 시간 되시면 좀 놀아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 5. ..
    '14.1.5 2:17 AM (118.221.xxx.32)

    두번 종이컵 반컵 씩 주고 부족하면 그릇을 박박 긁으니 좀더 줍니다
    혹시 실수한거 있나보고 배변판 갈아주세요

  • 6. ㅠㅠ
    '14.1.5 5:58 AM (119.70.xxx.159)

    그럼 그 강아지가 종일 혼자 있나요?그렇다면
    엄마도 안보이고 굉장한 충격에 빠져 있을거예요.
    부탁컨대 바쁘시겠지만 자주 들여다봐 주시고
    쓰다듬고 안아도 주시고 상황을 설명도 해 주시고ㅡ
    말을 좀 걸어주라는 뜻입니다.
    꼭 불을 켜 놓으시고 가능하면 티브이라도 틀어 놓으시면 ....
    돌봐주시는 원글님께선 분명히 큰 복 받으실겁니다!

  • 7. 00
    '14.1.5 3:22 PM (211.108.xxx.188)

    매일 들여다봐주기 쉽지 않은데... 원글님 복 받으실 거예요!^^
    ㅠㅠ님 말씀대로 들리실 때마다 많이 쓰다듬어주시고 설명도 해주세요.
    동물이 사람 말을 어찌 알아듣겠나 싶지만 알아들어요. 진짜로요.
    며칠 반복해서 꾸준히 말 걸어주시면 한결 덜 불안해합니다.
    친구분 일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새해부터 큰 복 지으시는 원글님 멋지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030 루이비통백 환불(알려주세요^^) 7 2014/06/18 5,006
391029 오래묵은 열무김치, 알타리김치 어떡할까요? 10 돌돌엄마 2014/06/18 12,440
391028 방학때 어떤걸하면 생산적으로 보낼수있을까요?? 2 kiwi 2014/06/18 2,437
391027 64일째..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분들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35 bluebe.. 2014/06/18 1,983
391026 중학생 아이입병(아구창)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입병 2014/06/18 1,921
391025 카톡 차단하면 단체방에서 안 보이나요? 차단 2014/06/18 4,084
391024 골든크로스 잼 3 ㅡㅡ 2014/06/18 1,679
391023 구몬 학습지 끊기 조언 바래요ᆞㅠㅠ 5 레드 2014/06/18 21,159
391022 참여연대, '채동욱 뒷조사 무혐의' 항고 1 대한망국 2014/06/18 1,721
391021 나이 34에 박사 하거나 로스쿨..시간, 돈 낭비일까요.. 12 절망 2014/06/18 6,150
391020 미국아짐들의 한국이미지 11 저도 미국교.. 2014/06/18 5,157
391019 '마셰코3' 측 "노희영 19일 검찰소환 6 마세코어쩔 2014/06/18 5,697
391018 미국사는 언니들. 좀 가르쳐주세요 6 처음본순간 2014/06/18 2,672
391017 많이 익은 부추김치로 뭐하면 좋을까요 8 ..... 2014/06/18 8,350
391016 제평에 플리츠옷 파는데있나요 5 쭈니 2014/06/18 3,786
391015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기...? 5 긍정인되기힘.. 2014/06/18 2,554
391014 영어로 Learn more (about us)! 이거 한국말로 .. 4 ... 2014/06/18 1,868
391013 순종적인 아이...자기고집 센 아이..다 타고 나는거겠죠? 8 2014/06/18 2,816
391012 문창극의 힘 2 dma 2014/06/18 2,239
391011 새누리 "문창극 사퇴 유도했으나 실패" 9 휴~ 2014/06/18 3,947
391010 독서실엔 원래 이런분들이 많나요? 3 ... 2014/06/18 2,648
391009 오늘 jtbc 뉴스9 손석희 오프닝 멘트.txt 5 참맛 2014/06/18 3,109
391008 고집 세고 주관이 뚜렷한 지인이 저를 불편하게 만드네요 19 // 2014/06/18 9,571
391007 20개월 아기가 말이 너무 늦어요 16 베이비시터 2014/06/18 6,886
391006 문참극이 임명되는 게 나을 듯 5 이제 와선 2014/06/18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