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겹살이 원래 냄새가 나요?

david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4-01-04 19:26:13
저녁에 제육볶음을 했는데 전 맛있었어요.
그런데 돼지비계나 이런거에 약한 식구들이 냄새낸다고 타박하네요..
세 식구에 400g 볶았는데 다들 휘저어놓기나하고 두세점 먹고 말더라구요. 아휴 왜이리 신경질이 나는지 밥맛떨어진데 그냥 묵묵히 다 먹었네요.
배는 부르고 기분은나쁘고..
먹는걸로 만드는 사람이 이러면 안되고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IP : 39.7.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4 7:28 PM (203.226.xxx.3)

    고기 누린내 제대로 안잡으셨나보네요.

  • 2. david
    '14.1.4 7:31 PM (39.7.xxx.151)

    그런가봐요. 제 입엔 냄새안나고 고소하니 맛있었는데 가족들이 그러니 괜히 짜증나네요.
    입에 안맞으면 숟가락 딱놓고 남은밥도 버려버리는게 참 못마땅해요. 제가 글은 왜 올렸을까요. 괜히 더 속상하네요..ㅜㅜ

  • 3. 오겹살
    '14.1.4 7:36 PM (220.76.xxx.224)

    저는 제목만 들어도 입에 침 고이는 데.. 원글님 가족들이 입이 너무 짧으신가봐요.

  • 4. .....
    '14.1.4 7:51 PM (218.153.xxx.96)

    좋은고기사면 냄새같은거 안잡아도 전혀 냄새안나요. .어디서 사셨나요?

  • 5. 고기가 신선하지 않아서 났을거예요
    '14.1.4 7:52 PM (118.223.xxx.147)

    신선한 고기는 거의 냄새가 없어요.
    신선도가 떨어지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시작하면 고기 누린내도 나기 시작해요.
    바로 작업한 고기 구입해서 만들어 드세요.
    작업해서 오래 진열할 수록 누린내 나거든요.

    오겹.삼겹살이 구워먹어도 양념을해서 볶아먹어도 퍽퍽한 앞다리나 뒷다리보다 훨씬 맛있는 부위에요.
    식구들이 기름기 싫어하면 얇게 썰린 목살로 해보세요.

  • 6. 태양의빛
    '14.1.4 10:45 PM (221.29.xxx.187)

    고기 상태가 안좋은 거에요. 오겹살을 가장한 다른 부위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냉동 되었다 해동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 7. 또마띠또
    '14.1.5 12:20 AM (112.151.xxx.71)

    오겹살에서 껍질과 껍질 바로 밑 지방층을 분리해 낸 것이 삼겹살입니다. 원래 벗겨내는 게 맞는데,안벗겨 내면 그 많은 껍질 밑 지방덩어리를 다 먹는 것이고, 그것때문에 무게가 더 나가서 삼겹살 사는것보다 더 비싼게 되버리는 것이지요. 사람들이 오겹살이 뭔가 더 좋은건줄 알고 사면 정육점 사람들만 좋은거지요.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서 버려지는 걸 사람들이 좋다고 사가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422 페이셜 오일에 대한 궁금증 9 피부미인 2014/01/22 2,149
344421 급질)저 변기뜯어야 하나요???관리실에서 일해보신분 5 바보보봅 2014/01/22 2,218
344420 하루하루 사는 게 너무 힘이 듭니다 15 유리 2014/01/22 7,451
344419 짜증나서 확 집 나와버렷어요 3 ... 2014/01/22 1,842
344418 성인 알러지 (피부와 눈에 왔을떄 ) 어느과로 가서 알러지 검사.. 4 ㅌㅌ 2014/01/22 6,836
344417 영어 표현 하나만 여쭤볼게요~~ 6 dd 2014/01/22 888
344416 설 선물로 한우 보낼려고 하는데요. .. 2014/01/22 684
344415 working in batches...란 표현 8 못찾겠어요 2014/01/22 1,173
344414 카드유출 됐는지 어떻게 아나요? 죄송해요 1 뒷북 2014/01/22 1,078
344413 소화가 진짜 안되네요.... 6 2014/01/22 1,449
344412 기황후이기 때문에... 2 스윗길 2014/01/22 1,494
344411 친구 아이가 우리아이를 밀치고 미운 말을 하는데 15 ... 2014/01/22 2,088
344410 연말정산관련답변 꼭 부탁드려요~ 너무 답답하네요 2 네스퀵 2014/01/22 1,003
344409 얼굴의 점으로 그 사람의 성격(성향)파악할수 있나요? 7 점순 2014/01/22 2,363
344408 주유 카드 어떤 거 쓰시나요??? 1 주유 2014/01/22 675
344407 82님들, 누가 더 답답할 상황인지 알려주세요. 70 에휴 2014/01/22 11,289
344406 바네사 브루노가 어떤 브랜드인가요? 5 반했어, 불.. 2014/01/22 6,097
344405 신입사원 때문에 미치겠어요. 11 나거티브 2014/01/22 3,590
344404 아파트사는데 밤12시에 헤어드라이기 사용 안되겠죠ㅠ 16 아파트예요 2014/01/22 14,334
344403 광파오븐에서 팝콘 안된다고 하셨던 분.. 2 유레카 2014/01/22 5,304
344402 카드 개인정보 유출 문의요 2 ... 2014/01/21 923
344401 십년만에 이사가려니 모르는게 많아요...이사업체는 어디가 8 이삿짐센터 2014/01/21 2,482
344400 영어공부하고싶은데 책추천해주세요. 22 살빼자^^ 2014/01/21 3,737
344399 명절..시댁에 언제가야하는지 조언 듣고싶습니다 36 28 2014/01/21 3,891
344398 엄마서운한거이해하지만입장바꿔생각해야 7 난처한딸 2014/01/21 1,703